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테트로도톡신 (문단 편집) == 처치 == 빠른 이송과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 호흡근 정지가 제일 치명적이므로 기관삽관을 통해 계속 산소를 공급하면 생존할 수 있으며, 완전히 호흡 부전이 온 다음에는 몇 분이라도 늦을 경우 산소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뇌사]]의 가능성이 있다. 환자는 독이 신장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될 때까지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된다. 하지만 이미 호흡곤란으로 의식을 잃은 경우 독이 배출되었다고 해서 의식을 되찾는다는 보장이 없으므로 살아나더라도 한동안 병원 신세를 지는 경우가 많다.[* 무자격자에게 복어 조리를 맡겼다가 피해를 본 사람 중에는 탤런트 [[현석]]과 그의 30년지기 친구가 있었는데, 현석은 3-4일 안에 일어났으나 친구는 40일 넘게 의식불명이었다가 간신히 깨어났다. 목숨만은 유지해서 깨어났다는 점에서 천운이 따랐다고 할 수 있다.] 민간 요법에서는 [[미나리]]가 복어 독을 중화할 수 있다는 설이 있지만, 실제로는 해독할 수 없다. 단지 복어 요리에 맛과 영양 면에서 미나리와 궁합이 잘 맞는데 이것이 해독에 좋다고 와전된 것이다. 재미있게도 [[투구꽃]]의 아코니틴과는 서로 반대되는 효능을 갖고 있다. 테트로도톡신은 신경세포의 나트륨 통로를 차단하는 작용을 하는데 아코니틴은 나트륨 통로를 개방하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같이 복용하면 독이 작용하는 시간이 늦어지며 실제로 일본에서는 이를 이용한 [[투구꽃 살인사건|살인사건]]이 있었다.[* 이 길항작용을 이용해 투구꽃의 독효를 1시간 40분이나 늦춰 당시 경찰을 미궁 속에 빠뜨린 사건.] 그러나 아코니틴 역시 극독이기 때문에 실제 의료 현장에서는 아무도 이런 방법을 쓰지 않는다. 실제로 작용 시간을 늦출 수 있는건 사실이나 해독이나 중화가 되는 건 아니기 때문에 바로 죽을 거 한두시간 뒤에 죽는 정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살아도 맹독을 두 종류나 맨몸으로 받아내야 하는 간은 바로 작살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