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테사기 (문단 편집) ==== 1.08 이전에는? ==== 스타크래프트의 종족 밸런스 패치는 1.08을 마지막으로 버그 수정 및 게임 외부 기능 개선에만 이르고 있는데 이 1.08 패치를 내용을 살펴보면 테란 버프, 저그 너프, 프로토스 너프 정도이다. 자세한 내용은 [[스타크래프트/1.08 패치]] 문서로. [[http://pgr21.com/pb/pb.php?id=discuss&no=1471&page=8|1.08이전 테란에 대한 논쟁]] 1.08 패치가 있기 이전, 테란이 쓰레기라는 설은 그 시절이 스타판 초창기이며 전략 및 전술의 정형화가 이뤄지기 전이라, 고수층과 일반 유저 사이의 갭이 상상을 초월했다는 사실을 배제한 반쪽짜리 사실이다.[* 밑에 나오는 내용이지만 그 당시 테란은 히럴과 드라군에 개털리는 절대다수의 하수와 히럴과 드라군을 개터는 극소수의 초고수 2분류 외에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당시 초고수층은 커뮤니티 활동이 거의 없어서 일반 유저가 그들에 대한 정보를 접할 기회가 없었다. 1.00부터 종족전에서 최강의 자리를 차지해온건 저그였다. 스포닝 풀이 지금의 200보다 훨씬 적은 150이었고, 리버스틱스 등의 초기 래더 맵은 저그 맵이었고 최초의 메이저 대회라고 볼수 있는 블리자드 래더 토너먼트 당시(1.03)의 래더 인기맵도 저그 맵인 건틀렛이었다. 따라서 참가자 16인은 주종족이 토스, 저그라도 건틀렛에선 저그를 선택한 경우가 다반사였고 결승 매치업도 저저전이었다. 프로토스는 1.01이후부터 게이트웨이에서의 드라군 생산 딜레이가 1.08 이후보다 짧았던 것과 더불어서, '슈팅 리버' 시절인 리버 아케이드 전략의 초창기 선 딜이 없었던 강세로 몇몇 맵을 제외하면 할만한 상태였고, 저그와 토스가 엎치락 뒤치락 하는 사이 테란은 밑바닥에서 치즈러쉬 10배럭전략 등으로 근근히 먹고 살았다. 이것이 [[브루드워]]에 넘어오며 토스의 상향까지 겹쳐 테란은 그야말로 찬밥 신세로 전락하게 되었는데 그게 어느정도 였냐면 [[이기석]]조차 테란으로는 할게 없다며 토스로 전향하게 되었다. 이때 테란을 나락으로 떨어뜨린것이 [[암흑 기사(스타크래프트 시리즈)|다크템플러]]와 [[러커(스타크래프트)|러커]]였는데 [[패스트 다크]]와 원해처리 러커는 알아도 당하거나 어찌어찌 막은뒤엔 확장으로 벌어져버린 전략차를 극복 못하고 끝나기 일쑤였다. 당시 확장팩 이후 첫 블리자드 공식 대회에서 원햇러커를 막기 위한 테란의 전략이 상대 입구앞에 [[벙커(스타크래프트 시리즈)|벙커]]로 농성이었는데 그냥 러커가 벙커 무시하고 돌진해서 테란본진을 박살낸 경기도 있었다. 하지만 1.00부터 꾸준히 이어온 약한 테란의 인식과 가장 주요했던 점으로는, 일정 레벨 이상 올라가지 못한 테란이 아무리 이거저거 꾸려봐도 타 종족의 단순한 병력 조합에 먹히기 일쑤여서 보는 사람(라이트 유저) 입장에선 테란의 암울기는 여전했다. 여기에 테란 우승 횟수로 암울론에 딴지를 거는 사람도 있는데 고수/프로게이머 기준과 일반유저의 인식차이라 볼수 있다. '테란 암울기라면서 막상 테란 우승 횟수가 많았다'라는 부분은 99PKO부터 [[FD]]와 수비형의 시절 까지 토스가 암울한 시절이 많았지만 오히려 메이저 리그에서 저그보다 우승을 많이 했던것은 토스였다는 점을 돌이켜봤을때 암울기라고 해도 결국 대회는 파일럿 능력이란 점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지금 기준으로 봤을때 특정 종족 암울론이 시즌이 바뀔 때마다 변하듯이, 당시 1.07로 치러졌던 메이저 대회였던 99PKO와 한빛 소프트배까지 대다수의 테란이 신통치 않은 모습을 보여준점으로 봤을때 틀린 점도 없다. 더욱이 당시 초고수 계층들은 각종 커뮤니티 활동을 활발하게 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오리지날 때는 나모모나 게오동 등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브루드 워로 넘어오면서 대부분 사라졌다.] 초~중수(일명 양민)들은 그들의 존재를 전혀 모를 수밖에 없었다(…). 예를 들면 [[김슬기]][* 지금은 김슬기가 그냥 [[SK테란]]의 창시자다. 정도로 알려져 있지만 사상 최강의 저그 킬러라 해도 과언이 아닌 엄청난 저그 킬러였다. 현존하는 바이오닉 컨트롤의 기본(마린 돌려 러커 잡기, 산개해서 러커 잡기, 동시 다수 [[이레디에이트|이레디]] 걸기)도 대부분 김슬기에 의해 개발된 것들.] 나 [[김대건(프로게이머)|김대건]] 등은 당시에 각각 [[저그]], 토스로는 절대 잡을 수 없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각 종족전의 최강자들이었지만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지만 고수 레벨 이하에선 테란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는 것은 사실이다. 지금이야 리플레이 기능이 존재하기 때문에 누구나 마음먹고 1년만 투자한다면 상당한 수준에 이를 수 있지만, 당시엔 고수들과의 접점이 없는 이상 1년이 아니라 10년을 꼴아박아도 재능이 없다면 도달하기 힘든 경지가 존재했다. 그래서 당시엔 연습할 때 길드나 인맥이 꽤 중요했다. 문제는 1.08 이전엔 테란을 제대로 하려면 바로 저 '도달하기 힘든 경지'에 이르러야 한다는 것. 따라서 초~중수들이 테란을 잡으면 개털리고 좌절하는 일이 속출했기 때문에 손대는 사람이 별로 없었던 것이다. 테란은 초보 아니면 고수라는 말은 이래서 나온 것. 벙커에 메딕(...)을 넣어가며 아기자기하게 플레이하다가 마린메딕 1부대를 모아서 나가려는데[* 위에서도 언급된 내용이지만 브루드 워 초기에는 일반 유저가 빌드와 전술에 관한 정보를 얻기 어려워서 AI가 사용하는 빌드를 따라하는 경우가 많았다.] 갑자기 [[히드라러커]]나 드래군러시가 들어오면 컨트롤이 딸리는 하수 및 중수 유저는 십중팔구로 털릴 수밖에 없었고, 그 구간을 힘겹게 통과한 고수 유저는 컨트롤의 향상으로 히럴과 드래군이 껌으로 보이니 순식간에 실력이 확 상승해 프로를 넘보는 경지에 이르게 된 것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