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테사기 (문단 편집) ==== '테사기' 표현에 대한 논란 ==== 각 대기업들이 주관하던 스타크래프트 프로판은 사실상 종결되었으며, [[아프리카TV]]를 통해 명맥을 이어오다가 아프리카TV 주관 및 블리자드 후원으로 [[ASL]]이 새롭게 시작되면서 수면 아래로 가라앉던 테사기 논란이 다시금 불거지고 있다. 사실 아프리카 스타판에서는 오랜시간 동안 저그가 강세였고 김성현, 염보성, 박성균 등의 대회 상위권 테란들이 김택용을 필두로 한 프로토스에게 아무것도 못하고 지는 양상도 자주 나왔다. 이때 당시 커뮤니티에서의 평은 저그, 프로토스가 개념과 최적화의 발전을 이룬 데에 반해 테란은 한계에 다다랐다며 게으른 테란 게이머들을 깠다. 그러나 이영호가 아프리카로 오면서 테란의 최적화가 새로 일어나게 되었고 [[선엔베 5배럭]] 등 기존에 버려졌던 빌드들을 재정립하며 사기 빌드로 만들어내는 등의 활약을 보이면서 다시 테란의 강세가 시작되었다. 이에 따라 다시 테사기 드립이 빈번히 사용되기 시작했다. 각 전프로 선수들의 개인방송에서도 몇몇씩 언급되던 이야기였으나 논란이 재탄생하게 된 계기는 2017년 1월 2일 [[ASL 시즌2]] 8강전인 '김택용VS염보성' 전에서 염보성이 3:0으로 승리를 거두고 한 직후 인터뷰에서 시작됐다. 이날 2경기인 [[데미안(스타크래프트)|데미안]]맵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염보성은 시종일관 불리한 경기를 한번의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이후 역공을 감행해 승리를 거두었는데, 승자 인터뷰에서 임성춘 해설위원의 질문에 "아무래 생각해도 테란이 사기인것 같다. 인구수 200 vs 140의 싸움이었는데 세미싸움이 나있더라"라는 답변을 했다. [[https://youtu.be/b_eE4e6_K50?t=2323]] 염보성의 이런 발언은 비공식적인 자리나 개인 방송이 아닌, 엄연히 공식석상이라고 할수 있을만한 자리에서 나온 발언이라 파장이 매우 컸다[* 추후 염보성은 생각 없는 발언이었다고 개인 방송에서 거론했다]. 이후 [[브루드 워]] 유저 및 아프리카tv [[브루드 워]] 방송 시청자, 유튜브 이용자들의 채팅에서 테사기는 공공연한 드립으로 자리잡게 되었고, 이것은 테란 선수들에게 스트레스 원인이 되었다.[* 이영호, 김성현 등 테란 선수들이 경기에서 이기면 채팅창에 '테사기'로 도배되고, 경기에서 지면 테사기 들고도 진다는 글이 채팅창에 도배되며 선수를 향한 칭찬이나 격려는 찾아볼 수 없다.] 몇몇 선수들은 이것을 컨텐츠로 삼기도 하였는데 결과적으로 밸런스 논란에 기름을 붓는 꼴이 되고 말았다. 결국 사건이 터지고 말았는데, 자세한 것은 김윤중(프로게이머)문서의 [[김윤중(프로게이머)#s-5|해당 항목]]으로. 결국 '그'자를 붙이는 방식으로 테란을 '그 종족', [[1/1/1체제]]를 '그 빌드', SCV를 '건담'[* 논란 이전에도 사용되던 단어였다.] 및 '딴딴이' 리페어 기능을 '그페어' 마린을 '그린' 등등을 붙여서 부르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밈]]의 탄생은 결국 테사기 논란을 수면 위로 완전히 부각시키는데 일조하게 된다. 현재는 테란이 저그나 플토에게 지면 [[적폐청산]]+테란을 합쳐 '적테청산'이라 부르며, 관련 방송 채팅이나 유튜브 댓글창은 밸런스 문제로 항상 난장판. 