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테라포머 (문단 편집) == 상세 == 화성 탐사선인 BUGS 2호가 출항하기 500년 전인 2077년에 가혹한 환경의 [[화성]]에 샘플로 보내진 후 어떻게 [[진화]]를 거쳤는지 '''인간과 비슷한 형태가 되었다.'''[* 심지어 내골격도 생겼다. 4권에서 '명확하게 인위적으로 변화가 가해졌다'고 표현된 걸 봐서 외부에서 뭔가 조작이 가해진 듯하다. 그리고 1권에 알렉산더 구스타프 뉴턴이 언급한 바에 따르면, '''당시와 현재 진행형으로 화성에 있는 [[이끼]]는 600년 전 2000년대에 인간이 [[스트로마톨라이트]]를 개선시킨 이끼가 아니었다.''' 라합이 이끼에 뭔 짓을 한게 틀림없다.] 다만 외모와 얼굴은 근육질의 성인 남성[* [[호모 에렉투스]] 복원 모형과 비슷하게 생겼다. [[https://www.popsci.com/uploads/2019/03/18/WOYAXY4MBUCJ4RK5NEYXXGBVJY.gif?auto=webp|#]]]이지만, 꼬리돌기와 촉각 등 곤충의 특징은 여전히 지니고 있다. 바퀴벌레의 특성 또한 남아 있어서 몸 전체의 갑피는 총알에 대한 방호력을 보장하고[* 다만 권총에 한해서다. 초반에도 기관총에 맞아도 멀쩡했지만 이는 통각이 없어서고 몸은 아주 슝슝 뚫렸다(...).] 인간을 보면 마치 인간이 반사적으로 해충을 잡듯 냅다 죽이고 보려는 본능[* 앞에서 언급한대로 누군가에 의한 인위적 조작으로 인간을 진화시켰다면 그때 그 흑막이 화성에 오는 자들은 전부 적이라고 교육시킬 가능성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자기들은 왜 화성에 왔는지 모르는 채로 살아오다가 진화하면서 자연히 야생화가 진행되고 듣도 보도 못한 잡것(인간)들이 나타나자 위협감을 느끼고 일종의 방어 본능의 차원에서 공격하는 것이라는 또다른 추측도 가능하다.]이 있으며, 화염(고열의 가스) 또한 먹히지 않는 수준에다가 운동능력과 괴력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라 맨손으로 인간을 찢어버린다. 반응속도 또한 시속 수백 킬로미터로 이동하는 물체를 잡아챌 정도. 게다가 '''떼거지'''로 몰려다닌다. '찍찍'거리는 수준의 의사소통도 하고, 몽둥이도 들고 다닌다. 1부 시점에서는 딱 원시인 정도의 행동 양식을 보여주었지만, 2부에 들어서는 '''총기를 사용하고 사회체계가 생긴데다가 기계까지 사용하는 등''' 인간 못지 않은 행동을 보여주고 있다. 새로 태어나는 세대일수록 더욱 강력해지는데 그 이유는 압도적인 진화 속도.[* 지구의 바퀴벌레도 비슷하다. 달콤한 맛을 싫어하도록 진화 중인데, 단맛을 좋아하던 개체 대신 단맛을 덜 좋아하는 개체들이 살아남아서 단맛이 나게 만드는 기존의 퇴치약이 통하지 않게 된 것이다.] 에메랄드는쟁이벌의 침 또한 고작 1세대 만에 내성을 얻고 그냥 씹어버렸다. 그것도 뇌에 직접 주입된 것을. 게다가 진화를 거치면서 마치 격투가 같은 격투술로 인간을 때려죽인다. 게다가 2부에 들어서는 1부 시점의 곤충인간들의 유전자를 이용해 '''스스로를 다른 곤충으로 변화시킨 종 또한 등장했다.''' 작중에 나온 것은 물방개, 사막메뚜기, 폭탄먼지벌레, 딱부리반날개 등. 덤으로 독일 팀과 마주친 바퀴벌레 중에서 대장, 혹은 고위급 정도로 보이는 바퀴벌레[* 허리에 하얀 천쪼가리를 걸치고 있다. 덤으로 깃발 또한 사용.]가 튀어나오기도 했는데 이쪽은 기껏해야 한 두마디 지껄이는 바퀴벌레와 달리 혼자서 '''장문의 연설을 한다.''' 물론 내용은 "지죠우 지죠우지 지지지지"같은 거라 인간 입장에서는 뭐라 말하는지 알 수가 없다(…).[* 작중 행동이나 상황으로 봐서는 이 화성은 우리들의(바퀴벌레) 땅이니 이방인(인간)들은 당장 여기서 나가라거나 안 그러면 전부 죽여버리겠다는 것으로 추측.][* 테라포머 개체를 최초로 쓰러뜨린 BUGS 1호의 승무원 '조지' 스마일스가 연관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 바퀴벌레 중 변이가 된 것 외에도 새로운 계급 같은 게 나타났는데 기존의 근육질 바퀴벌레를 뛰어넘은 보디빌더(…) 바퀴벌레. 그 압도적인 근육량에 비례해 전투력 또한 일반 바퀴벌레를 뛰어넘는다. 독일 팀의 에이스 전투원의 상반신(그것도 '''리옥크'''의 능력)을 고작 주먹 한 방으로 순식간에 날려버릴 정도. 처음 독일 팀과 마주친 한 개체는 아돌프에 의해 사망하지만, 위의 지도자급 바퀴벌레와 '''2마리'''가 더 등장한다. 인간을 초월하는 압도적인 능력을 보여서 수많은 사람들을 절망으로 몰아넣는 괴물들이지만, 작중에서는 오히려 그러한 초인간성(비인간성?)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게 재미있는 아이러니이다. 변종 바퀴벌레들은 대부분 두려움을 모르고, 고통을 모르고, 불리한 전황에 무감각한 나머지 인간이라면 잠시 물러서서 신중해질 상황을 억지로 밀고 나가다가 개털리는 모습들[* 몸이 망가진 걸 자각하지 못한 채 움직이다가 주춤해버린다든지, 상태 이상에 빠져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무의식적인 실수를 한다든지...]을 많이 보인다. 사실상 인간이 공략할 수 있는 바퀴벌레들의 유일한 약점. 여담으로 1부의 바퀴벌레가 [[피그마]](!)로 발매되었다. 얼굴에 무빙 아이 기능이 있고 설정이 설정이라서 크기가 어지간한 MG급 체격을 자랑한다. 해당 테라포마 중 카리스마 테라포머의 성우는 [[나카타 조지|나카타 --죠우지--조지]]라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