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튀김 (문단 편집) == 기타 == * 적당히 사용한 기름[* [[트랜스 지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이나 상온[* 고온에서 더 안전한 경우도 있다.]에서 고형인 지방이 맛을 좋게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래서 요즘처럼 건강 문제 생기기 전에는 어느 정도 사용한 기름을 쓰는 것이 더 바삭한 튀김을 만드는 노하우였고, [[맥도날드]]가 [[감자튀김]]을 만들 때 쓰던 기름을 과거의 [[쇼트닝]]에서 액상 식용유로 전부 교체하면서 감자 튀김이 맛이 없어졌다. [[롯데리아]]와 동급이 되었다는 평이 많다. * [[인스턴트 라면]] 또한 튀김의 일종이다. 면을 튀겨서[* 식품 분류상 '유탕면류(油湯麵類)라고 한다.] 만들기 때문. 그래서 라면을 끓이면 국물에 기름이 떠다니는 걸 볼 수 있다. 해외에서는 이 기름맛을 살린 구수한 라면이 대세인 반면, 한국에서는 이 기름맛을 잡아주는 매운 라면[* 대표적으로 [[농심]]의 [[신라면]]. 1986년에 출시된 이후 "라면은 매워서는 안된다"를 '''"라면은 매워야 제맛이다"'''로 인식을 완전히 바꾸게 만든 일등공신이다.]이 대세이다. 웰빙 열풍 때 여기서 착안하여 튀기지 않은 면으로 만든 라면들이 대거 출시되시도 했지만 유탕면이 여전히 주류를 차지하고 있고 건면 계열은 매니아용으로 그럭저럭 팔리는 정도. * 분식집에서 파는 튀김을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 경우엔 튀김 고유의 바삭함이 사라지는 부작용이 생겨서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니까 친구들하고 튀김을 먹을 때 떡볶이 국물에 튀김을 섞고 싶으면 그냥 자신이 먹을 튀김을 일일이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는 게 좋다. 비단 떡볶이 뿐만 아니라 소스를 제공하는 튀김 요리라면 발생하는 취향의 문제로 가장 잘 알려졌으며 가장 처음에 논쟁이 벌어진 예는 [[탕수육]]의 부먹 vs. 찍먹 논쟁. 해당 항목으로. 탕수육 같이 소스를 입히는 튀김 요리라면 튀김옷의 바삭함을 유지하며 소스를 잘 배어들게 하는 것도 조리의 기술이다. * 과거에는 덴푸라라는 일본말로 불렸는데 요즘은 모두 튀김으로 통일된 듯. 그러나 한국에서 많이 팔리는 튀김은 덴푸라 보다는 서구식 프리터에 가깝다. 실제로 튀김을 자주 먹는 일본에서는 제조 방식에 따라 튀김을 프라이(서구식)와 덴푸라(일본식)로 구별한다. * 한 번 튀기고 남은 기름의 경우 식힌 뒤 걸러서 유리병에 공기가 닿지않게 봉인하고 나중에 사용할 때 먼저 사용하면 된다. 업소가 아닌 가정집의 경우는 하루종일 연속해서 튀기는 게 아니고 한 끼만큼만 튀기기 때문이다. 참고로 [[치킨]]집에서는 기름 18리터에 닭을 60수(마리) 정도 튀기면 기름을 교체하므로, 단순 계산으로 보면 약 2리터 정도의 양으로 닭 5~6마리 정도는 너끈하게 튀길 수 있다는 말이 된다. 물론 사용한 기름을 너무 오래두면 자연스럽게 산패하지만 공기에 닿지않게 잘 밀봉한다면 산소와의 접촉을 최대한 차단하여 꽤 오랜시간 버틸 수 있다. * 개인이 만들면 비싸고 단체가 만들면 저렴한 조리법이기도 하다. 이유는 '''기름값'''. 개인이 만들면 먹을 만큼 튀기고 기름을 폐기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튀김 기름은 제법 수명이 길다. 게다가 물[* 일컬어 삶기.]보다 높은 온도에서 빠른 조리가 가능하기에 개인 가정요리보단 단체 급식에서 자주 보인다.[* 특히 학교, 군대에서 빛을 발하는 조리법인데, 재료를 튀겨서 식중독 예방도 되고 대량 조리에 용이하기 때문.] [[피쉬 앤드 칩스]]가 널리 퍼진것도 [[산업혁명]] 당시 싸구려 생선과 하층민의 주식인 감자를 가능한 한 간편하고 값싸게 조리해 하류층에 팔아먹기 위해 대량 조리할 때 가장 편한 방법인 튀김이라는 방법으로 요리해낸 물건이라서다. 