현재는 블리자드가 브루드 워에 포톤 캐논이 타게팅을 변경할 때마다 버벅거리는 현상, 드라군의 '사진 찍기'와 '껌 밟기'[* 이동 설정을 입력했는데도 이동하지 않는 현상은 다른 유닛들에게도 어느정도 나타나지만 드라군은 압도적으로 그 빈도수가 많이 발생한다.] 현상, 리버의 사거리 접근 초과와 스캐럽 불발, 하이 템플러가 하라는 아칸 융합은 안 하고 왈츠를 추는 현상, 스컬지의 돌격이 일시 정지하는 현상 등등, 게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버그에 개선에 전혀 관여를 하고 있지 않는 중이기에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이 버그들 때문에 같은 지형에서 같은 유닛을 똑같이 컨트롤해도 균등한 성능이 보장되지 않는다. [[스갤]]외에도 [[아프리카TV]] 채팅창과 [[와이고수]] 등을 중심으로한 테사기 드립이 점점 도를 넘어 이영호, 정명훈, 박성균 등의 [[드래프트 세대]]로 데뷔하여 우승을 기록한 테란 프로게이머들의 커리어를 종족빨이라고 전면 부정하는 정도까지 이르자 이에 대한 반감도 적잖게 생기고 있다.[* 정작 스타 역사에서 테란 우승자는 10명으로, 9명의 프로토스(단 [[기욤 패트리]]는 우승 당시에는 랜덤이였으나 일단 나중에는 프로토스가 됐기에 여기 포함), 저그(10명)에 비해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특히 드래프트 세대의 시작인 2007년 이후 양대 개인 리그에서 정명훈과 함께 유이한 테란 다회 결승 진출자인 이영호의 경우에는 현역 시절은 물론 [[ASL]]에 참가하는 지금도 시간만 나면 끊임없이 연습을 하고 [[빌드 오더]]를 연구하며 노력해서 우승을 해도 테사기, 그 종족 이라고 쉽게 부정해버리니 '의욕이 없어지고 힘이 빠진다' 는 식의 발언을 하였다. [* 테사기 드립의 연장선상은 아니지만 ASL 시즌5 예선 즈음, 자신보다 나이도 어린 아프리카TV 스타리그의 관계자가 자신의 면전에서 대놓고 '이영호를 어떻게 떨어뜨릴까' 라고 말했다며 반감을 표출하기도 하였다.] 다만 이 사건 이후에는 어느정도 멘탈을 회복하고 가벼운 드립 정도는 받아주는 태도이나 여전히 도를 넘는 테사기 드립 채팅은 얄짤없이 강제 퇴장, 블랙하고 있다. 또한 2019년 6월에 있었던 김명운과 끝장전에서는 테사기 드립이 넘쳐흘렀는데 테사기 드립치는 사람들을 보자마자 블랙 먹여달라고 매니저에게 부탁하기도 했다.[* 스타크래프트2 선수시절 해당 bj의 프사기 발언을 들어 그의 이중잣대를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에 대해 이영호는 개인방송에서 밝히기를 스타크래프트2 당시에 프로토스는 정말 사기라 불릴 만큼 밸런스가 무너져있었으며 자신 뿐만이 아닌 많은 프로게이머들이 서로 반농담식으로 주고받을만큼 공공연한 분위기였다고 반박한다. 물론 이건 틀린 반박이다. 이영호가 스타2에서 최초로 프사기 발언을 꺼냈던건 2012년 5월 인터뷰였고, 이 당시 테프전은 '''오히려 테란이 소폭 우위였다.''' 그리고 스타2의 밸런스 논쟁 분위기가 많은 프로게이머들이 서로 반농담식으로 주고 받을만큼 공공연했던건 사실이지만, 그것이 이영호의 이중잣대를 정당화 시켜주진 않는다. 그 논리대로라면 아프리카에서 테사기, 테뻔뻔 드립치는 것도 일종의 '문화'로 인정하고 넘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이영호와 함께 스 1 저그 최고의 커리어를 쌓은 전 프로게이머 이제동도 이영호가 평소에도 엄청나게 연습한다는 사실을 밝히며 개인이 노력한 결과물을 단순히 종족의 사기 드립으로 폄하하지 말라는 말을 덧붙이며 테사기를 부정하였다. 