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투모로우랜드(영화) (문단 편집) == 평가 == 5월 18일 [[로튼토마토]]에 처음 공개 된 비평가들이 매긴 신선도 지수는 63%로 초반부터 기대치보다 점수가 낮아 팬들을 불안에 빠뜨리더니 기어이 5월 21일 들어서 53%로 떨어지며 토마토가 '썩음' 상태가 되었다. 브래드 버드의 이전 작품들은 모두 비평가들이 매긴 신선도가 90%를 넘은 데다가 전부 '보증된 신선 마크'를 획득한데 비해 본작은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 의문스러울 정도로 혹평이 많다. 이전까지 버드 감독의 신선도 지수가 가장 낮은 작품은 본격적인 영화 감독으로 입봉하기 전에 참여했던 [[심슨 가족]] 시리즈로 그조차도 60%의 신선 등급을 획득했었는데 본작이 처음으로 그의 작품 중 '썩은' 토마토 상태가 되었다. ~~[[디즈니 갤러리]] 유저들과 그의 팬들도 모두 단체로 [[멘붕]]이 되었다~~ 또한 [[메타크리틱]]에서도 100점 만점 중에 61점을 받으며 아슬아슬하게 그린 라이트를 유지했고, [[IMDb]]에서는 북미에서 본격적인 개봉 이전에 7.3점을 받으며 불안한 상태로 개봉을 맞이했다.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다른 영화들과 비교하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IMDB에서 개봉 종전에 10점 만점에 9.1점이란 높은 점수를 기록했고, 메타크리틱에서는 초반에 72점을 얻었고, 로튼토마토에서 초반에 평론가들이 매긴 신선도 지수는 80%대로 금방 '보증된 신선 마크'를 획득하였다. 그리고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개봉 초반에 IMDB에선 8점대를 유지했으며, 메타크리틱에서는 67점, 로튼토마토에서도 82%라는 시리즈 사상 가장 좋은 평가를 얻으며 일찍이 '보증된 신선 마크'를 얻었다. 여기까지 볼 필요도 없이 북미에서 본작이 개봉하기 바로 전주에 개봉한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와 비교하면 본작의 평가는 더욱 처참하다. 《매드 맥스》는 액션 영화와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에 한 획을 그은 명작으로 평가 받으며 로튼토마토에서는 '''98%'''라는 놀라운 신선도를, IMDB에선 8.8점, 메타크리틱에서는 89점이라는 사기에 가까운 극찬을 받았다. 평단과 관객 양쪽에서 얻은 극찬으로 탄력을 받아 《매드 맥스》가 흥행 질주를 달리는 가운데, 사전 평가도 안 좋은데다 유명 [[원작]]에 기대지도 않은 [[오리지널]] 작품인 본작의 입지는 더욱 위태로워졌다. 또 비슷한 시기에 개봉해 역시 로튼토마토에서 50%를 기록하며 비평가들에게 혹평을 받은 《[[샌 안드레아스(영화)|샌 안드레아스]]》는 [[재난물]]의 장점을 잘 살려 본작과는 반대로 흥행에 성공하여 더욱 비교된다. 따라서 일부 팬들은 본작이 이전에 디즈니의 발목을 잡은 망작들인 《[[화성은 엄마가 필요해]]》, 《[[존 카터: 바숨 전쟁의 서막]]》, 《[[론 레인저(2013)|론 레인저]]》의 절차를 따라가는 건 아닌지 매우 우려하고 있다. 특히나 본작이 《존 카터》의 경우처럼 엄청난 적자를 기록하게 된다면 《존 카터》의 감독인 앤드류 스탠튼[* 버드와 마찬가지로 픽사 감독인데 《[[니모를 찾아서]]》, 《[[월-E]]》 등을 연출했다.]과 마찬가지로 [[픽사]] 출신 감독들이 연출한 디즈니 실사 영화는 실패한다는 사례를 하나 더 추가하게 되는데, 예상대로 그렇게 되고 말았다. 개봉 이후 로튼 토마토에서 202명의 평론가가 매긴 평균 점수는 10점 만점에 5.9점이며 신선도 50%로 토마토는 '썩음' 상태이다. 그리고 로튼 토마토에 따르면 비평가들의 평가는 '야심적이고 시각적인 건 화려하지만, 《투모로우랜드》는 불행하게도 고르지 않은 스토리텔링에 주저 앉았다.'는 평으로 일치하고 있다. 그렇다고 관객 반응도 비평가들에 비해 썩 좋은 편은 아니라 7만 1187명의 관객들이 매긴 평균 점수는 5점 만점에 3.4점이며 관객들이 매긴 신선도 지수는 57%로 결국 '''팝콘이 엎어지고 말았다!!'''[* 로튼토마토에서 비평가들이 매긴 신선도가 60% 이하면 빨간 토마토가 썩은 토마토로 바뀌듯이, 관객들이 매긴 신선도가 60% 이하로 떨어지면 녹색으로 상한 팝콘이 엎어진다.] 그리고 또다른 북미 관객들의 평가가 주된 시네마스코어에서 얻은 점수는 B로 근래 개봉작 중 평가가 인색한 편에 속한다. 또 IMDB에서 평점은 6.8점으로 하락했고, 메타크리틱 점수는 100점 만점에 60점으로 초록불에서 벗어난 노란불에 들어섰다. 