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박이 (문단 편집) === [[경상도]] === [[경상도]] 역시 전라도와 더불어 3대째 이상 살고 있는 토박이의 수가 많은 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과 같이 도시가 많다보니 외지인들의 유입도 상당하다. [[6.25 전쟁]]의 피해를 [[6.25 전쟁/전쟁의 전개#s-5|덜 입었기 때문에]] 다른 지방에 비해 전통 향촌의 해체를 덜 겪었고 따라서 [[집성촌]]도 많이 남아있다. 당연히 같은 성씨끼리 집성촌에 모여서 사는 사람은 대부분 토박이이기 때문이다. 경상도 내에서 그나마 외지인이 많으며, 경상도 전체를 통틀어 가장 큰 도시인 [[부산광역시|부산]]은 전체 인구의 '''25~30%''' 정도가 3대째 이상 대대로 살고 있는 토박이다. 토박이들은 [[원도심(부산)|원도심]], [[동래]] 지역에 주로 거주하고 있다. [[부산광역시|부산]]에는 [[함경도]] 출신 [[실향민]]과 [[대경권]], [[제주도]][* [[제주 4.3 사건]]으로 인해 피난 온 주민들이 많았다.], [[전라도|호남]] 등에서 온 이주민들이 많으며 [[충청도|충청]], [[강원도]] 등 경상도와 가까운 지역 출신 이주민들 또한 많다.[* 화승그룹의 창업주 역시 부산 토박이가 아닌 [[충청북도]] [[괴산군|괴산]] 출신이며, [[1955년]] 부산에서 [[신진자동차|신진그룹]]을 창업했던 김창원 회장 역시 [[충청남도]] [[공주시|공주]] 출신이고, 부산에서 [[동원그룹]]을 창업했던 [[김재철(기업인)|김재철]] 회장 역시 [[전라남도]] [[강진군|강진]] 출신이다.] [[부울경]]의 중심지이자 대한민국 제 1의 항구도시로 물류량도 상당하고, 많은 기업체들이 자리잡고 있는 지역 특성상 토박이 비율이 낮을 수밖에 없다. 특히 [[사하구]], [[강서구(부산광역시)|강서구]], [[해운대구]]의 경우 토박이 비율이 '''15%''' 전후 밖에 안 될 정도이다. 한국 최대의 공업도시인 [[울산광역시|울산]] 역시 '''35~40%'''의 비율을 보여주며,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등에 근무하는 연구원, 생산직 노동자와 가족들이 많으며, [[부울경]] 치고는 [[동남 방언|사투리]]보다 표준어가 통하는 지역이다. 그리고 동남 방언의 특색이 옅은 지역이다. 당장 울산 지역의 방언도 반은 [[대구광역시|대구]]와 [[경상북도|경북]] 남동 지역의 특징과 [[부산광역시|부산]]과 [[경상남도|경남]] 동부 지역의 특징이 섞여있다.[* 사실 울산도 [[경상남도|경남]] 동부 방언 지역에 속하지만 경북과 접해 있어 경북의 영향도 강하게 받았다.] [[경상남도]] 서부 지역에서 큰 도시축에 끼는 [[진주시|진주]]는 [[시(행정구역)/대한민국|시]] 전체 인구의 '''약 65~70%''' 정도가 토박이로 추산되고 있다. 경남 역시 [[군(행정구역)/대한민국|군]] 지역으로 갈수록 그 비율이 엄청나게 증가하는데, [[합천군|합천]]이나 [[의령군|의령]] 일대는 적어도 구한말 이전부터 살아온 토박이가 '''80% 이상'''이다.[* 예외가 [[함안군|함안]]인데 여기는 [[창원시|창원]]의 위성도시로 공업단지, 교외 주거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그리고 [[남해군|남해]]의 [[남해독일마을|독일마을]] 역시 [[파독 근로자]]들 덕에 토박이는 거의 없고 외지인들이 많다.] 다만 경상남도 도청 소재지이자 국가산업단지와 [[진해 해군기지|해군기지]]를 끼고 있는 [[창원시|창원]]의 경우에는 '''30~35%''' 정도이며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 출신도 많이 거주한다. 부산의 위성도시로 발전한 [[김해시|김해]], [[양산시|양산]]이나 조선 산업이 발달한 [[거제시|거제]]의 경우에 '''45~50%''' 정도로, 전국적으로 보면 높지만 경상도에서는 그나마 낮다. 단 여기는 도농 간 차이가 있다. [[대경권]] 제1의 도시인 [[대구광역시|대구]]의 경우에는 '''약 55%'''로 인구 100만 이상의 대도시들을 통틀어 토박이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이다. 