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투키디데스 (문단 편집) == 비판점 == 아무리 객관성을 추구했다고는 하지만, 그의 저술에서도 특정 사상이나 인물 쪽으로 기울어진 평가를 찾아볼 수 있다. 이를테면 페리클레스를 높이 평가하며 시칠리아 원정이라는 재앙을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을 제공한 니키아스를 동정한다. 이에 반해 아테네를 궁지에서 구한 승리를 거둔 클레온 등은 거세게 비판한다. [[펠로폰네소스 전쟁]] 연구를 선도해 온 역사학자 [[도널드 케이건]]에 의하면, 투키디데스는 독자들을 자신의 의견에 공감하게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자료를 선택했으며 여러 가지 기법을 동원해 독자의 생각을 은연중에 한 방향으로 이끌어냈다고 한다. 다만 투키디데스는 감정과 경험을 지닌 인간이며 저술의 대상이었던 시대를 직접 살다 간 사람이다. [[그리스/국호|헬라스]] 내에선 조국 아테네를 위한 전쟁에 참여했고 헬라스 전체가 아닌 아테네로 법위를 좁히더라도 중립적인 제3자와는 거리가 먼 페리클레스의 열렬한 지지자였다. 자연스럽게 페리클레스의 반대파(이를테면 클레온)를 싫어하고 자신과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를테면 니키아스)들을 좋아한 것이다. 끊임없는 객관성 추구로 역사 저술에 있어선 신화와 역사를 분리하는 데 성공했으나, 그 역시 인간이었기에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걷어내지 못한 것은 불가피한 일이었다. 그렇기에 투키디데스의 저작은 비판적인 관점으로 읽어야 한다. 다른 모든 글들을 읽을 때도 마찬가지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