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투니버스/역사 (문단 편집) == 당대의 변혁 == 투니버스가 개국하였던 1995년은 [[케이블 방송|케이블]] 다채널 시대가 이제 막 개막했던 시기였고, 그동안 [[지상파]] 4사([[KBS]], [[MBC]], [[SBS]], [[EBS]])를 중심으로 시청하였던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전문 분야를 통해서 전문 프로그램을 볼 수 있게 되었던 시절이라 케이블 다채널 문화가 파격적이고 이변적이라는 혹평도 있었고 가입자 수가 현재에 비해서 그리 많지 않았지만 전문 분야를 하루 종일 채널을 통해서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시청자가 늘어갔던 편이었다. 특히 당대 만화, 애니메이션 시청자들에게 있어서 투니버스의 개국은 화제거리가 되었는데 그동안 지상파 방송에서 패밀리 타임 시간대(오후 7시대) 이전까지 한정적으로 애니메이션을 방영하였던 것과는 다르게 24시간 하루 종일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다는 점으로 인해서 당대의 애니메이션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였고[* 개국 초기에는 8시부터 10시까지만 방영했다. 그러다가 슬금슬금 앞뒤로 한 시간씩 방영 시간을 늘리더니 몇 년 뒤 24시간 체제로 전환된 것. 투니버스가 본격적으로 청소년/성인 애니를 방영한 건 10시에서 11시로 방영 시간을 확장할 때 새로이 신설했던 “나이트 툰스” 이후였다. 최초 방영 프로그램은 [[폭렬헌터]]. 당시 영화와 음악 채널을 제외한 대부분의 케이블 방송은 24시간 체제가 아니였다.] 심지어는 늦은 시간에도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이 당시부터 당대 시청자들의 이목을 쏠리게 하였다. 지상파 애니메이션의 경우는 방송 규정에 따라 밤 시간대에는 애니메이션을 방영하지 않기 때문에 늦은 밤에도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당시로서는 가히 놀랄만한 일이었다. 그래서 당대 애니메이션 시청자들에게 있어서 투니버스는 갈증과 기다림을 해소시켜주었던 채널이었다.[* 물론 케이블 채널에 가입하지 않은 시청자들에게는 해당되지 않았단 얘기로 지상파 밖에 나오지 않은 가정의 자녀들에게는 아쉽게도 투니버스를 직접 볼 수 있는 여력도 없었던 편이다. 게다가 당시에는 케이블 채널이 막 개국한 시기라 가입자 수도 현재에 비해서 많지 않았으며 비중 또한 적어서 지상파에 밀렸던 편이었다.] 당시 어린이였던 8090세대 사이에서도 '투니버스라는 채널은 밤에도 만화가 나온대', '늦은 밤에도 만화를 볼 수 있다니' 라며 놀라기도 하였고 '우리 집은 밤에도 만화 볼 수 있다'며 대놓고 자랑을 하던 편이기도 하였다.[* 현재 어린 세대들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그런 모습이지만 당대에만 해도 또래 애들끼리 이렇게 자랑을 했던 시절이 있는 편이다.] 학부모들의 경우 호불호가 엇갈렸던 편이었는데 일부에서는 지상파 채널에서 많이 볼 수 없었던 만화를 하루 종일 볼 수 있어서 애가 좋아할만하다는 호평도 있지만 하루 종일 만화만 보고 해야 할 공부를 하지 않을까봐 걱정이 태산이라는 반응과 애들과 부모들 사이에서 '''채널 싸움이 잦을 것 같다'''는 불평도 있었던 편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