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테일로터 (문단 편집) == 상세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Heli_tail_rotor_dia.png|width=600]] 헬리콥터는 커다란 메인 로터를 돌려서 [[양력]] 및 추력을 얻는다. 문제는 [[뉴턴법칙]] 중 작용/반작용에 따라 로터를 돌리는 만큼 변속기, 그리고 그 변속기가 물려 있는 동체 역시 반대 방향으로 돌아가려는 힘을 받게 된다. 초창기의 헬리콥터 개발자들은 이것을 상쇄시킬 목적으로 [[동축반전로터]]를 많이 사용하였다. 20세기 초반의 빈약한 엔진출력 때문에 양력 발생 이외에 다른 곳에 힘을 '낭비'하기 싫었기 때문. 사실 몇 몇 개발자들이 테일로터 방식내지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반동을 상쇄시키고자 하였으나 그리 대세는 아니었다. 그 이전에 헬리콥터라는 비행체 자체가 대세가 아니었지만 말이다. 하지만 [[시코르스키]]가 테일로터 개념을 적용하여 만든 V300 시리즈 및 군용 헬리콥터인 R-4 등이 1940년대에 실용화되면서 테일로터가 하나의 대세가 되었다. 동축반전로터에 비하면 엔진출력의 약 10% 정도를 양력발생 이외에 순전히 반동억제+방향제어용으로 소모해버려야 한다는 점은 뼈아프지만 동축반전의 복잡한 구조, 그리고 동축반전로터의 상하 로터간 간섭등에 의한 비효율성 증가 등을 생각하면 테일로터가 나쁜 선택이 아니었던 것. 무엇보다 컴퓨터도 전자제어도 없던 시절 오직 조종간과 페달에 연결된 유압장치나 도르래에 연결된 강철케이블 만으로 모든 제어를 해야 하던 그 시절에 직관적인 제어 시스템을 만들기 쉬운 테일로터 방식은 각광을 받았다. 그 결과 21세기가 시작된 오늘날에도 여전히 테일로터 방식은 헬리콥터의 주류를 차지하는 중. 다만 테일로터는 대부분의 경우 사람 머리부분과 비슷한 높이에 위치해있다. 특히 고속 회전시에는 이게 잘 보이지 않기에, 테일로터에 부딪혀 중상 혹은 사망하는 사례가 늘어났다. 이를 막기 위해 일부러 테일로터를 예정보다 높은 위치에 설치한다거나([[CH-53]]등이 대표적), 테일로터 주변에 사람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수평꼬리날개를 일부러 이 부근에 배치한다거나[* [[UH-60]]이나 [[AH-64]]등.], 주변에 일종의 울타리를 치는 등[* 본 문서 하단의 파생형 문단 참조.] 많은 보안책들이 나왔으나, 여전히 사고가 발생하는 실정이다. 또한 헬기가 본격적으로 실전에 투입된 베트남전에서 북베트남군은 헬리콥터의 구조물중 상대적으로 약한 테일로터 및 꼬리부분에 대해 집중 사격을 가하였고, 이 탓에 전투 중 추락한 헬기의 상당수가 테일로터에 공격을 당한 경우였다. 한편 테일로터가 바람을 일으키는 방향의 반대 방향에서 측풍이 불어오게 되면 테일로터가 제 역할을 못하게 될 수 있다. 이 때문에 테일로터가 없는 방식의 헬기에 비하여 테일로터 방식은 측풍이 부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더불어 메인로터의 후류에도 민감하기 때문에 테일로터의 회전방향도 신경써야 하고 또 테일로터의 장착 위치(테일로터를 빠져나와 불어 나가는 바람이 수직꼬리날개에 부딪히게 할 것인가, 아니게 할 것인가 등)에도 여러 특성이 달라지는 등, 신경 써야 할 부분도 많다. 하지만 그럼에도 [[구관이 명관이다|구관이 명관인지라]] 여전히 많은 군용, 민수용 헬기가 테일로터 방식을 사용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