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텀블벅 (문단 편집) === <시타를 위하여> 애니 제작사 파산 사건 === '''<시타를 위하여> 애니메이션 제작사 파산 사건은 창작자 쇽스튜디오가 후원자들의 후원금을 수령한 상태에서 파산을 하여 텀블벅을 비롯한 후원자 개개인들을 법적 문제에 휘말리게 한 크라우드 펀딩계의 유례없는 사건이다.''' 2019년 11월, 쇽스튜디오는 후원자 838명, 목표 금액의 156%를 달성하며 <시타를 위하여> 애니메이션 제작 펀딩에 성공한다. 2020년 1월 초에 모든 후원자에게 '리워드와는 별도로' 애니메이션 일정북, 크리스마스 기념 일러스트 엽서 한 장, 라프텔 열흘 이용권이 담긴 초기 배송 상품을 제공하였다. 2월 26일 1화 영상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되며 제작 완료일은 2020년 10월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4월에 올라온 텀블벅 게시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제작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애니메이션 제작이 지연되고 있음을 알렸다. 결국 두 달 뒤인 6월, 쇽스튜디오 대표는 애니메이션 제작을 무기한 연기하게 되었음을 밝히면서 후원자들에게 7월 31일까지 환불신청 구글폼을 작성할 것을 요청하면서 8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환불이 진행됨을 공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약속한 날짜에서 나흘이 흐른 8월 14일에도 환불을 이행하지 않자 텀블벅 측에서 직접 나서서 후원자들에게 현재 상황을 고지함과 동시에 아주 충격적인 사실을 전했는데, 바로 제작사 쇽스튜디오가 '''파산 선고'''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이로 인해 후원자들은 펀딩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이 우려했지만 안타깝게도 이는 현실이 되었다. 다음날인 8월 15일, 텀블벅은 법률 자문을 받아 '''개별 후원자'''들에게 '''채권 신고'''를 할 것을 강조했다. 덧붙여, 창작자의 파산으로 인해 후원금의 전액을 돌려받을 가능성은 요원하다고 알렸다. 그런데 평범한 후원자가 제작이 중단된 프로젝트의 후원금을 돌려받지 못해 법적 문제에 얽히게 된 것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쇽스튜디오 측에서 7월 24일에 벌써 파산 선고를 받아버린 탓에 채권 신고 기한이 이미 지나있었던 것이다. 그나마 신고기간을 넘겨 추가적으로 신고할 수 있는 기간도 '''닷새'''밖에 남지 않았는데 이 기간동안 신고를 하려면 '추완신고서'를 별도로 또 제출해야하는 데다가, 엎친데 덮친격으로 8월 15일(광복절)은 토요일이었고 이 때문에 월요일이 대체공휴일이 되면서 모든 공공기관 및 기타 자문을 얻을 수 있는 곳이 남은 5일 중 3일이나 휴무인 상태였다. 텀블벅도 법률 자문을 구해 전달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얻는 데 시간이 걸렸으며, 후원자들은 촉박한 시간 동안 모든 것을 감당해야만 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이렇게 고생해서 채권 신고를 했는데도 환가 가능액 자체가 적어 10만원 이상을 후원한 고액 후원자들도 겨우 몇 천원만 돌려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크라우드 펀딩의 '투자적 성격'으로 인한 배상의 한계와 텀블벅의 이용약관에 강제성이 없다는 문제에 대한 단적인 사례가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