그나마 [[동구(대구광역시)|동구]], [[수성구]], [[달서구]], [[북구(대구광역시)|북구]] 내 신도시의 경우 외지인들이 많다. 그리고 그 외지인들도 [[대경권]] 출신[* [[대구광역시|대구]] 내에서도 [[수성구]], [[동구(대구광역시)|동구]]에는 경북 동남 지역 출신이 많다. [[북구(대구광역시)|북구]] [[칠곡(대구)|칠곡지구]]에는 경북 북부 지역 출신, [[남구(대구광역시)|남구]], [[서구(대구광역시)|서구]], [[달서구]]는 경북 서남 지역 출신이 많다. 단 [[영덕군|영덕]], [[울진군|울진]], [[청송군|청송]], [[영양군|영양]]의 경우 [[수성구]], [[동구(대구광역시)|동구]]에도 많이 거주한다.]을 제외하면 인근 [[부울경]][* 특히 [[경상남도|경남]] 서북부 지역인 [[창녕군|창녕]], [[합천군|합천]], [[거창군|거창]], [[함양군|함양]] 등은 오히려 [[대구광역시|대구]]와 더 밀접하며, 이들 중 상당수가 [[대구광역시|대구]]와 상호교류가 많다. [[부산광역시|부산]], [[울산광역시|울산]], 같은 [[경상남도|경남]] 내 [[창원시|창원]] 등과 다른 생활권이다. 동부 지역 중에서는 [[부산광역시|부산]] [[동래]]권과 [[해운대구]], [[울산광역시|울산]], [[창원시|창원]] 출신이 많다.] 등 가까운 지역 출신이 많다. [[경상북도]] 북부 지역의 중심 도시인 [[안동시|안동]][* 이쪽은 아예 문중들이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총선]]과 [[전국동시지방선거|지방선거]]의 결과를 좌우한다. 안동에 기반이 없는 가문 출신은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나왔을지라도 낙선된다. [[권오을]] 전 의원이 진보정당에서 당선된 이유도, [[김광림]] 전 의원이 무소속으로 당선된 이유도 그런 정치적 환경의 영향이다. 그나마 최근에는 [[경북도청신도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연구소, 공장 덕에 외지인들이 [[안동시|안동]]과 [[예천군|예천]] [[호명면]]에 유입되고 있어서 문중의 영향력이 약해지고 있다.]의 경우에는 3대째 이상 살아온 토박이가 '''75%''' 정도, [[경주시|경주]]는 '''65%''' 정도로 역시 토박이의 비율이 매우 높다. [[안동시|안동]], [[경주시|경주]][* 의외로 [[강원도]] [[태백시|태백]] 출신인 [[권영국]] 변호사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21대 총선]]에서 유의미한 득표율을 보였다.], [[영주시|영주]] 등은 과거부터 형성된 도시인데다 [[집성촌]] 비율이 높다. [[봉화군|봉화]], [[영양군|영양]], [[청송군|청송]], [[군위군|군위]], [[의성군|의성]] 등 경북 북부 농어촌 지역의 경우 적어도 구한말 이전부터 살아온 토박이가 '''95% 이상'''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텃세]]도 심하고 외지인이 정착하기 매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경북 남부 출신들도 이쪽에 가면 적응하기 쉽지 않다고 할 정도이다. 물론 토박이 비율이 낮은 지역들도 많은데, [[포스코]]의 본사, 연구소,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과 [[해병대 제1사단]]이 자리잡은 [[포항시|포항]]의 경우는 토박이 비율이 '''30~35%[* 포항의 경우도 [[경상도]] 밖에서 유입되는 인구가 상당하며, 이로 인해 [[표준어]]를 쓰는 인구도 적지 않다.]''',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있는 공업도시인 [[구미시|구미]]의 경우 토박이가 '''35~40%''' 정도로 경북에서는 낮은 편에 속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