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테러 (문단 편집) === 무고한 민간인 === 이와 관련한 윤리적 논란은 '''"자신을 억압한 주체가 아니라 무관한 민간인 또는 단체를 공격해도 되는가?"'''이다. 독립투쟁의 대부분은 억압하는 주체에게 행해졌다. 그러나 오늘날 보복성 테러의 경우 목적 달성을 위해 무관한 대상을 공격하기도 한다. 이것이 과연 정당한 수단이라고 볼 수 있는가하는 질문은 대답하기 어렵다. 위에서 설명한 대로, 민간인을 공격하는 것이 보복적인 성격도 있으며 무고한 민간인을 공격해 공포에 휩싸이게 하여 정치적 이득을 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스페인의 이라크 파병군을 전군 철수하게 만든 [[마드리드 열차 테러 참사|마드리드 열차 테러]]가 있다] 동시에 군부대나 정부 주요 건물을 습격하는 정도로는 애초에 압도적인 지배 세력에게 피해를 주기 힘들다. 즉, '''"무관계한 대상을 공격하지 않고서는 목적을 달성할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차이로 불합리한 폭력에 노출되어 있을 때, 무관계한[* 다만 '''비교적 무관계한 거다.''' 자기들을 공격하고 있는 군대에 돈을 대주는 건 결국 적국 시민들과 관료들인거고 애초에 아랍이 미국에 테러한답시고 아무 관계 없는 한국 서울 명동에다가 테러를 저지르진 않는다.] 대상을 공격하는 수단은 정당한가?"'''라는 딜레마 상황이다. 당하는 무관계한 대상 입장에선 정말로 억울하기 짝이 없겠지만, 테러를 감행하는 입장에선 자신들이 1차적으로 불합리한 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으로 불합리한 폭력 이외에는 도저히 방법을 찾을 수 없는 것이다. 이 문제는 현재 윤리학계에서도 상당한 논란 거리가 되고 있으며, 각 학자마다 견해가 확연히 다르다. 아직까진 확실한 합의가 나오지 않고 있으니 섣불리 단정하지 말도록 하자. 정규전으로는 승산도 없고 멀리에서 보호받고 있는 대통령이나 요인들을 암살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입장에서야 괜히 바위에 계란 꼬라박다가 찢길 바에야 시간 질질 끌면서 반전 여론이라도 이끌어 낼 '''가능성'''이라도 있는 민간인에 대한 테러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인 게 현실이다. 그런데 사실 민간인이라 할지라도 테러를 저지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별 상관없는 민간인'이 아닐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식민지]]에 자국민들을 식민통치적 목적으로 끊임없이 이주시켜서 현지인들을 몰아내고 소수민족으로 전락시켜 버리는 서양의 [[제국주의]] [[식민주의]] 열강들이나 [[티베트]], [[위구르]]에 한족들을 이주시키는 중국 및 한반도, 만주, 중국에 일제가 거류민들을 보내서 식민화하려 한것도 그 예. 독립운동가 [[안규홍]]과 [[신돌석]]이 [[http://contents.history.go.kr/mobile/eh/view.do?levelId=eh_n0750_0010&code=eh_age_40|날려버린 '민간인']]은 이런 사람들이었다.[* 일본인 어부들은 최신 장비를 이용하여 조선인 어부들보다 10배나 많은 양의 수산물을 싹쓸이 하면서 어장을 빼앗아갔기 때문에 조선인 어부들의 증오가 엄청났다.] '이주를 기반으로 한 식민 정책'은 미국, 중국, 러시아 등이 전통적으로 써 왔던 정책 중의 하나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