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투구게 (문단 편집) == 사육 == 투구게는 사육시 웬만해선 바닥을 벗어나지 않고 활동이 엄청 활발한 동물은 아니다. 심지어 야행성이기까지 하다. 간단히 말해서 투구게는 사육자 기준으로 매우 조용하고 [[스텔스|은둔형]] [[히키코모리|생물]]이다. 투구게들은 평소엔 바닥재 아래서 숨어살아서 자연스럽게 돌아다니는 모습을 감상하기가 어려운 편이다. 또 투구게는 바닥 속으로 짱박혀서 잠을 자기도 하니 잠자느라 안 보일수도 있다. 어차피 번식 때 해변으로 올라오는 생물이어서 그런가 잠시나마 물 밖에 나와있을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론 수중생물이니 물 속에 넣어두고 기른다. 다른 해수어들을 비롯한 수생생물 전반이 그렇듯이 이사시킬 땐 물맞댐이 필요하다. 사육시 특징이라면 습성 탓인지 바닥을 기어다니며 먹이를 찾는다.[* 투구게가 습성상 바닥을 뽈뽈 기어다니고 파고들다가 산호나 장식재들을 뒤집어놓을 수가 있다. 특히 산호의 경우 자극받는것에 약하므로 산호항에서라면 투구게 합사는 주의를 요한다. 그리고 투구게도 바닥의 장식재나 바위 등에 몸이 끼었는데 빼기가 어려워 이동에 장애가 생기기도 하므로 그냥 바닥재만 깔아놓는 심플한 환경이 더 최적일 수 있다.] 다만 먹이 찾기가 다른 물고기나 새우류에 비해 둔할 수도 있다.[* 새우와 투구게의 반응속도를 비교하면 새우 쪽이 훨씬 더 빨리 바닥의 먹이를 찾기도 한다.] 따라서 투구게 쪽이 여차하면 먹이경쟁에서 밀려나기도 하므로, 투구게가 먹이 반응 속도가 더 빠른 생물들과 함께 사육된다면 사육자가 투구게 쪽의 식사를 잘 챙겨줘야 한다.[* 위 영상에선 주인이 직접 투구게에게 피딩을 해준다.] 투구게는 사료 피딩이 가능하다. 대신 투구게도 나름 편식이 있는 생물이어서 사료든 생먹이든 맛들린거 하나에 꽂히면 그것만 먹으려든다. 해수어, 새우 등과 합사도 가능하다.[* 클라운피시 등과 같은 해수에서 기를 수 있다.] 특히 수조 위쪽~중간 정도에서 사는 해수어들이라면 바닥에 숨어지내는 투구게랑 함께 있는 모습 자체를 보기 힘들다. 큰 아쿠아리움이라면 투구게들끼리 모아 기르기도 한다. 탈피의 경우 주기가 느려서 한 번 할때 몇 개월씩 걸린다. 타 갑각류와 비교해서 투구게가 탈피를 안 하는가 싶어도 그저 주기가 더 길 뿐이니니 여유를 가지고 지켜보면 된다. 다 자라면 종마다 사이즈가 다를 수 있으나 작은 종인 남방투구게와 멩그로브투구게도 30cm쯤 되고 큰 종인 아메리카투구게, 투구게는 60cm~최대 79.5cm쯤 한다. 아직 손바닥만한 사이즈의 어린 투구게도 가시가 날카롭고 나름 힘이 세므로 커갈수록 잡기가 힘들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분명 살아있긴 하지만 몸을 뒤집고 있는 채로 발견될 수도 있다. 투구게가 뒤집힐 경우 바로 원상태로 돌아가는건 힘들어한다. 바닥재를 건드리지 않고 투구게의 생존을 확인하는 방법은 바닥에 먹이를 피딩하고 경과를 지켜보는 것. 타 수생생물이 건들지 않아도 사라진다면 투구게가 먹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대규모 양식의 경우 의료업계에서 늘 대량으로 요구하고 이에 따라 멸종위기까지 몰려서인지[* 아직까진 완전양식보단 야생에서 대량포획한 투구게들을 쓰기 때문이다.] 계속 시도되는 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