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투수 (문단 편집) === 세트 포지션 === [youtube(xXNkgpZGfB4)] Set Position 세트 포지션 혹은 스트레치(stretch)라고도 한다. 스트레치 자체는 투구 직전에 팔을 머리 위 또는 신체의 앞으로 뻗는 준비동작을 말한다. 주자가 누상에 나가 있을 경우 투구 동작이 크면 도루의 위험이 있으므로, 이를 방지하고 동시에 주자를 견제하기 위한 투구 자세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와인드업보다 공의 위력이 떨어진다는 편견이 있었지만, 막상 분석을 해보면 와인드업에 비해서 특별히 속도가 떨어지거나 투수에게 불리하다는 증거는 없다.[[https://yagongso.com/?p=9711|와인드업, 꼭 해야 할까?]] 세트 규칙 적용이냐 와인드업 규칙 적용이냐의 기준은 주자의 유무 및 자유발과 중심발의 위치에 따라 결정된다. 중심발을 투구판에 평행하게 댄 상태에서 자유로운 발을 투구판 앞에 놓고 몸 앞에서 두 손을 모은 후 완전히 동작을 정지하게 되면 세트 포지션이 된다. 다만 앞서 서술한 발 위치라 하더라도 주자가 없으면 와인드업으로 간주될 수 있다. 단, MLB에서는 투수가 명시적으로 각 타석이 시작하기 전 혹은 공격팀의 선수교체가 있거나 주자가 진루한 즉시 세트 포지션 포기를 선언한 경우 와인드업으로 간주 받을 수 있다.[* 단, KBO는 아직 해당 규정이 없다.] 세트 포지션에 들어가기 전에 투수는 한 손을[* 둘 중 한 손에만 공이 있어야 한다는 규칙만 있지, 공 든 손을 붙이라는 법은 없다.] 내려 신체 옆 부분에 붙인 상태에서 준비해야 한다. 여기서는 주자 시선 견제는 가능하고, 이와 동시에 상체가 같이 돌아가도 문제는 없다. 그리고 준비 자세에서 멈춤 없이 일관성 있게[* 주자 상태나 타자가 바뀌면 들어가는 모션을 바꿀 수 있다.] 세트 포지션로 들어가야한다. 준비 자세라도 중단이 보이면 보크이며, 전환 동작에 변경점이 보여도 보크다. 일반적으로 타자 쪽을 향해 선 상태에서 중심발을 투수판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놓고, 다른 발은 투수판 넓이의 연장선 내에서 홈플레이트 쪽을 향하게 하는데, 이때 몸 앞에서 두 손으로 공을 잡고 동작을 일정 시간 완전히 정지시켜야 하며, 이를 어길시에는 [[보크(야구)|보크]]가 선언된다. 또한 자유로운 발은 투수판 뒤로 가도 안 되고, 연장선에서 벗어나도 안 된다. 이 상태에서 축발을 빼서 자세를 해제할 수도 있고, 투구할 수도 있고, 견제구를 던질 수도 있다. 투구 시엔 절대로 자유발을 등 뒤로 한 번 더 내딛으면 안 되며, 투구에 들어가면 중지해서도 안 된다. 주자에게 견제해야겠다 싶은 경우에는 1, 3루에 한해서 시선을 해당 루로 보내면서 다리를 해당 방향으로 뻗으면서 던져야 한다. 단, 자유로운 다리가 몸 중심을 지나면 1, 3루 견제가 금지되기에 다리 위치를 조심해야 한다. 2루의 경우에는 머리만 움직여서 보기가 힘드므로, 다리가 몸 중심을 넘어갈 때 상체를 같이 돌려 2루 견제라는 것을 분명히 하며, 이후 2루로 다리 뻗으면 된다. 2루의 경우에는 안 던져도 된다. 또한 주자 견제 시에도 룰이 있는데, 사인 보는 자세에서 주자에게 고개를 돌리며 어깨나 무릎이 같이 돌아가는 건 문제 없지만, 세트포지션으로 가져간 뒤엔 고개 빼고는 못 돌린다. 또한 아무리 어깨가 돌아가도 상관 없다는 사인 보는 자세라도 시선 돌리려다 멈추면 반칙 투구에 해당해 보크가 선언된다. 이를 보다 빠르게 해 주자의 도루를 저지하기 위한 간략 투구폼으로 [[슬라이드 스텝]]이 있다. 동양권에서는 흔히 퀵모션이라 불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