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론토 (문단 편집) == 경제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다운타운 토론토.jpg|width=100%]]}}} || || {{{#fff '''다운타운 토론토'''}}}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OLENA-Bay-Street-Corridor.jpg|width=100%]]}}} || || {{{#fff '''토론토의 금융 허브 베이 스트리트(Bay Street)'''}}} [[https://agentolena.com/guide-to-bay-street-corridor/|출처]] || 토론토의 경제적 영향력은 캐나다의 경제수도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지대하다. 토론토 광역권은 [[캐나다]] [[국내총생산]]의 20%를 차지하고, 연간 2.4%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며 캐나다 평균 2.2%을 [[https://www150.statcan.gc.ca/t1/tbl1/en/tv.action?pid=3610046801|넘는다]]. [[뉴욕]]과 [[시카고]]의 그늘에 가려 대도시를 언급할 때 잘 언급되지 않는 도시이지만, 사실 네임밸류를 제외한 거의 모든 면에서 [[메이저]] 내지는 세계구급에 속하는 대도시이다. [[20세기]] 후반까지만 해도 [[퀘벡]]의 [[몬트리올]]에 밀려 [[콩라인]] 이미지가 있었지만, [[뉴욕]], [[시카고]] 등 미국의 주요 대도시와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에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한다는 특성까지 겹쳐 세계 유수의 대기업들을 유치하는 데 성공한다. 여기에 토론토가 급부상하는 와중에 경쟁자 [[몬트리올]]은 [[영어]] 사용 금지 및 상위 행정구역인 [[퀘벡 주]]의 분리독립 운동 등 여러 악재가 맞물리며 많은 기업들을 토론토에 넘겨 줄 수밖에 없었다. 캐나다 [[토론토증권거래소]] 및 캐나다의 5대 [[은행]]인 [[TD]], [[RBC]], [[CIBC]], [[BMO]][* BMO의 헤드쿼터는 [[몬트리올]]이지만 토론토에도 고층빌딩 오피스를 운용중이다.], [[스코샤뱅크]] 등 주요 금융기관과 캐나다 10대 기업 중 절반 이상이 전부 토론토 [[다운타운]], 특히 베이 가(Bay Street) 주변에 몰려 있다. 토론토 [[증권거래소]] 역시 그 규모가 세계구급인데, 시가 총액이 [[서울]] [[증권거래소]](15위, 1.2조 달러)의 두 배인 2.1조 달러이다. 또한 [[홍콩]]과 [[상하이]]에 이어 세계 8위이고, 유럽의 경제 허브 중 하나인 [[프랑크푸르트]]보다 25% 이상 많다. 이로 인해 베이 스트리트는 증권가 및 비즈니스 계열 종사자들이 선망하는 대상이 되었다. --현실은 [[뉴욕]] [[월스트리트]] 짭퉁-- 또한 여러 기업들이 토론토에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서 일자리도 빠르게 늘고 있다. [[2017년]] 조사에 따르면, 토론토 광역권의 테크 기업 일자리는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워싱턴 D.C.]] 광역권을 '''모두 합친 것보다 [[https://www.forbes.com/sites/forbestechcouncil/2018/08/15/torontos-tech-scene-is-having-a-moment-but-not-for-the-reason-youd-think/#2872862f5871|많았다고 한다]].''' 비록 토론토의 주요 산업은 은행과 보험사를 필두로 한 [[금융]]업과 기타 [[서비스업]]이지만, 탄탄한 1, 2차 산업 기반을 유지하며 좋은 밸런스를 이루고 있다. 토론토의 기술 개발 산업은 매년 52억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으며, 인근의 [[키치너-워털루]] 및 [[해밀턴(캐나다)|해밀턴]] 일대와 함께 캐나다 최대의 산업 허브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부문의 강세가 두드러지는데, 동쪽 더럼 지역의 오샤와(Oshawa)에는 [[제너럴 모터스]]의 어셈블리 플랜트가 있고, 북쪽 요크 지역의 오로라(Aurora)에는 캐나다 굴지의 자동차부품 메이커 [[마그나 인터내셔널]]사의 헤드쿼터가 위치해있다. 