이 점수대는 호평과 혹평 사이를 가리키는데 그만큼 호불호가 갈린다는 뜻도 있지만 호평보단 혹평이 많다는 뜻이다. 국내에서의 평가도 썩 좋은 편은 아닌데 관객들의 평가는 북미보다는 너그러운 편이다. 네이버 영화에서 제공하는 관람객과 네티즌 평가는 각각 8점대와 7점대이며 [[왓챠]]에서는 5점 만점에 3.1점을 기록하고 있다. [[CGV]] 관람객 평점은 10점 만점에 7.5점으로 평균은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전문가 평점은 10점 만점에 5.5점으로 북미 평론가들과 마찬가지로 인색한 편이다. 《스파이 키드》 같은 아동과 청소년 타겟의 SF 모험 영화와 어른들을 위한 철학적인 SF 영화 사이에서 길을 잃었다고 평가되기도 한다. [[파일:external/res.heraldm.com/restmb_jhidxmake.php?idx=5&simg=201505260845097998094_20150526084611_01.jpg]] 그런데 그 와중에 [[폴 매카트니]]는 본인의 [[트위터]]에 본작의 시사회에 다녀와선 호평을 남겼다. 트위터 본문을 해석하자면 '브래드 버드의 '투모로우랜드: 세상을 넘어서'[* 사실 영국판 제목이 투모로우랜드: 세상을 넘어서(TOMORROWLAND: A WORLD BEYOND)이다.] 프리미어에 방금 다녀왔어요. 잘 했어요, 브래드. 나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줬어요.' 정도 된다. 사실 영화 자체가 감독의 전작들에 비해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고 혹평이 많다는 것이지 영화 자체가 졸작 수준이란 악평을 받은 건 아니다. 여느 디즈니 영화가 그렇듯이 가족 관객층을 타깃으로 만들어진 영화인데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디즈니랜드'를 강조하고 '포기하지 말고 꿈과 희망을 추구하라'는 교훈을 전달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린 후반부 때문에 스토리텔링이 무너졌다는 평이 많다. 사실 초반부터 극중에 몰입하려고 하면 자꾸 흐름이 끊기는데 이는 영화를 이끌어가는 두 주인공인 케이시와 프랭크가 서로 번걸아가면서 자기 이야기를 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그 후 조금만 지나서 케이시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기 시작한 이후로는 영화가 안정성을 되찾는다. 이후 케이시와 프랭크가 만나 투모로우랜드로 떠나기까지의 과정 역시 좀 장황해도 가족 어드벤처 무비로서 합격점을 줄 만한 전개를 보여주며 적당한 긴장감을 유발하며 '투모로우랜드'란 거대한 미래 세계에 대해 뭔가 커다란 비밀이 있을 것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떡밥 역시 충실히 뿌려놓는다. 그러나 막상 투모로우랜드의 실체가 밝혀졌을 땐 맥이 풀리고 뒷심이 부족하다는 게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이다. 투모로우랜드는 천재들이 희망적인 미래를 꿈꾸며 설계한 미래 세계로 일종의 [[유토피아]]와 같은 공간인데 문제는 이 공간에 대한 언급만 계속 될뿐 막상 주인공 일행이 당도하는 건 러닝 타임이 1시간 가량 지난 다음인데다가 기능적으로만 활용되고 있다. 또 어린 시절 로봇인 아테나를 만났다가 투모로우랜드에 갔다가 쫓겨나 회의적이 된 프랭크와 우연히 투모로우랜드를 보여주는 핀을 발견한 케이시의 이야기가 둘로 나뉘어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는데 두 이야기가 그다지 유기적으로 맞물리지 않는다. 그래도 중반부까진 시니컬한 프랭크와 호기심이 많고 때론 과도하지만 활발한 케이시의 개성이 나름 뚜렷하고, 투모로우랜드를 알게 되면서 [[에펠탑]]에서 로켓을 발사해 들어가는 과정 등 곳곳에서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설정과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투모로우랜드에 들어가고나선 앞에 깔아둔 복선들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한다. 악역을 맡은 데이비드 닉스는 인류가 결국 세상을 멸망시킬 것이란 생각에 투모로우랜드에 절대 들어오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데 정작 본격적으로 하는 행동은 없다. 그리고 [[설명충|장황하게 자신의 뜻을 설명하다가]] 뚜렷한 활약도 펼치기 전에 허무하게 죽는다. 