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테라리아 (문단 편집) == 특징 == [[샌드박스(게임)|샌드박스]]류의 게임이 대부분 그렇듯 정해진 경로나 제약이 거의 없는, 높은 자유도를 가지고 있다. 자원들을 수집해 집을 짓고, 여러가지 건축을 하고, 물건을 만들고, 탐험하고 몬스터를 사냥하는 것 등등 모두 플레이어의 자유다. 나오는 것들도 판타지와 SF, 현대 물건들이 섞여 있기 때문에 샌드박스라는 점 외에는 특별히 장르를 가리기 어렵다. 몬스터들은 대부분 판타지에서 나올 법한 생김새를 하고 있고, 소설이나 호러 무비 같은 것에 등장하는 괴물들이 많은 편. 플레이타임이 엄청나게 긴 편인데, [[/시스템#클래식|클래식]]에 일반 난이도 세계로 한 판만 한다고 해도 최종 보스까지 기준 플레이 타임이 80~100시간 정도이다.[* 초고수가 작정하고 [[스피드런]]을 뛴다면 1시간에서 2시간 안에도 가능하지만 막 시작한 초보라면, 하루를 꼬박 새도 첫 보스까지 못 갈 수도 있다. 다만 처음 하는데 [[루나비|40시간만에 소서러로 골렘까지 간다거나]] 서머너로 문로드까지 깨버린다거나 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는 케바케.] 집을 지을 때는 2D라는 특징 덕분에 상당히 간단하다. 그냥 적절히 사각형으로 만들면 끝. 물론 일반적인 사각형 집을 지어도 무방하지만, 아무래도 게임이 게임인 만큼 자기 마음에 드는 독특한 집을 짓는 데 공을 들이게 되기 마련이다. 집의 지형지물이 되는 블록과 2D의 배경이 되는 벽을 바르는 식으로 집을 짓는데, 블록과 벽 타일의 종류도 수백가지인데 여기에 추가로 페인트나 특수 블록으로 수백 가지의 다양한 색감/질감을 낼 수 있으므로 건축에 빠지면 2D임에도 불구하고 [[마인크래프트]] 못지않은 매니악한 건축물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 트레일러에서도 등장한 트리 하우스 같은 개성 있는 집도 지을 수 있다. 수평 방향으로 세계 크기가 이론상 무한인 [[마인크래프트]]와는 달리, 월드의 수평 크기 자체는 유한하다. 대신 수직으로는 엄청나게 깊은데, 128~192블록만 파고 내려가면 바닥이 나오는 마인크래프트와 달리 이쪽은 크기를 작게 만들어도 최소 1000블록 이상 파고 내려가야 바닥이 나온다. 지하에서는 함정이나 보물 상자, 유적 등 다양한 요소가 가득하다. 전투의 비중이 높다. 예를 들어 [[/시스템#낮|낮]]에는 [[/몬스터#슬라임|슬라임]]을 잡아 [[/재료#젤|젤]]을 얻어 횃불을 만들고, [[/시스템#밤|밤]]에는 [[/몬스터#좀비|좀비]] 떼 및 하늘을 날아다니는 악마의 눈들과 싸워야 하며,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아침에 [[/이벤트#고블린 부대|고블린 부대]]가 [[레이드]]를 오고, 지하 최하층으로 내려가면 [[/지형#지옥|지옥]]이 나와서 [[/몬스터#악마|악마]]들과 싸우게 된다. 어떤 지역에서든 끊임없이 몬스터가 나타나는데다 게임을 어느 정도 진행하면 [[/이벤트|랜덤 이벤트]]도 곧잘 발생하기 때문에 극초반에 NPC 3명을 모아 막 [[/NPC#마을|마을]]을 완성한 시점[* NPC 3명이 일정 범위 내에 거주하면 그 곳은 마을로 취급돼서 몬스터 스폰율이 매우 낮아진다. 다만 이벤트가 없는 평상시 한정이고, [[/이벤트|이벤트]]로 인해 몬스터 출현율이 상승하면 마을의 스폰율 감소 보정이 거의 무의미해진다.] 외에는 안심하고 멍하니 서있을 수 있는 시점이 거의 없다. 이외에도 수십 종의 [[/보스|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며[* 데스크톱 1.4.2.3 기준으로 하드모드 이전 보스 6종, 하드모드 진입을 위한 [[/보스#월 오브 플레시|월 오브 플레시]], 하드모드 이후 보스 8종, 이벤트 전용 보스 10종, [[/이벤트#루나 이벤트|루나 이벤트]] 전용 보스 6종([[/이벤트#미친 광신도|미친 광신도]], [[/이벤트#천체의 기둥|천체의 기둥]] 4종, [[/이벤트#달의 군주|달의 군주]])이 있다.], 보스 몬스터를 잡아야만 얻을 수 있는 아이템들이 있어 반드시 잡게 된다. 