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투석기 (문단 편집) === 당김식 투석기 === (Traction Trebuchet): 망고넬(Mangonel)''' 사람이나 동물 따위의 수단으로 줄을 당기는 것으로 장력을 얻어 동력원으로 삼는 방식으로, 무게추가 핵심 동력 획득 수단이 아니라는 점만 빼면 무게추식 투석기와 구조적으로 완전히 동일한 물건이다. 유럽권에선 흔히 망고넬로 알려져 있으며, 중화권에서는 "포"로 알려진 투석기가 이 종류에 속한다. 망고넬은 구조적으로 작동 원리들 중 제일 단순한 원리를 가진 투석기로, 꼬임식 투석기인 오나게르에 비해 훨씬 덩치가 크고 무겁고, 같은 위력을 얻기 위해 힘을 훨씬 더 들여야 하는 단점이 있으나, 단순하기 때문에 더 크고 센 투석기를 만들기 좋다. 또한, 인장 응력을 가하는 망고넬이 꼬임 응력을 가하는 오나게르보다 훨씬 안전하며[* 운용하는 군대 입장에서 안전한 것. 망고넬이나 오나게르나 무거운 돌덩이를 던지라고 만든 물건이고, 막대한 운동 에너지를 투입한 만큼, 줄이 끊어저서 튀어나갈 때 그걸 맞으면 당연히 끔살이다. 하지만 끊긴 줄이 튀어나갈 수 있는 범위를 예측하기 쉬운 망고넬과 달리 오나게르의 경우 투석기가 그냥 폭발(!)하게 되기 때문에, 운 좋아서 안 맞을 수라도 있는 망고넬과 달리 오나게르는 줄 터지면 운용인원 전원 사망 확정이다!], 단순한 만큼 더 크게 만들기 쉬우니, 결국 실제 운용 노력 대비 위력 면에서 망고넬이 오나게르를 압도하게 된다. 축성 기술이 덜 발달했던 중세 초창기에는 가볍고 인력 적게 드는 오나게르가 더 요긴한 면이 있었으나, 축성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쪼꼬만 투석기 '''따위'''로는 답이 안 나오게 되자, 훨씬 더 단순한 방식으로 '''그냥 더 큰 투석기를 만들어 쏘는''' 방식이 채택되었고, 오나게르는 망고넬에 밀려 사장되었다. 성벽이 더욱 높고 두꺼워짐에 따라 망고넬도 무게추의 도움을 받는 방식으로 개조되기 시작했고, 최종적으론 아예 무게추를 이용한 위치 에너지 획득을 주력으로 삼는 무게추식 트레뷰셋으로 발전하게 된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05px-Mangonneau.png|width=500]] 이 물건은 무게추식 [[트레뷰셋]]에 거의 근접한 것으로, 동력을 얻는 방식에 있어 인력에 크게 의존하므로 망고넬에 해당되기는 하나, 무게추를 쓰긴 하므로 무게추식 트레뷰셋이라고 볼 수도 있다. 망고넬과 무게추식 트레뷰셋 모두 구조적으론 같은 트레뷰셋이지만, 전자의 경우 줄에 장력을 가해 동력을 얻는 것이 주력인 반면, 후자의 경우 무게추를 이용해 위치 에너지를 얻는 것이 주력이란 점에서 차이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