즉, 전형적인 [[말 많은 악당]]인 셈. 그리고 케이시는 어쩐 영문에서인지 갑자기 위기에 빠진 투모로우랜드를 구해줄 구원자 취급을 받으며, 케이시에게 까칠했던 프랭크는 갑자기 착해져서는 케이시를 믿는다며 인류의 미래에 희망이 있다고 말한다. 그런데 케이시와 프랭크가 말하는 이 꿈과 희망이 말 그대로 [[디스토피아]]를 [[디스]]하는 추상적인 개념일 뿐, 이 세상에 어떤 희망이 있는지 또 잘못 되어가는 현재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와 같은 뚜렷한 대책이나 방법을 제시하지 못하여 뜬구름 잡는 소리로 밖에는 들리지 않는다. 예고편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프랭크와 케이시의 숨은 조력자인 아테나는 둘 사이에 강한 유대감을 형성시키고 위기를 해결할 두 사람의 행동에 추진력을 불어넣는 장치로써 활용된다. 스토리텔링에 능숙한 브래드 버드의 다른 영화였다면 아테나는 충분히 감동을 증폭시키는 소재가 되었겠지만 후반부에 급전개로 인해 그런 의도가 충분히 살아나지 못했다. 그렇지만 아테나는 무뚝뚝한 듯 강단있고 다정한 소녀 캐릭터로 이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이며 [[디즈니 갤러리]]에서 나름대로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또 배우인 [[래피 캐시디]]는 아역 시절의 [[다코타 패닝]]의 뒤를 이을만한 배우로 주목받았다. 일각에선 고전 동화를 SF 영화로 변주한 작품이란 평을 받기도 했는데, 순수한 어린 시절의 꿈을 잃고 투모로우랜드란 낙원에서 추방 당한 프랭크는 [[피터 팬(디즈니 캐릭터)|피터 팬]]과 같고 프랭크와 케이시를 투모로우랜드로 인도한 아테나는 [[팅커벨]]과 같으며, 투모로우랜드에 대한 동경을 품고 떠난 케이시는 [[웬디 달링|웬디]]와 같은 존재라는 것이다. 실제로 고전적인 모험 플롯을 차용한 작품이기도 하고, 동화를 소재로 한 작품을 여럿 만든 디즈니가 제작한 영화인만큼 어색할 건 없다. 그리고 위기감을 고조시키기 위해 뜬금없이 지구가 멸망하기까지 58일 밖에 남지 않았다느니 전반부에는 언급되지도 않았고 복선도 없던[* 초반에 케이시가 듣는 학교 수업에서 디스토피아를 예견하는 교사들이 많았다. 그리고 케이시가 그 미래를 막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냐 묻자 교사는 답을 못하다가 종이 울리자 그냥 넘겨버린다.]생뚱 맞은 설정들이 도중에 튀어나와 혼란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결정타로 결말부에서 프랭크와 케이시가 투모로우랜드를 재건하여 다시 희망찬 미래를 만들기 위해 전 세계 사람들에게 투모로우랜드로 올 수 있는 핀을 뿌리며 초대 영상을 전달하는데 이 때문에 대놓고 '꿈과 희망이 가득찬 디즈니랜드로 놀러오세요.'라고 말하는 광고 영상이 되어버렸다. 한국에는 디즈니랜드가 없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투모로우랜드는 디즈니랜드에 실존하는 테마파크라서 이 사실을 아는 사람들에겐 노골적인 홍보물로 보였다. 아예 차라리 원래 지구를 환경 오염으로 디스토피아가 되어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설정의 개연성도 탄탄해지고 악당의 사상이나 엔딩에 대한 의미와 개연성이 완전해지겠지만, 정작 영화에서 지구는 아무 문제없는 평범한 현재의 모습과 차이가 없어 보여 황당하게만 보이는것. 《[[빅 히어로]]》와 마찬가지로 [[이과]] 학생들에게 꿈과 환상을 심어주는 영화라며 이 영화에 여러 실망적인 부분이 있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호평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너무 대놓고 보여준다는 평까지 들을 정도로 직통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면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라는 메시지의 전달법과 긴박감과 개연성이 부족한 전개 등 때문에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실패했다. 그래도 [[CG는 좋았다|볼거리는 괜찮다는 반응.]] 특히 투모로우랜드의 미래모습은 그야말로 압권이라는 반응이라는 반응이 많고, 에펠탑에서 로켓타고 날아오르는 장면, 로봇들이 쓰는 무기들은 다소 흥미롭다는 평.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