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마토 (문단 편집) == 건강식품 == >[[의사]]들이 가장 싫어하는 채소 1위.[* "토마토를 먹어서 사람들이 건강해지니 병원을 찾지 않아 [[의사]]들의 수입이 감소한다"는 우스갯소리. 아래의 서양 속담과 맥락은 일맥상통한다.] >---- >KBS의 프로그램 [[비타민(KBS)|비타민]] 中 >토마토가 빨갛게 익어갈수록 의사들의 얼굴은 파랗게 질려간다 >---- >서양 속담 '[[의사]]는 빨간 토마토를 싫어한다', '토마토가 빨갛게 익을수록 의사는 얼굴이 퍼렇게 질린다'는 속담과 이야기가 생길 정도로 매우 영양가가 높다. 비타민[* 특히 C, E, K가 많다.]이 풍부하여 여드름 억제 등 피부에 좋다고 한다. 칼로리도 100g당 16~20kcal 정도로 과일 중에 가장 낮은 축에 들면서 섭취하면 포만감도 상당해 [[다이어트]]에도 괜찮은 식품이다.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항산화 효과(노화방지)가 탁월한데, 이 카로티노이드 성분 중 붉은 색을 내는 리코펜 성분이 토마토에 많이 들어있다.[* [[수박]]에는 토마토의 3~6배에 달하는 리코펜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호박에도 상당량 함유되어 있다.] 덤으로 성호르몬 활성과 [[전립선]] 건강 유지 등 정력에 관련된 기능에도 효과가 좋다. 술과 담배를 하는 사람도 토마토의 리코펜을 복용하면 [[폐암]] 발생률이 저하된다. 또한 [[유방암]]과 [[전립선암]]에도 [[항암물질|좋다고 한다.]] 또 토마토에는 비타민C도 풍부하여 피부 미용에도 좋으며, 비타민K도 들어있어, 칼슘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준다. 리코펜은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배출시켜서 [[숙취]] 해소에도 좋다. 꽤 많은 나라에서 숙취 해소용으로 먹는 음식으로 [[피자]]나 [[토마토 주스]] 등 토마토가 들어간다. [[북아메리카|북미]]에서는 걸쭉한 치즈를 잔뜩 뿌린 피자로 숙취해소를 하기도 하는데, 이는 사실 피자토핑에 사용되는 [[토마토 소스]]가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스펀지(KBS)|스펀지]]에서 각국의 [[숙취]]해소 방법을 소개할 때 [[미국]]의 숙취해소 음식으로 [[피자]]가 나온 적이 있다.] 다만 이를 따라했다가 지옥을 볼 수 있다. 한국에서 가뜩이나 수분 보충이 필요한 상황인데도 해장국으로 맵디매운 찌개 같은 걸 먹는 것과 비슷하며, 결국 자기 기분 좋아지는 음식을 먹어서 숙취를 극복하는 셈이다. 정 기름진 음식이 넘어가지 않는다면 토마토 주스도 [[https://kormedi.com/1571567/%ec%88%a0-%eb%a7%88%ec%8b%a0-%eb%92%a4%ec%97%94-%ed%86%a0%eb%a7%88%ed%86%a0%ec%a3%bc%ec%8a%a4%ec%88%99%ec%b7%a8-%ed%95%b4%ec%86%8c%eb%b2%959/|추천]]한다. 이쪽은 당분과 수분을 같이 보충 가능하니 더 일석이조이다. 또한 우스갯소리로 [[이탈리아]]에서는 아침으로 [[뽀모도로|토마토 스파게티]]를 먹으면 전날 술을 마신 것으로 취급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리코펜은 [[지용성]] 영양소이므로 기름과 함께 조리하거나 지방을 함유한 식품을 이용하면 흡수율이 더 높아질 수 있다. 익혀도 마찬가지.[* 다만 비타민 C가 파괴되지 않도록 푹 익히기보다는 살짝 익히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한 세포를 보다 조밀하게 파괴할 수록 영양성분의 유출이 많아진다. 즉, 삶고 갈아마시면 흡수율이 대폭 증가한다.[* 수치는 조금씩 다르지만 삶았을때 6~12배, 삶은 상태에서 갈면 대략 9~18배까지 보는 경우도 있다.] 또는 생으로 먹든 갈아마시든 [[호두]] 한 쪽과 같이 먹으라고 권하기도 한다. [[견과류]]인 호두 속에는 지방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 지방을 분해하기 위해 지방분해효소가 많이 나와 지용성인 리코펜 성분을 더 잘 흡수시키게 도와준다고. 물론 토마토가 모든 체질에게 맞는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과유불급이라고 너무 많이 먹어도 좋을 건 없는데, 생 것으로 씹어먹을 수 있는 최대량(보통 4~6개 정도)이 마지노선이라고 보통 본다. 갈아 마실 땐 생으로 먹을 때보다 과식하기 쉽지만, 그래도 마지노선 아래로 갈아 마심이 좋다고 한다. 참고로, 토마토는 저장 온도에 따라 비타민C 함유량이 달라진다고 한다. 2012년 부경대 식품공학과 양지영 교수는 토마토를 5일간 10도, 20도, 25도, 30도에서 저장한 뒤 비타민C 함유량을 조사했는데, 처음 비타민C 함유량이 7.98㎎/100g이었던 토마토가 5일 뒤, 10도에선 9.08㎎/100g, 20도에선 12.01㎎/100g, 실온(25도)에선 17.65㎎/100g, 30도에선 17.81㎎/100g였다고 한다. 온도가 높을수록 비타민C 함유량이 훨씬 증가했다는 것. 이에 대해 양 교수는 토마토는 다른 과일과 달리 낮은 온도에서는 숙성이 잘 안 된다며 토마토를 한 번 사서 오래 먹고 싶다면 약 25~30도 되는 실온에서 토마토를 신문지로 싸서 (영양분이 쉽게 파괴당하지 않도록) 햇빛을 차단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즉, 토마토는 냉장보관보단 비교적 따뜻한 실내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는 것인데, 다만 이 연구 자료는 기간이 5일로 비교적 짧고,[* 이 실험에선 장기보관시 결과를 알 수가 없다. 애초에 온도에 따라 익는 정도가 다르니 영양성분도 다른건 어찌보면 당연한 소리기도 하고.] 오히려 냉장보관하는게 낫다는 [[https://blog.naver.com/cordialguy2/222028935493|말]]도 있는 등 좀 더 자세한 연구는 필요해보인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엔 잘못하면 다른 음식으로도 보충 가능한 비타민 C 함유량 하나 챙길려다 [[곰팡이]] 필 수도 있다. 또 큰 토마토는 아니지만 [[방울토마토]] 관련한 농촌진흥청 실험에 따르면, 꼭지 떼서 보관하는게 신선도엔 더 낫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