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퇴마록 (문단 편집) == 기타 == * 1990년대 초반 [[일본]]의 오컬트나 퇴마물, 정확히는 [[신전기#s-4|전기 장르]]의 영향을 받았다. 한국에서 무협소설이 꾸준히 사랑받았듯 당시 일본에서는 전기소설이 꾸준히 인기를 얻었었는데 그 영향을 받았던 것이다. 당시 세기말 분위기에 편승해 대히트를 친 [[공작왕]]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것이 지적되는데, 사실 공작왕 역시 전기소설 작가인 [[유메마쿠라 바쿠]]의 사이코다이버 시리즈의 영향을 받고 표절 문제로 사과한 적이 있다. 결국 하나의 계보하에 있는 것.[* 1965년생인 이우혁 본인의 세대를 고려할 때 당시 8,90년대를 관통한 일본의 미스테리, 오컬트, 판타지 전기물, 즉 [[키쿠치 히데유키]], [[유메마쿠라 바쿠]]의 작품이나 [[퍼스트 건담]], [[공작왕]], 그리고 여러 중화권이나 한국 무협물의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예를들면 '유혹의 검은 장미'편에서 살해당한 피해자의 방에 일본만화 포스터에 DVD가 즐비했는데 이름이 쓰인 고전음악동호회 회원의 실제 취미가 바로 그런 거 수집이었다고. 이우혁도 그 ~~오덕~~친구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퇴마록을 비롯한 이우혁의 작품에 나오는 캐릭터들은 자세히 뜯어보면 꽤 예전 작품임에도 근래 유행하는 애니나 만화 못지않게 캐릭터성이 뛰어난 편에 속한다. 이 캐릭터성 덕분에 다소 어둡고 칙칙한 느낌을 주는 오컬트물임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높으며, 퇴마록 이후에 등장한 다른 퇴마물 아류작들이 퇴마록의 아성을 뛰어넘으려 했다가 실패한 가장 큰 이유로 손꼽힌다. 예를 들면 공포물을 전문적으로 다룬 유일한의 어느 날 갑자기 시리즈나 이종호 작가의 귀신전이나 쌍둥이 공포 작가 양국일, 양국병 형제의 붉은 벽돌 무당집만 봐도 필력이나 공포스러운 분위기 서술 측면에서는 이우혁보단 나을진 몰라도 극을 이끌고 주가 되는 캐릭터들의 캐릭터성은 뭔가 진부하고 시대에 뒤쳐지는 느낌이 많아 공포물 매니아들에게 화제가 될지언정 범용성 측면에서는 퇴마록만한 재미는 덜한 편이다. 다만 퇴마록은 국내편 이후 사실상 일본식 퇴마물처럼 영능력 배틀물로 선회해서 일반 공포물과는 방향이 많이 달라진 면도 없잖아 있다. ] * 모뎀으로 PC통신에 접속하던 시절에 운영하였던 사설 BBS 혁넷에 외전을 일부 연재하기도 하였다. 준후가 학교에 가서 겪는 일을 그린 에피소드였으며 두발과 교복은 백호에게 부탁하여 청학동에서 온 아이로 신분을 위장하여 해결한다. 이후 연중되었으나 2013년 외전에 수록되었고 일부 설정이 변경되었다. * 1990년대 후반, 당시 초등학교에 배포되던 어린이 조선일보에도 준후를 주인공으로 한 에피소드들이 '어린이 퇴마록' 이라는 이름으로 연재되었으나, 어린이 정서에 나쁜 귀신 이야기라는 이유로 연재 중단 요청이 빗발쳐 결국 중단. * 드라마화: 영화보다는 드라마에 어울리는 옴니버스 진행인지라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는 드라마화에 대한 이야기가 방송사를 떠돌기도 했다. 사실 원래 [[SBS]]에서 드라마화 계획이 있었으나 영화가 거하게 망하자 모든 기획을 엎어버리고 대신 오컬트 소재만을 다루는 것으로 방향을 변경했는데 그것이 [[박지윤(가수)|박지윤]], [[명세빈]]과 [[김민종]], [[장동건]], [[김상중]] 등이 나온 드라마 [[고스트(드라마)|고스트]]. * [[만트라]]에서 한국어화했던 [[팔콤]]의 [[영웅전설2]]에서 어떤 마을의 교회를 방문하여 신부에게 말을 걸면 "나도 현암이나 준후 같은 친구들이 있었으면..."이라고 혼잣말을 한다. 본작과 무관한 곳에도 등장할 정도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사례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을지도. * 퇴마록이 한창 유행하던 시절인 90년대 중후반~21세기 초반 서브컬처에 나름 영향을 주었다. G 스쿨이라는 퇴마물 만화에서는 4인의 퇴마사들이 카메오로 출연[* 물론 약간씩 다른 점이 있다. 현암의 무기인 월향이 비수가 아니라는 것과 박 신부의 체격이 영화에서 영향을 받은 듯 좀 왜소하다는 점 등]하며, 당시 [[유현]]의 [[선녀강림]]이나 [[김은정(만화가)|김은정]]의 [[굿타임]]을 보면 퇴마록을 읽었는데 재미있다는 표현이 나온다. 상술한 유현은 선녀강림에 퇴마록 영화 관련 포스터를 그리기도 했다.[[http://m.cafe.daum.net/jhnd6759/2TUj/12220?q=D_WO-m5ian-kc0&|만화 속 퇴마사들]] [[오인용]]의 [[연예인지옥]]에도 무뇌중이 취침시간에 치우천왕기와 퇴마록을 읽다가 걸려 두들겨 맞는다. * 하이텔에서 퇴마록의 패러디 작품도 있었다. 제목은 <퉤마록>으로 원작의 퇴마사들을 비튼 개그물이다. 연재 도중 글쓴이가 입대하는 바람에 중간에 끊어지고, 제대 후 연재를 재개했으나 흐지부지해지며 연중됐다. 지금도 구글링해 보면 곳곳에 이 패러디 작품의 흔적이 남아 있다. 작품 속 현암은 자뻑이 심한 변태 늑대이며 박 신부는 능구렁이에 속이 검다는 설정이다. 사실 퇴마사 외에 다른 등장인물들도 하나씩 나사가 빠진 개그 캐릭터들이다. 그나마 준후만 상식인에 정상으로 나오지만 너무 정상이라 되려 비정상적인 캐릭터다. 물론 소송을 피해 등장인물들의 이름을 약간씩 변형했다.(현암-혀남,박 신부-밥 신부)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story&no=433720|링크]] 또 게임 동호회에 연재된 <겜마록>도 있었다. 퇴마록 베이스에 당시의 유명 게임들의 요소를 버무려 특유의 개그센스와 상당한 오덕력을 뽐냈던 작품인데, 이를 쓴 작가 [[배진수|ZINUS]]는 훗날 [[웹툰 작가]]가 되어 돌아온다. * 90년대 중반즈음 국내편의 짧은 에피소드[* 유혹의 검은 장미, 눈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도다, 영을 부르는 아이들 등 만화로 만들기 쉽고 어린이들 수준에서도 충분히 읽히는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있었다.]들을 무단 도용해서 당시에 유행하던 어린이공포만화책으로 출간된적이 있다. 하지만 워낙 오래전이고 저런 만화책을 읽는 연령층이 소설로 접할 나이도 아닌지라 이 괴 도서에 대해 기억하는 사람은 극히 적다.[* 작가님조차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였고 혁넷에서도 존재 자체를 아는 사람이 없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