그래서 미국 흑인이 노예였을 시절에 흑인들의 요리로 개발된 [[소울푸드]] 대부분이 튀김이며, '흑인들은 [[치킨]] 좋아한다~'라는 말이 인종차별성 발언으로 논란이 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물론 같은 원리로 개인이 만들더라도 기름을 재탕하고 한번에 많이 만들면 가성비는 비슷해진다. [[https://news.joins.com/article/21671328|기름을 거름종이 등으로 걸러서 재활용해서 쓸수 있다.]] 재활용한 기름은 시간이 지나서 산패되어도 기름때를 제거하는 유기용매로도 활용할 수 있다. * 기름에서 연기가 난다면 불을 꺼야한다. 기름의 온도가 발연점을 넘었다는 뜻인데, 이 온도를 넘어가면 튀김 맛도 안좋아지고 발암물질도 생길 수 있으며 무엇보다 화재 위험이 커진다. [[식용유]]의 발연점은 180℃, [[카놀라유]]나 [[포도씨유]] 등의 발연점은 250℃이며 그 외 기름들은 둘 사이의 값을 가지고있다. 튀김의 적정온도는 170~180℃ 정도이다. 특히 [[올리브유]]는 발연점이 식용유 중 특히 낮기 때문에 튀김 요리에 적합하지 않은 편이다.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올리브유는 한국 기준으로 다른 식용유보다 비싼 편이기 때문에 굳이 이걸로 튀김을 만들어야만 하는 이유도 없다. * 만에 하나 기름에 불이 붙었을 경우 [[물 같은 걸 끼얹나|절대로 물을 끼얹어서는 안된다.]] 기름과 물이 사방팔방으로 튀면서 주변까지 불이 번질 수 있다. 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주방용 소화기를 쓰는 것이지만 만약 없다면 일단 119에 신고한 후[* 일이 잘못되어서 응급처치에 실패하거나 냄비 등이 엎어지면서 불붙은 기름이 사방팔방 튀면 주변이 전소되는 것은 순식간이다. 이 경우 119에 신고해도 [[장난전화]]나 허위신고가 아니다. 만약 응급처치에 성공하면 다시 전화해서 상황종료를 알려주면 된다.] 응급처치로 멀리서 소화기를 쓰듯이 [[마요네즈]]를 짜넣는 방법이 있다. 마요네즈의 성분이 불붙은 기름과 산소의 접촉을 차단해서 불이 꺼지게 만든다. 만약 마요네즈를 멀리서 짜기 힘들다면 [[스테인리스강|스테인리스]] 긴 국자 등을 이용해서 넣어주면 된다. 마요네즈가 없다면 [[소금]], [[베이킹소다]], [[상추]]같은 것을 넣어서 직접 기름의 온도를 낮추는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다. [[식용유]] 문서로. * 공기 중에 오래 닿으면 웬만해선 눅눅해진다. 눅은 튀김은 맛이 없으므로 처치곤란의 대상으로 여겨진다. 전자레인지도 안 통한다. 대신 에어프라이어를 쓰거나 '''아무것도 두르지 않은 마른 프라이팬'''을 쓰면 된다. 마른 프라이팬을 쓸 경우 튀김을 올려놓고 가열한 후 불을 약불로 맞추고 뚜껑을 덮은 후 3분 정도 기다리고, 3분 후 뒤집어서 도로 뚜껑을 닫고 3분 정도 기다리면 된다. 에어프라이어는 한 번 기름에 튀긴 음식을 눅눅해진 상태에서 넣고 적절한 시간 및 온도로 맞춰서 가열하면 된다.[* 원리는 마른 팬이나 에어프라이어에서 달궈지는 튀김이 열을 받으면 튀김옷 안에 있던 기름이 도로 흘러나와 튀김을 다시 튀겨주는(...) 원리이다.] 갓 튀겨낸 그 맛에 비하진 못하지만 매우 간단하게 바삭한 식감을 되살려낼 수 있으니 유의하자. 원리는 2번 튀기기와 비슷한 '''"탈수"'''이다. * 튀김 요리의 경우 엄청난 미세먼지가 발생하기에 환기는 필수다. *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55473|맥주 튀김도 존재한다]].이와 별개로 먹다남은 맥주를 반죽에 첨가하고 오징어를 튀기면 기름이 튀지 않아 좋다. * 요리와 상관 없이 액체가 마구 튄 것을 튀김이라고 표현하던 시절도 있었다. 예를 들자면 시커먼 먹물 튀김. ~~오징어 먹물로 튀겼다더라~~ 일부 지역 방언에서 '튀다'를 '튀기다'라고 한다. 이게 명사화되어 튀김. * 오타 쳐서 튀기라고 하면 혼혈인을 비하하는 말이므로 주의. 왕년에는 '트기'로 표기했는데 어느 새 발음이 세어졌다. 뭐 [[문화어]]에선 '튀기'가 아예 표준인 것 같다. 2014년 [[어린이날]] 행사 영상에서 '튀기과자'라 표현된 '''[[http://m.blog.naver.com/dbsghkyou/220357308915|각양각색의 과자]]'''들.[* 새우깡, 양파링 등 대체로 한국 과자의 짝퉁 버전이다.] *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튀김 먹고 급체해서 죽었다, 위암으로 인생 [[퇴갤]]했다."