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투승타타 (문단 편집) == 선수들에게 있어 투승타타란? == 투승타타가 의미가 있는 것은 선수 본인이다. 선발투수가 잘 던지는데도 득점지원을 전혀 못받아 승 없이 패만 쌓이게되면 그 스트레스는 상상을 초월하며, 이들은 종종 ERA 좀 나빠져도 좋으니까 제발 이겨보고 싶다는 인터뷰까지 한다. 이런 경향이 시즌 내내 계속되면 잘 던지던 투수들도 스트레스 때문에 슬럼프가 올 정도. [[심수창]]의 18연패가 좋은 예. 대부분 주 1회의 기회를 받는 선발투수에게 있어 '''내가 나왔을 때 팀이 이겼냐 졌냐'''는 심리적으로 꽤나 큰 문제이다. 돈을 주는 구단주와 사장들은 현장만큼 야구를 잘 알지 못한다. 현대 미국 야구는 그래도 상당히 현장이 세이버매트릭스를 확실하게 받아들여서 더이상 승,패,타율,타점같은 Raw stat만 가지고 연봉고과 산정을 하지 않는다. 문제는 그렇다고 해도 최종적으로 연봉 계약 체결을 승인할 구단주를 직관적이지 않은 세이버스탯으로 설득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여전히 보수적이고 통계분석이 발달하지 못한 일본, 한국 야구는 승수가 연봉에 반영되거나 큰 액수의 옵션 계약과 연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선수의 동기부여에 가장 중요한 금전 면에서 투수의 승수가 매우 중요하다.[* [[KBO 골든글러브]] 투수 부문은 '''10승을 하지 못 하면, 후보에 들지도 못 한다.'''] 시장 가치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데 FA나 연봉 계약 시 ERA가 비슷하면 다음 비교 대상은 승수다. 다만 이건 계약 시에 승이 적지만 기량은 비슷한 선수를 싸게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지, 팀 내부 전력 평가에서조차 승 수를 따져서 차이를 두는 선수 가치 평가의 경우는 현대 야구엔 없다고 봐도 된다. 단순히 계약 시에 낮은 승으로 인한 '대중적인 평가'를 끌어들여 금액을 후려치고 계약할 수 있을 뿐이다. 물론 투수 입장에서는 결국 승을 올려야만 좋은 계약을 할 수 있는 것은 변함이 없지만. 다만 시간이 흐르면서 승의 이러한 영향력마저도 갈수록 약화되고 있다. 그나마 의미가 있다면 여전히 타이틀홀더를 뽑을 때 다승과 승률에서도 뽑기 때문에 타이틀홀더가 될 수 있다는 점 정도이다. 타자의 경우에도 3, 4번 클린업들은 타점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인터뷰시에도 그걸 느낄 수 있는데 대부분의 타자들은 세이버매트릭션에서 중요시하는 출루율보다 자신의 타점 생산능력에 대해 자랑한다.[* 대표적으로 [[알버트 푸홀스]]. 에인절스 이적 이후 푸홀스의 성적은 정말 목불인견의 참사에 프랜차이즈 역대 최악의 먹튀 1위를 계약기간 절반시점에 이미 확정지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에 대한 비판 여론에 '난 100타점을 쳤다'며 정신승리를 하였다. 사실 푸홀스는 자기 유리할 때로 말바꾸기를 시전하는 인간이라 그렇지만.] 좀더 정교한 세이버매트릭스 분석을 통해 미국 야구는 홈런의 가치가 중요하고 타점은 아무리 노력해도 스스로 올릴수 없는 스탯이란 걸 알기에 이제는 타점에 관심이 없다. 그 대표적인 현상이 바로 [[강한 2번타자]]론. 그나마 의미가 있다면 여전히 타이틀홀더를 뽑을 때 타점에서도 뽑기 때문에 타이틀홀더가 될 수 있다는 점 정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