스파클, 중원, 배틀 로얄, 바람의 계곡 등등 맵마다 유리한 종족이 바뀌는게 스타크래프트의 종족 밸런스인만큼 단순한 구조를 가진 투혼과 서킷 브레이커의 국민맵화, 고착화로 인해 수많은 테란 유저들의 최적화 방법들이 누적된 결과라는 분석도 있다. 결과적으로 테란이 사기라고 믿는 사람, 단순히 재미용 드립으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사람, 테란 유리론까지는 인정하는 사람글과 테란으로 나뉘어 각 사이트는 이 주제만 뜨면 엉망진창이 되고있다.--물론 테란을 제외한 나머지 종족의 수가 많기에 전체 여론은 테사기에 가까운 편-- [[ASL 시즌5]]에서 전 시즌 이영호의 3회 연속 우승, 그리고 몇 없는 이영호의 호적수였던 [[김택용]]마저 군 입대를 하면서 차기 ASL의 흥행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예측이 지배적이였다. 실제로 스타크래프트1과 관련된 커뮤니티, 아프리카TV 및 유튜브 채널들은 차기 ASL이 열려도 어차피 이영호가 우승할 거라는 등, A(어차피)S(우승은)L(이영호)라는 식의 밈이 퍼지고 있었고 이에 동조하는 시청자들도 많았다. 리그 주최측도 이 사실을 인지했는지[* 사실 리그 주최측의 입장에서 이러한 상황은 별로 달가운 것이 아니다. 특정 선수 혹은 특정 팀만이 계속해서 우승을 한다는 사실은 리그 관람자들의 흥미를 저해시키고 장기적으로는 리그 흥행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되기 때문. ], 이영호 본인 피셜로는 ASL 예선장에서 리그 진행을 담당하는 한 운영진에게 '이번 리그는 이영호 선수를 떨어뜨리는 게 목적이에요' 라는 소리를 면전에서 들었다고 한다. 또한 리그에서 선정된 맵인 [[스파클(스타크래프트)|스파클]]과 [[트랜지스터(스타크래프트)|트랜지스터]], 중간에 추가된 [[제3세계(스타크래프트)|제 3세계]] 및 기존에서 쓰던 맵 중 하나인 [[글래디에이터(스타크래프트)|글래디에이터]] 모두가 테란에게 사실상 불리한 맵들로 포진돼있다.[* 글래디에이터를 제외한 나머지 맵들은 이영호 선수의 승률을 제하고 보면 나머지 테란들의 경우 승률이 처참한 수준이다. 글래디에이터는 상성맵인데, 테란이 저그에게 유리한 요소보다 토스가 테란에게 유리한 요소가 약간 더 많아서 테란이 불리하다고 한다. ] 덕분에 나머지 테란들은 죽어나는 실정(...). 결국 이러한 맵의 구성으로 인해 이영호 하나 잡겠다고 나머지 테란들이 다 죽어나간다는 반발이 빗발쳤고, 이후 아프리카 TV에서 날고 기는 전 프로게이머 출신 테란들이 예선과 24강 본선에서 우수수 탈락하며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16강에서 2테란이라는 엄청난 비율을 보였다. 이영호를 제외하고는 [[박성균]]만이 살아남았던 상황. 하지만 둘 다 8강에서 탈락하였고, 프프전 결승이 나왔다. [[ASL 시즌6]]에서는 결국 다시 테란에 힘을 실어주는 맵 구성을 하게 되었다. '''시즌 5에서 프프전 결승이 흥행 참패를 했고, 차라리 그냥 이영호를 우승시키는것이 흥행에 더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우승자는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에서 이영호를 잡은 역상성 종족 저그(...) 김정우였다.''' 