장비 티어 간의 차이가 굉장히 뚜렷하므로, 고성능의 무기를 만들기 위해 광물을 캐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테라리아의 보스들은 대부분 플레이어가 갈 수 있는 곳이면 거의 어디든 갈 수 있는 높은 기동성을 가지고 있는 데다 공격 시 플레이어가 있는 쪽을 정확하게 노리지 않고 플레이어가 이동할 위치를 대략 예측하여 공격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피하기도 쉽지 않고, 패턴이 본체에서만 나오는 게 아니라 여러 부위로 나뉘어서 각 부위별로 온갖 패턴을 난사해대는 식의 보스가 많기 때문에 패턴만 익히면 [[노미스 클리어]]도 시도해봄직 한 다른 RPG 게임들과 달리 노미스 클리어가 매우 힘들다는 것도 특징이다.[* 유튜브 등의 동영상 사이트를 검색해보면 그래도 노미스 클리어 동영상이 꽤 나오긴 하는데, 앞서 언급된 복잡한 공격 범위 문제 때문에 보통 게임처럼 보스의 패턴을 절묘하게 샥샥 피하기보다는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아예 보스의 공격 범위에는 접근하지도 않는 식으로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보스의 패턴을 파악하고 최대한 회피할 수 있는 컨트롤도 중요하지만, 보스의 공격에 당하더라도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좋은 장비를 갖추고 보스와 싸우기 유리한 지형을 건축해[* 이를 흔히 투기장(아레나)이라고 부른다.] 패턴에 대처하기 용이하게 만드는 것도 그 이상으로 중요하다.[* 애초에 테라리아의 보스들은 아레나가 없으면 클리어가 절반쯤 불가능한 게 대부분이다. 크툴루의 눈과 크툴루의 뇌정도 까지는 아레나가 없어도 클리어가 가능하고 외눈사슴의 경우에도 깡으로 버티면서 잡는 게 가능하지만 세상을 먹는 자는 지렁이 특성상 갇혀서 아무것도 못하고 끔살각이 나올 수도 있다. 물론 예도 클래식 한정 말뚝딜이 되긴 한다. 여왕벌은 벌집이 꽤 넓어 대충 플랫폼만 깔거나 테라스파크 등 수상보행만 있으면 되지만 그 이상은 아레나 없이 클리어가 힘들다. 스켈레트론은 팔 두 개로 내리치는 패턴을 시전하는데 이게 x축 기준이라 아레나 없인 끔살이고 월 오브 플레시는 수상보행이 된다 쳐도 지옥의 건물들 때문에 공격을 피하는 건 물론이요 밀어붙이는 월오플을 따라 지옥 반대편으로 이동하는 것조차 아주 어렵다. 기계 삼총사도 프리하드 보스들이 강력한 버프를 먹은 버전이라 아레나 없이는 어림도 없고 특히 파괴자는 공중 아레나가 없으면 글자 그대로 지옥이다. 파괴자의 돌진과 레이저 폭풍과 프로브의 맹공을 동시에 피하기는 사실상 반 불가다. 플렌테라의 경우 좁아 터진 자연생성 동굴로는 클리어는 물론 15초 버티기도 못해서 당연히 아레나를 파야하고 뭐 골렘은 어지간히 호구라 날개만 좋으면 역 U자 무빙으로 싹 공격을 피할 수 있긴 하다. 골렘 이후 티어의 3종 이벤트(프로스트문, 펌킨문, 화성의 광기) 에서도 아레나가 없으면 아주 고난을 겪게 된다.특히 프로스트문의 경우 초반부터 더럽게 쎈 근접몹이 엄청 나오고 아처들이 엄청 불화살을 쏴대니 공중 아레나를 지어야 혈압에 좋다. 루나 이벤트는 광신도랑 문로드는 무한 비행 탈것으로 도망치면 돼서 최종 컨텐츠지만 아레나는 큰 필요가 없고 천체의 기둥도 더럽게 쎈 잡몹전이라 아레나는 필요없다. 하지만 루나 이벤트와 극초반 몇몇을 제외하면 거의 모두 아레나가 필요하다. 귀찮다고 작게 짓는 게 패배의 원인일 수 있으니 시간을 좀 할애하자.] 무기도 검, 창, 활, 투척, 총, 로켓, 마법, 미니언(수하) 및 센트리(자동 포탑) 소환 도구 등등 다양한 종류가 구비되어 있다. 