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톨비쉬 (문단 편집) == 기타 == * 여러모로 밀레시안의 [[안티테제]] 인물이다. 일단 둘 모두 [[불멸자]]면서 신과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에린을 수호하기 위해 힘써왔다는 점까지 본인의 입으로 인정했을 만큼 닮은 점이 많다. 둘 사이의 결정적인 차이는 톨비쉬는 세상의 어두운 면을 종식시키기 위해 [[이계]]로부터의 거대한 적을 불러들여 여러 사람을 단합시킨다는 적지 않은 희생을 감수해야만 하는 방법을 택했지만, 밀레시안은 그 역시 그동안 수도 없이 많은 배신과 [[중상모략]], [[누명]]에 오랜 지인들의 죽음까지 온갖 험한 꼴을 봐 왔음에도 눈앞에서 고통받거나 도움의 손길을 청하는 사람 하나하나를 단 한 번도 외면하지 않고 힘껏 도왔다는 점이다. 이렇기 때문에 G21, G25에서 톨비쉬는 밀레시안을 자신과 동등한 위치의 진정한 수호자라고 정의한다. * 역대 최강의 기사가 폼이 아닌 듯 능력도 능력이지만 펜아르 말따라 책략가 기질이 강한 듯 머리와 [[혀]]를 잘 굴린다. [[알터(마비노기)|알터]]의 혐의를 벗길 겸 강한 아군을 얻기 위해 [[밀레시안(마비노기)|플레이어]]를 새로운 기사단원으로 삼아야 한다고 상부를 설득했다. 플레이어가 그의 말을 듣고 기사단에 들어가겠다고 한 뒤로는 사실상 상사 역할을 한다. 몸보다는 말로 해결을 보는 류인지 지금까지 보여준 전투가 적은 것도 있지만 대다수 말로 상대방을 대한다. 그래서 말 한마디 한마디가 힘이 있는데, 문제는 상시 웃는 얼굴로 뻔뻔한 말도 꽤 하는지라 조금씩 사람 발끈하게 만들기도 한다. '[[밥 로스|참 쉽죠]]?' 같은 대사. [[선지자#s-3.1|펜아르]]와의 조우 [[이벤트]]에서 '순순히 잡혀라'는 ~~개드립~~도 시전하는데, 이에 펜아르가 '책략가와는 대화하지 않는다'라 말하자 대답을 못 하기도. ~~드립 안 받아줘서 삐졌나보다(...).~~ * 역대 NPC 중에서 가장 밀레시안의 행동에 핵심을 짚어내는 말을 했다. 톨비쉬 왈, '''"겸사겸사 세상을 구하는 것쯤은 익숙하지 않으십니까?"''' 일단 가볍게 말한 투가 농담이긴 했는데 플밀레에게나 주밀레에게나 사실이다. 주밀레가 세상 구한 횟수만 열 자리가 되고 플밀레에겐 세계 구하는 메인스트림이 즐기는 콘텐츠니까(…). ~~[[사이타마(원펀맨)|취미로 세상을 구하고 있습니다.]]~~ * [[신앙]]을 기본으로 삼는 종교 기사단이고 기나긴 역사의 뒷편에서의 활동답게 알반 기사단의 보편적인 이미지는 폐쇄적이고 보수적인데, 톨비쉬는 굉장히 개성적이다. 본인이 말하길 "신을 믿는다는 건 꼭 스스로를 졸라매는 것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거든요." ~~음식 건도 분위기 전환이 아니라 사실 본인이 먹고 싶던 거 아닐까?~~ [[카즈윈]]의 말에 따르면 현재의 방침인 [[밀레시안(마비노기)|플레이어]]을 가급적 믿을 것, [[라이미라크]] 교단과 관계를 맺음 등 기사단의 방침과 행동이 많이 바뀐 데는 대다수가 톨비쉬가 제안한 일이라고 한다. 숨어사는 기사단에는 파격적인 제안들이었지만 좋은 결과가 나왔기에 계속 통하게 되는 거라고. 특급 주시대상인 주인공 밀레시안과의 직접적인 만남 밎 협력관계 성사도 이러한 그의 전례와 신뢰가 뒷받침 되었던 듯 하다. * G19, G20 둘 다 마지막에 플레이어에게 신성 스킬 설정, 사용 및 수련 조언을 담당하는 NPC이기도 하다. 은근 [[스피드웨건|해설역]]. * 아벨린을 좋아하는 건지 아닌 건지 미묘하다. 톨비쉬가 간간히 아벨린을 향해 내던지는 대사가 꽤 썸타는 사이처럼 보이지만 문제는 아벨린이 [[철벽녀]]라는 것과, 정작 G20에서 보인 묘한 플레이어에 대한 관심 및 신뢰가 더 강했다는 점. 객관적으로 보면 알터도 좋아하고 밀레시안도 좋아하고 카즈윈에게도 싫다고 하지 않았으니 순수한 동료애일 가능성도 높다. 이후 그의 정체가 밝혀짐에 따라 동료애로 정리되었다. * 간담회에서 아트디렉터의 말에 의하면 '기사 중의 기사'지만 '기사계의 아이돌'같은 이미지의 컨셉으로 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와서 처음에는 [[청년]] 쪽의 모습으로 이미지를 디자인했다가 노련함을 부각시키기 위해 [[중년]]으로 컨셉을 잡고 [[수염]][* [[턱수염]] 식으로 약간 있는 게 아니라 [[누아다 아케트라브#s-3|누아자]]같이 덥수룩한 수염이었다.] 