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테러/목록/프랑스 (문단 편집) === 2012년 툴루즈 연쇄 총격 사건 === 2012년 3월 11∼19일, 이슬람 과격파인 모하메드 메라(23)가 [[툴루즈]]의 유대인 학교 등에서 권총을 이용하여 세 차례의 연쇄 총격 사건을 일으켜 열흘간 프랑스를 공포에 떨게 했다. 그는 유대인 어린이 3명, 유대인 교사 1명, 프랑스 군인 2명, 일반인 1명 등 총 7명을 살해했다. 3월 21일 프랑스 경찰은 범인의 소재지를 파악하고 경찰특공대(RAID)가 그가 은신해 있던 자택을 포위했다. 그는 자택에서 경찰과 32시간 동안 대치하며 [[AK-47]] 소총 등으로 총격전을 벌이며 맹렬히 저항하다가 사살되었다. 대치 과정에서 그는 "더 많은 사람들을 살해해 프랑스를 굴복시키기를 원했다. 좀더 사람을 죽일 시간이 없는 게 유감"이라고 말해 프랑스인들을 분노케 했다. 이 총격전에서 프랑스 경찰특공대 3명이 총상을 입어 후송되었으나 모두 사망했다. 당시 대통령 선거를 의식한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가급적 생포하라고 명령하여 이 때문에 경찰의 피해가 커졌다는 주장도 있다. 사살된 후 아랍 방송 알자지 파리 지사에 메라의 동영상을 담은 USB가 도착했는데, 이 동영상에는 메라 본인이 스스로 자신의 범행을 설명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논란 끝에 영상 원본은 방영되지 않았으나, [[http://m.kmib.co.kr/view.asp?arcid=0005950031|#]] 이후 메라의 테라를 도와 준 공범 2명이 추가 체포되었다. 이들은 각각 29, 30세로 어린시절부터 메라와 같은 동네에서 성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모하메드 메라는 알제리 이민 가정 출신으로, 직업은 기계수리공이었으며, 무려 15건 이상의 전과 전력이 있었다. 모하메드 메라는 감옥에서 이슬람을 접한 뒤 [[알카에다]]와 연계된 아프가니스탄의 무장조직인 [[무자헤딘]]에 가입하여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을 수 차례 오가며 파키스탄 현지 [[탈레반]] 조직에서 테러 훈련을 받았다. 이 사건은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의 테러였다. 테러 전문가들은 “이슬람 무장단체 웹사이트의 선동에 따라 단독 테러에 나서는 새로운 이슬람 테러리스트 세대가 등장했다”고 평했다. 2020년 프랑스 교사를 참수한 체첸계 청년 압둘라 안조로프 범죄도 이러한 유형의 테러였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2453907|#]]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1203232521i|#]] [[https://www.news1.kr/articles/?599383|#]]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967613.html|#]] 사건 후 프랑스 국민들을 더욱 분노케 한 것은 사망한 테러범 모하메드 메라의 부친의 대응이었다. 모하메드 메라의 부친인 모하메드 베날렐 메라는 아들의 죽음에 대해 프랑스 정부의 책임을 묻고 프랑스 정부를 고소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프랑스 정부는 최루탄 가스 등을 통해 탈출을 유도해 생포할 수도 있었지만, 그들은 아들을 죽이는 방법을 택했다. 아들의 죽음을 보상받기 위해 최고로 유명한 변호사를 선임해 여생동안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2032708338228325|#]] 또 사실된 테러범의 부친 베날렐은 아들의 고향인 [[알제리]]에서 장례식을 치르고 매장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소식이 알려지자 알제리 정부가 시신의 운구를 거부했다. 베날렐은 프랑스 정부를 극렬히 비난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알제리 정부의 입장을 전적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후 툴루즈 시장이 메라의 시신을 툴루즈에 매장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일기도 했으나, [[사르코지]] 대통령이 "그도 프랑스 국민이다"라고 말해 결국 툴루즈에 매장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