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템플릿 (문단 편집) === 개요 === テンプレ(텐푸레) 스토리 플롯, 인물들의 관계 구도, 특정 상황에서 나타나는 복선 등의 전개의 전형성 또는 그러한 전개 자체를 가리키는 속어이다. [[클리셰]]와 비슷한 의미를 지닌다. 여러 상황에서 쓰이나 주로 소설, 만화, 애니 등 창작 과정을 다룰 때 쓰인다. 예를 들면 특이한 여성과의 조우를 히로인 등장 템플릿이라 일컫거나, 소꿉친구와 학교 내 아이돌과 학생회 회장 등이 주인공과 친밀한 것을 하렘 전개의 템플릿이라 하고, 전쟁을 하기 전 병사가 '이번 전쟁이 끝나면'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면 사망 플래그를 꽂는 템플릿이라 지적하는 등, 흔히 쓰이는 또는 유행하는 전형적 스토리 전개가 나타날 때 이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스토리 전개를 그대로 따르는 [[표절]]이나 인물이나 스토리를 일정 부분까지 그대로 쓰는 [[2차 창작]]과 달리, 대체로 유행이나 유명한 것을 짤막하게 삽입하거나 대략적인 틀이나 양식만 비슷하게 짠 것을 템플릿이라고 가리키며, 작가가 감정표현을 얼마나 독창적으로 풀어내느냐에 따라 표절 의혹을 받는 정도가 달라진다. 예를 들면, 일본 소설 등재 사이트 '소설가가 되자'에서 2010년 전후로 퍼진 이세계 전이물 중 여성향 게임의 세계에 빠져 들어가게 된 남자 주인공의 이야기가 많이 나타나며 유행을 탔다. 이 유행을 통해 게임 속 인물이 되어 게임 속 히로인이나 악역 영애를 비롯한 주조연들을 도와 원래 게임 보다 더 좋은 결말을 맞거나 게임 속 알려지지 않은 비밀을 파헤쳐 원래 게임 스토리의 진행을 망가뜨리는 것이 템플릿이 되었다. 그런데 인물과 환경 구성, [[이세계 트럭]]과 같이 게임 속 세계에 가게 된 원인 등 전개가 유사한 소설들이 많이 나타나면서 작가들 간 표절 의혹으로 번지는 경우가 가끔 발생했다. 반면 소재와 관련된 템플릿도 존재한다. 슬라임이란 것이 처음에는 아메바나 점성균 같은 미생물 혹은 산업에서의 점액성 물질과 같은 형태로 지성 없이 탐욕스럽게 먹는 몬스터로 표현된 반면, 드래곤 퀘스트나 뿌요뿌요 등장 이후 둥근 젤리형에 두 눈이 있거나 없거나 한 귀엽고 최약의 몬스터로 표현하는 것이 유행하고 곧 템플릿이 되어 누구나 의문을 갖지 않는다. 작가가 제대로 된 묘사 없이 '게임이나 이야기 속' 슬라임이라 써도 독자들은 템플릿에서의 슬라임으로 받아들이고, 템플릿을 쓴 것 이상으로 표절 의혹을 제기하지 않는다. 즉 소재와 전개 모두 템플릿이 될 수 있으나, 전개와 관련된 템플릿을 쓰는 것은 표절 의혹을 받기 쉬우며, 작가가 클리셰 또는 패러디를 의도하며 구성한 게 독자의 입장에서는 표절과 구별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또한 작가의 실력이 떨어지거나 전개나 소재를 억지로 밀어붙일 경우 독자의 흥미가 빠르게 떨어지고 반감을 살 수 있다. 그러나 잘 쓴 템플릿은 해당 템플릿의 근원 작품을 독자에게 상기하여 친숙함과 그리움을 느끼게 하며, 템플릿의 원작과 함께 유명세를 가져와 준다는 장점이 있으며, 원작보다 치밀하게 구성하거나 해당 템플릿에 변화를 주어 독자의 호평을 이끌어 낼 수도 있다. 이 텐프레의 변천 과정은 다음과 같다. 텐프레란, 틀에 박힌 듯 비슷하거나 동일한 행위 따위를 뜻하는 단어이다. 이 단어의 어원은 template의 외래어 표현인 テンプレート의 준말 テンプレ이며, 영어의 뜻인 '전형적인, 틀, 형식' 등의 의미에서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처음 단어 사용의 이유나 시작 및 유행 장소는 불분명하지만, 처음 사용 장소는 2ch로 추정한다. 2ch에는 스레드당 레스 1000건 제한이 있어 같은 내용을 다루는 스레의 part 2 이후의 스레드 첫머리는 항상 동일한 내용으로 채워지게 되고, 그 부분을 텐프레라 부르는데, 그러다가 단순 [[코피페]](복붙) 글을 텐프레라 부르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같거나 비슷한 장면에 동일한 코멘트를 남기는 행위를 뜻하며, [[뭇뭇호와이|악마성 TAS]] 등에서 코멘트 탄막을 덧붙이고 마지막에 여기까지 텐프레(テンプレ)였다고 코멘트 하던게 다른 비슷한 영상에도 적용되기도 한다. 이후 내용이 확장되어 서브컬쳐 작품에서 캐릭터나 스토리 흐름등이 '일반적인 경우 ~~라면 떠오르는 형태'라는 의미로도 쓰인다. '텐프레 전개' '텐프레 주인공' '텐프레 히로인' 등등. 나아가서 발음의 유사성 탓인지 天婦羅・天麩羅([[덴뿌라]]...)라고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 텐프레만 재탕하는 경우를 가리켜 튀김덮밥[* 天ぷら丼(텐푸라동). 보통 줄여서 텐동(天丼)이라고 한다.]이라고 표현하는 경우도 있지만, 애초에 이 텐동(天丼)이란 말은 주로 일본 만담업계 쪽에서 재탕을 의미하는 단어로 더 자주 쓰이는지라 다소 마이너한 표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