심지어 [[KSL 시즌2]]에서마저 테저전 강자 중 하나인 이재호가 한두열에게, 테란 2인자 김성현과 마찬가지로 수준급의 테란 유저인 조기석이 김민철에게 각각 패배해버리며 2018 하반기 ASL, KSL 양대 리그 우승은 저그 유저들이 차지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럼에도 테란과 저그 + 프로토스 간의 악감정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결국 '''테갈리안''', '''테미니스트'''(...)라는 멸칭이 추가로 만들어지고 있다. KSL 결승전 김민철이 승리를 거둔 직후 트위치 채팅창 등에는 뮤탈을 너프시켜야한다거나 디파일러가 사기라서 이건거라는 등의 내용이 올라와서 다른 시청자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현재는 이영호가 입대를 앞두고 펑펑 놀고 김성현이 실력을 포기하고 즐겜으로 노선을 갈아타면서 사실상 테란 라인은 이재호를 제외하면 몰락했다고 봐도 된다. 래더 역시 테란이 불리한 맵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사실상 테사기 논란은 사실상 부정되었고 드디어 테사기가 단순 드립으로 전락하였다. 테란 유저들도 이제 테사기 드립에 신경질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같이 드립을 치며 논다. --[[프징징#s-2.1|대신 프로토스가 타 종족에게 욕을 쳐먹고 있다]]-- [[ASL S10]]에서 랜덤으로 출전한 이영호가 16강에서 [[장윤철]]을 랜덤 프로토스로 2연승, 8강에서 [[유영진(프로게이머)|유영진]]을 랜덤 테란/프로토스/저그로 3연승 스윕하고 전승 4강 진출함으로써 소위 테사기충들은 박멸 수준까지 몰린 상황이다. 테란 라인이 몰락한 것도 한 몫을 했지만 김성현이 [[ASL S6]] 4강전에서 지고나서 자꾸 이기면 테사기 지면 정의구현 소리 듣는것에 지치고 계속 할 이유가 사라진것 같다며 눈물을 보인 것도 영향이 있어보인다. 실제로 김성현의 눈물 이후로 농담으로 테사기 테사기 거리던 게이머들도 사과문과 함께 당분간 종족 사기론을 거론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조금씩 다시 나왔기에 이때 이후로 사라진건 아니지만 기세가 한층 꺾인 걸로 보인다. 게다가 2022년을 상징했던 스타대학교 컨텐츠에서 테란만 전문대학교가 장수하지 못했고[* 미다스공대가 있었지만 2기 재편 후에는 토스 유저인 장윤철을 교수로 섭외하는 등 사람이 없어서 결국 해체된 것과 달리 저그 전문대 캄성여대와 토스 전문대인 츠나대는 23년에도 관련 컨텐츠만 자주 안 하는 정도지, 학교는 해체하지 않고 운영 중이다.], 그 외 학교들은 종합인데도 테란이 많이 없는데다가 활동했던 학생 중 전 프로이자 가장 베테랑인 서지수와 젊은 피인 유민, 윤종현을 필두로 트할, 다린 등 베테랑 고티어여도, 히엉, 뽀누나, 모꿀몬, 뚜미언니 정도인 중간 라인도, 만다, 강새이, 강덕구 등 저티어도 다 골고루 매드 무비의 제물이 되는 경우가 수두룩하고 너무 인원이 없어서 혹사가 따르는 상황이라 아예 티어를 불문하고 염병철어학원이란 테란 컨텐츠에 하블리, 구보라, 공다츠, 규리야 등 저그, 토스 유저들이 대학판이 사그라들고 학원, 동아리화가 된 이후 CK에 참석하기 용이하게 매칭을 잡기 위해 일부러 테란으로 종변을 시도 할 정도다. 맵 선정도 최우선으로 보는 게 테란 배려에[* 실제로 22년 마지막 대학대전인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 기획 당시 공식맵 4개 중 버미어는 직전 대학대전인 사라배 시즌2 당시 블루스톰이 너무 테란에 안 좋다며 대안으로 선정되었다.] 경기력 폭망이 눈에 잘 뜨일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