을 달아 보았으나 '''곧바로 기각되었다'''고 한다(…). --수염 덕후들이 웁니다.-- 다른 기사단 캐릭터 보다 상갑의 디테일이 ~~그림쟁이 나가 죽을만큼~~ 정교한 것도 이런 컨셉 덕분. * 머리가 금발 곱슬이라 '''라면발 헤어'''라는 별명을 지었다. 그리고 ~~SNS을 함이 분명한~~[* 대표적으로 [[트위터]]. 마비노기 신의 기사단 트윗에 온갖 네타성과 썰이 나도는데, 이 대부분(디이가 루에리 닮았다던가 ETC)이 이번 [[만우절]]에서 나왔다.] 운영진도 이를 알아채고 만우절 때 기사단에 들어오기 전엔 [[라면]] [[요리사]] ~~맙소사~~였다면서 현란한 [[드립]]을 날려댄다. ~~그런데 왜 로간과 안 같이?~~[* 로간은 훈련 시켜놓으면 기승전요리(…)로 마무리한다. 심지어 로간은 곱슬에 옅은 머리 색, 각각 기사단/벨테인 조에서 가장 리더에 가까운 취급을 받는 장신 [[남성]]이라는 점에서 톨비쉬와 많이 비교되어 왔다. 그러나 정작 만우절에서 톨비쉬 옆에 있던 상대는 카나와 아이르리스. 로간은 알터 옆에.] 라면 면발 사이사이의 건더기 스프에서 아튼 시미니님을 영접(...)해서 알반 기사단에 들어왔다고 한다. ~~아튼 시미니는 사실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이셨다.~~ 아직도 요리사의 꿈을 버리지 못하고 언젠간 최고의 라면을 만들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물론 마지막엔 [[농담]]이라면서 웃는다. 근데 밀레시안은 그 말을 엄청 진지한 표정으로 들었다(...). * 극소수의 '''공식 [[미남]] NPC''' 중 하나다. NPC와 대화 시 나오는 NPC의 외향을 설명하는 스크립트에 "상당히 아름다운 외모"라며 몇 안되게 제대로 아름다움을 언급한다.[* 보통은 비유적인 묘사가 많이 나온다. 다른 두 명을 예시로 들면 아벨린 - "깐깐해 보이는 표정을 짓고는 있지만 그 아래에는 여러 가지 감정을 억누르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알터 - "밝고 시원시원한 분위기의 소년이 내 쪽을 바라보고 있다. (중략) 순수한 의지가 느껴지는 그 청록색 눈을 보고 있자니 (중략)"] 과장해서 남성 중에서는 공식적으로 처음일 듯? ~~[[탈틴#s-2|피에릭: ???]]~~ 이 외에 외모가 직접적으로 예쁘다, 잘생겼다 등으로 직접적으로 표현되는 NPC는 설정상으로도 공식 [[미녀]]인 [[루아(마비노기)|루아]](뛰어난 미모)와 [[스카하]](아름다운 미인)[* [[마녀]] 버전일 때는 전혀 다른 외형 서술 스크립트가 뜬다. 아름다운 미인이라는 서술은 오로지 인간 상태 한정.] 뿐이다. 심지어 수호자로 각성한 이후의 스크립트도 "깎아내린 조상[* 彫像, 재료를 새기거나 깎아서 만든 입체 형상.] 같은 단단함"이라는 말로 간접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상술한 미남 요소와 G20 최종장에서의 모습 덕분인지, [[여성]] 유저 사이에서 인기가 꽤 높은 편이다. 운영진도 그걸 아는지, 만우절 이벤트에서 '외출하기'를 누르면 슈안이 막아서는 이유가 '''톨비쉬와의 커플링을 원하는 유저들이 곳곳에서 톨비쉬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훈련하기'를 누르면 슈안이 보고 있으니 '''훈련은 밤이 깊어지면 하자'''든가, 3교시 [[수학]] 시간에 톨비쉬가 내는 문제의 답을 맞추면 너무 쉽게 풀어서 아쉽다고 하는 반면, 답을 틀리면 어쩐지 즐거워하면서 '''저녁'''에 [[교무실]]로 오라며 '''둘이서''' 수학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공부하자고 한다던가, 4교시 [[영어]] 시간에 톨비쉬의 자리에 앉으면 톨비쉬의 손의 위치와 절묘히 맞물려 [[백허그]]한 자세가 된다든가 여러모로 노림수를 많이 집어넣은 모습을 볼 수 있다. 