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우 (문단 편집) == [[흙]]으로 만든 [[인형]] == [[土]][[偶]]. 한자를 풀이하면 '흙으로 만든 인형'이란 뜻. 사람이나 동물, 사물과 같은 것의 모습을 본따 흙으로 만든 것으로, 그릇이나 주전자에 붙어 있는 장식이나 종교적인 모형, 무덤의 [[부장품]], 혹은 [[장난감]] 등으로 사용된다. [[구석기시대]]부터 발견되기 시작하며, 현대에도 간간히 찾아볼 수 있다. [[한국]]에선 [[신라토기#s-3.3|신라토우]]가 유명하다. [[변한]], [[진한]] ~ [[신라]]의 [[마립간]] 시절의 무덤에서 주로 발굴[* [[고구려]]나 [[백제]] 지역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 다만 해남 만의총 고분에서 처음으로 신라토우가 출토되었는데 다른나라 유물들도 함께 출토되는 것으로 보아서 국제상인이 신라에서 구매해서 자신의 무덤에 넣은 것으로 보인다.]되는데, 그릇이나 주전자에 장식용으로 붙은 토우는 진한 지역에서 주로 출토되는 편이다. 각종 동물이나 사람의 모습, 기하학적 문양 등을 본따 만들었다. 고대 [[일본]]에서 제작한 토우는 [[하니와]]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토용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일본서기에 순장하는 사람을 가여워한 [[스이닌 덴노|스인천황]]이 순장을 폐지하고 대체품으로 사용했다고 적혀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고학적 연구에 따르면 초기 하니와는 인간의 형상이 아닌 일반적인 원통형 그릇 모양이라 하니와가 순장에서 발전했다는 주장은 부정된다. 따라서 엄밀히 말하자면 토용이 아니다.] [[이집트 문명]]에서도 같은 목적으로 [[샤브티]]를 만들었으나 재질이 돌이나 상아, 나무, 석고 따위란 점이 다르다. 비슷한 용어로 토용(土俑)이란 표현도 있는데, 여기서 용(俑) 자는 [[무덤]] 안에 묻을 부장품 용도로 만든 인형을 따로 지칭한다. 그러니까 토용이란 '흙으로 만든 부장품 인형'[* 원래는 [[왕족]]이나 [[귀족]] 무덤에 다른 사람을 같이 묻는 [[순장]]을 하다가, 순장이 악습이란 공감대가 생기면서 사람 대신 인형을 집어넣기 시작한 것이다. [[공자]]는 순장이야 생각할 가치조차 없고, 인형을 넣는 것도 몹쓸 짓이라 여겨 처음으로 흙 인형을 무덤에 묻자고 생각한 사람은 후사가 끊길 것이라고 비난했다.]이란 뜻이다. 원래 토우가 토용보다 더 상위 개념이겠으나, 보통은 토우와 토용을 거의 동의어처럼 사용한다. 위에서 이야기한 신라토우나 햐니와 또한 토용이고, [[기원전 3세기]] 말 [[중국]] [[진시황릉]]의 병마용도 거의 실제 사람이나 물건에 가깝게 만들어낸 토용의 일종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