라는 말이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해당 문서로. --사실 그거만 너무 먹으면 고지혈증과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으로 위험할 수는 있다.-- 그러나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튀김을 엄청 좋아했다는 것과 그로 인해 비만이 된 건 사실이다. * [[튀김기]]라는 가전 제품도 있다. 2010년대 와서 [[필립스]]에서 '''공기'''로 튀기는 튀김기인 [[에어 프라이어]]도 개발했다. 자세한 건 [[튀김기]], [[에어 프라이어]] 문서로. * 기름으로 조리하다 보니 느끼해서 소스를 같이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느끼한 맛은 잡아주지만 튀김의 바삭한 식감이 줄어든다는 문제가 있어 소스를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해 여러 나라에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비단 탕수육의 [[부먹 vs 찍먹]] 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튀김을 먹을 때 논란이 되는 부분. * 튀김의 맛에 대한 예찬 섞인 농담으로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가 있다. 한국에서는 [[최현석(1972)|최현석 셰프]]가 2015년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한 말로 유명해졌으며 이후 2021년, [[황교익]]은 [[황교익/비판과 논란/한국 식문화 비하#s-14|'한국 치킨은 작은 닭을 써서 맛이 없다']]는 발언에 양계협회가 반발하자 이 말을 인용하며 다시 반박하기도 했다. 반면에 [[한국군 병영식|짬밥]]에 나오는 [[굴비]] 튀김이나 [[후르츠 치킨]] 등을 예시로 들면서 이 말이 틀렸다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실 신발을 먹는다는 표현은 소가죽으로 신발을 만들어 신던 시절부터 통용되었고 [[찰리 채플린]]이 영화에서 먹는 장면까지 나올 정도로 유서 깊은 드립이다. 보통 '소가죽 신발을 뜯어 먹을 정도로 궁핍하다' 정도의 의미로 쓰인다. 현대에 이르러선 소가죽 신발이라고 하더라도 염색약과 각종 화학 처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먹을 일도 없겠지만 장난으로라도 그냥 먹으면 절대 안 된다. 참고로 [[호기심 천국]]에서는 천연 소가죽으로 신발을 만들어서 튀겨 먹었는데 먹을 만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최현석 셰프도 이 방송을 보고 발언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 당연한 것이 한국에서는 [[돼지 껍데기]]도 구워 먹듯이 소가죽은 돼지 가죽에 비해 훨씬 두껍고 질겨서 가공이 좀 더 어려울 뿐이지 가공만 잘하면 못 먹을 음식이 아니다. 실제로 별의별 희한한 걸 다 먹는 중국에서는 소가죽도 돼지 가죽처럼 손질해서 먹기도 한다. * 뷔페에서도 튀김이 단골메뉴로 나오며 튀김을 베이스로 한 요리들도 단골메뉴로 나온다. 양식집에서는 감자튀김과 치킨, 피시앤드칩스 등의 튀김메뉴가 스테이크나 생선메뉴, 해물메뉴에 곁들여져 나오거나 사이드메뉴로 나오기도 한다. 일식집에서는 코스와 정식에서는 매운탕, 지리, 우동, 모밀, 라멘, 알밥 등 식사메뉴로 가기 전에 튀김이 나오고 세트메뉴에서는 튀김이 다른메뉴와 같이 사이드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중국집에서는 튀김을 베이스로 한 요리들이 많이 나온다. 횟집에서는 튀김이 스끼다시에 포함되어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분식집에서는 튀김을 떡볶이, 순대, 오뎅, 김밥, 만두나 우동, 라면, 국수 등과 같이 먹는 경우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