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툴리몬스트룸 (문단 편집) == 연구사 == 속명은 발견자인 '프랜시스 툴리(Francis Tully)'의 성을 따서 '툴리의 괴물'이라는 뜻을 갖는다. 때문에 "'''툴리 몬스터(Tully Monster)'''"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렇게 "[[괴물]]"이라는 호칭이 붙은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데, 발견된 [[화석]]이 당시에는 다른 동물들에 비해서 상당히 괴상해 보였기 때문이었다. 신체 구조를 보자면, 원통형 몸통과 뒤쪽에는 한 쌍의 [[지느러미]]가 붙어 있으며, 기다란 [[주둥이]] 끝에는 [[가위]] 모양의 [[턱]] 비슷한 구조가 붙어있고 한 쌍의 [[눈(신체)|눈]]은 몸통 양 옆으로 기다랗게 뻗어나 있다. 때문에 [[고생물학자]]들은 툴리몬스트룸이 정확이 어떤 분류군에 속하는지에 대해서 밝히는 데에 상당히 애를 먹었다. 기다란 주둥이와 끝에 있는 가위 모양의 턱을 근거로 [[오파비니아]]의 친척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는가 하면, 몸통 뒤쪽에 붙어있는 한 쌍의 [[지느러미]]를 근거로 [[연체동물]] 중에서도 [[두족류]]와 가까운 친척이 아니냐는 의견 등이 있었지만 결국 이 주장들은 추측의 영역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며, 오랜 기간 동안 [[수수께끼]]에 싸인 [[고생물]] 취급을 받게 되었다. [[파일:external/www.nature.com/nature16992-f1.jpg|width=600]] [[2016년]]에 발표된 툴리몬스트룸에 관한 [[http://www.nature.com/nature/journal/v532/n7600/full/nature16992.html|논문]]에 따르면 툴리몬스트룸이 [[척추동물]]의 일종이라고 한다. [[화석]]에 남아있는 척삭과 [[신경]] 구조가 현생 [[칠성장어]]류와 또다른 비교 대상인 [[멸종]]된 [[먹장어]]류 글리피크티스(''Gilpichthys'')의 것과 많은 특징을 공유하고 있으며, 지느러미 또한 [[어류]]처럼 몸통 위아래로 붙어있다는 것이 확인되었고, 세부적인 연구를 통하여 최소 5쌍의 아가미구멍이 발견되었다는 것이 논문의 주장. 따라서 툴리몬스트룸을 새롭게 정의된 분기도에 따라 칠성장어목(Petromyzontiformes)의 근연종으로 분류하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8LowDigO3w8|관련 영상]] 그러나 [[2017년]] 2월에 위 학설에 대한 반론을 제기한 [[http://onlinelibrary.wiley.com/doi/10.1111/pala.12282/full|논문]]이 나왔다. 정확한 분류가 불확실하지만 적어도 [[척추동물]]은 아닐 것이고, [[멍게]]나 [[창고기]]처럼 척추동물 이외의 [[척삭동물]]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