크게 분류하자면 '근접 무기', '원거리 무기', '마법 무기', '소환 무기'가 있으며, 각 무기와 상호되는 장신구 및 방어구를 착용하면 공격력 증가나 치명타 확률 증가 등의 효과를 가질 수 있다. 직업이라는 '시스템'은 없지만 '개념'은 있기에 간단하게 '워리어', '레인저', '소서러', '서머너'로 구분하게 된다. 하지만 당신이 초보자이거나 처음 접해본 사람이라면 [[/시스템#하드모드|하드모드]] 이전에는 그냥 딱히 직업이랄 것 없이 다양한 직업의 무기를 골고루 쓰는 게 편하다. 하드모드 이전부터 쭉 1가지 직업군의 무기만을 사용하는 플레이는 직업 컨셉 플레이라고도 불리며, 하드모드 이전의 부실한 장비로는 해당 직업의 장점보다 단점이 더 크게 부각되어 몹시 힘들다. 일반적인 액션 RPG 게임에 자주 나오는 속성, 상성같은 시스템이 없으므로[* 얼음 무기로 [[/지형#설원|설원]] 몬스터를 공격한다고 해서 대미지가 덜 들어가거나, [[/지형#신성지대|신성지대]] 무기로 언데드나 [[/지형#오염지대|오염지대]] 몬스터를 공격한다고 대미지가 더 들어가는 등의 시스템은 없다. 단, 상태이상 면역 개념은 있으므로 상태이상에 의존하는 무기의 경우 해당 상태이상에 면역인 적에게 효율이 떨어지는 경우는 있을 수 있다.][* 그나마 속성이나 상성 비슷한 개념이 있다면 [[/소모품/포션#따뜻함의 포션|따뜻함의 포션]] 복용시 [[/지형#설원|설원]] 계열 몬스터들로부터 대미지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긴 하다.] 그냥 기본 DPS가 높으면서 현재 플레이 스타일과 장비 효과에 맞아떨어지는 무기를 쓰면 된다. [[/시스템#멀티플레이|멀티플레이]]를 통해 다른 유저의 세계로 가거나 초대할 수 있다. 맵은 싱글에서 쓰던 세계를 그대로 쓰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멀티플레이에서는 파티와 PvP를 지원한다. 파티에 가입 시 파티원의 현재 위치와 거리를 표시해주며, 파티별로 팀을 나눠서 PvP를 할 수 있다. 특유의 아담한 그래픽과 달리 [[고어물|고어]]한 묘사가 특징. 특히, 몬스터나 NPC, 플레이어가 사망하면 [[오체분시|피가 튀며 몸이 조각나버린다]].[* 다만 어린이라는 설정을 가진 낚시꾼, 공주는 떠났다는 문구와 함께 연기만 남기고 사라지며 NPC로 영입가능한 반려동물 역시 이 사항이 적용되어있다.]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꽤 놀랄 것이다. 또한 나오는 몬스터들도 대부분 디자인이 다소 [[그로테스크]]하다. 특히 [[/지형#오염지대|오염지대]]와 [[/지형#진홍지대|진홍지대]]의 몬스터들이 그 정점을 달린다. 당장 첫날 밤에 볼 수 있는 좀비는 살이 찢겨있고 피가 흐르는 건 기본에 화살이 잔뜩 박힌 좀비도 있고, 전문가 모드에서는 자기 팔을 뜯어 무기로 쓰기도 한다. 물론 이들도 죽으면 산산조각으로 오체분시된다. 보스들의 생김새 또한 쓸데없이 세밀하고 징그럽게 묘사되어 있다. 보통 슬라임 왕과 함께 가장 먼저 볼 보스인 크툴루의 눈은 플레이어의 약 9배 크기의 거대한 '''뽑혀있는 눈알''' 형태를 가지고 있다. 아마 만만히 보다간 그 퀄리티에 놀랄 것이다. 이 때문에 징그러운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플레이하기가 약간 꺼려질 수 있다. PC [[/버전#1.3|1.3]] 버전 패치로 [[/시스템#환경설정|환경설정]]에서 사지분해 같은 잔인한 애니메이션을 끌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으니 이런 쪽에 거부감이 드는 사람은 참고할 것.[* 다만 이 옵션은 말그대로 분해된 사지나 피 이펙트만 검열할 뿐 그래픽 까지 검열하진 않으며, 기존에 생겼던 시체 파편들은 그대로 남아있고 옵션이 켜진 이후 부터 나오지 않는다.] 게임 오버 문구에 관해서는 [[게임 오버]] 항목을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