토론토는 [[1990년대]] 전후해 [[디트로이트]]가 몰락한 이후로 미국의 자동차 산업이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의료비가 정부차원에서 지원되고 기업세가 낮은 [[온타리오 주]]로 대거 이동하며 북아메리카 자동차 [[제조업]]의 새로운 중심지가 되었다. 미국 자동차 시장의 이주와 함께 [[도요타]]나 [[혼다]]와 같은 일본 자동차 기업들도 이들을 따라 토론토 일대에 제조 기지를 설치하기 시작하면서, 토론토는 북미 자동차 제조업계 [[클러스터]]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혼다 캐나다는 토론토와 약100km 북쪽에 떨어진 톰슨빌에 제조기지가 있고 도요타 캐나다는 [[키치너]]에 제조기지가 있다.] 과거 [[몬트리올]]도 [[현대차]]의 제조기지를 유치한 바 있었으나, 캐나다 시장 진출 실패와 함께 철수해버리며 자동차 제조업 분야는 캐나다 전체에서 토론토가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다. 자동차 외에 [[제약]]을 비롯한 생명공학 산업의 규모도 매우 크다. 캐나다 생명공학 관련 기업의 50% 이상이 토론토 광역권에 기반을 두고 있을 정도. 또한 [[2013년]]에 전 세계에서 [[https://betakit.com/three-canadian-cities-ranked-top-20-most-active-startup-scenes-infographic/|스타트업 친화적인 도시]] 8위로 꼽혔을 만큼 앞으로의 성장 전망도 밝다. 한편 토론토는 막대한 인구와 사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전력 수요가 많은 만큼 전력 사업도 규모가 꽤 큰 편이다. 이러한 사정에 맞춰 토론토는 세계구급 대도시권임에도 기피시설중 하나로 꼽히는 [[원자력 발전소]]를 시내에서 지근거리에 가동하고 있다. 바로 오샤와 동쪽 보먼빌(Bowmanville) 호숫가에 자리한 달링턴 원전(Darlington Nuclear Generating Station)으로, 이 원전 하나가 독자적으로 공급하는 전력 규모만 해도 온타리오 주 전체 전력수요의 20%에 달한다. 이외에 보먼빌 인근 피커링(Pickering)에도 피커링 원전(Pickering Nuclear Generating Station)이 있다. 캐나다 역시도 [[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었고, 대도시였던 토론토는 캐나다가 시행한 강력한 봉쇄 정책의 직격타를 맞고 만다. 승승장구하던 토론토의 경제성장률은 2020년 마이너스를 찍는 등 휘청였으며, 뒤이은 [[대봉쇄]]를 겪으며 토론토의 경제도 먹구름이 드리운다. [[코로나19]]가 소강 상태에 들어간 [[2022년]]부터는 회복세에 들어서고 있었으나, 이번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라는 또다른 악재가 겹친다. 그나마 높은 이민율과 정비례하는 풍부한 인적 자원으로 어찌어찌 [[https://www.thestar.com/business/2022/08/31/canadas-economy-is-already-starting-to-shrink-and-that-could-mean-a-recession-is-looming-economists-say.html?rf|선방하고 있는 듯]]. 당해 캐나다 정부에서 이민 인구를 [[https://www.canada.ca/en/immigration-refugees-citizenship/news/2022/11/an-immigration-plan-to-grow-the-economy.html|캐나다 경제의 미래]]로 지목하면서, 토론토를 비롯한 캐나다 대도시들의 다문화적 배경은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서라도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2010년대에 들어서는 [[토론토 대학교]]를 필두로 [[인공지능]] 산업에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코히어]]가 대표적.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