근데 사실 이때의 대사를 보면..[* 이 [[데스노트|'데스-프로핏 노트']]에 이름이 적힌 선지자는 죽는다. 학교에서는 평범한 [[고등학생]]을 연기하고 있지만 하루라도 선지자 처단을 멈출 수 없어. 그래... 데스-프로핏 노트로 이 세상을 바꾸는 거야! 후후후... 그러면 나는 '''신세계의 신이'''......! ...... ...되려고 하는 이계의 신을 막아내는, 알반 기사단 엘베드 조의 조장이 된다!] 그런데 특이하게 [[페스티아]] 인기투표에선 그다지 힘을 못 쓰고 있다. 물론 남성 캐릭터치고 10위권 내(8위)는 높은 수치지만 알터(3위)와 카즈윈(4위)이 5위 안에 있어서 미묘해졌다. --배신자의 상이기 때문이라[[카더라]]-- * G21에서 알터와 톨비쉬가 대치할 때 나오는 퀘스트명이 [[일식]]과 빛무리인데, 알터 항목에도 적혀져 있으나 알터는 '''달'''과 연관성이 짙은 캐릭터다.[* BGM 제목인 별이 되기를 꿈꾸는 달이라던가, G21 2부 진행 중 알터에게 받는 [[별]]과 [[달]] 모양 [[쿠키]] 아이템 등. 일식과 빛무리 퀘스트 중 하위 퀘스트로 나오는 달을 감싼 새벽 별의 내용은 알터를 보호의 성서를 사용해 지켜야 하는 퀘스트이다.] 그리고 일식은 '''달이 태양을 가림으로써 나타나는 현상'''. 이로 보아 톨비쉬는 '''태양'''에 대치된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들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된 밀레시안은 '''별'''로 묘사된다. 이름 자체가 별에서 온 자이기도 하고, G21 1부의 퀘스트였던 별의 상흔에서 별은 밀레시안을 가리키는 것. 하위 퀘스트에서 밀레시안을 '''새벽 별'''로 칭하는데, 샛별은 [[아침]], [[태양]]이 뜨면 보이지 않게 된다. 바로 저 퀘스트가 밀레시안을 등 뒤에서 찌르고 이계의 신을 불러오려하는 시점이다. 또 [[기독교]] [[신약]]에서 새벽별은 '''그리스도'''에 비유되는데, 톨비쉬에게 있어서 밀레시안의 존재가 구원이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꽤나 잘 짜여진 복선인 셈. 이후 G25에서 어긋난 미래에 있던 밀레시안을 반대로 톨비쉬가 시간을 되돌리면서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하며 서로가 서로를 구한 셈이 되었다. 마침 성소에서 곧바로 이어지는 퀘스트의 이름도 '''별빛'''이 머무는 피난처. * 톨비쉬의 정체가 G21 2부의 [[스포일러]]인 탓에, 2부가 나온 후 스포일러를 싫어하는 유저에게 최종보스나 다른 이름으로 복자처리해서 불리기도 했다. 정작 다른 반전은 별로 호들갑을 안 떨었는데 유독 톨비쉬에 대해서만 철저하게 스포일러 처리가 됐는데, G21에서 톨비쉬의 행적이 얼마나 충격을 줬는지 알만한 부분이다. ~~각성 후의 옷이 날개 옷같아서 톨선녀라 불린다고도 카더라~~ * G21 이후에 생긴 의문점으론 '''톨비쉬는 과연 몇 기 인간인가?'''가 있다. 반 족인지, [[파르홀론]]인지, [[투아하 데 다난]]인지 알 길이 없어서였는데, [[2019년]] [[9월 20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풀린 포트레이트 파일명을 보면 '''God'''Torvish라고 되어 있다. 그리고 G25를 클리어한 이후에는 성소에서 만날 수 있게 되는데, 사과를 제외한 음식 선물을 건네거나 식료품점 또는 식당 키워드로 대화 시 딱히 가리는 음식은 없지만 사실 뭔가를 섭취할 필요가 없다는 뒷이야기가 나온다. 다른 단원들과 어울려 다닐 때에는 어색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제 때에 맞춰 먹은 것이라고.[* 밀레시안이 직접 요리를 해주었을 때는 진심으로 즐거웠다고 한다.] 이런 점들을 봐서는 인간이 아니라 [[신]]일 가능성이 있다. 정말 신이라면 첫 번째 존재라는게 인간을 의미하는게 아니라 진짜 아튼 시미니가 창조한 첫 번째 피조물을 의미하는 듯. [각주] [[분류:마비노기/NPC]]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