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터프윈 (문단 편집) === 2013년 === 지난년도 아쉬운 대상경주 결과를 뒤로하고 연승을 이어가며 7월 28일 부산광역시장배에 출전해 원정경주의 불리함을 딛고, 터프윈은 출발 이후 6위권에 머무르며 안정적으로 경주를 진행했다. 결승 직선주로로 들어서며 인코스에서 외곽으로 자리를 옮긴 터프윈은 동시에 경쟁상대로 지목되던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부경]] 소속의 ‘벌마의꿈’과 [[당대불패]]도 추진을 시작해 경주는 삼파전 양상으로 전개됐다. 결국 16마리 마필 중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터프윈’은 2010년에 이어 두번째로 우승을 하였다. 최종 경주기록은 2분7초3이었고, 2위마 ‘벌마의꿈’을 2½마신으로 따돌린 완승이었다. 우승을 차지한 신우철 조교사는 경주 직후 인터뷰에서 “워낙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말이기 때문에 다소 긴장하기는 했다”며 “하지만 이번 경주를 위해 꾸준히 준비했고, 무엇보다 조경호가 아주 잘 타줬다”는 말로 우승의 공을 기수에게 돌렸다. 조경호는 “이 경주에서 2010년에 우승했고 이후에도 매년 도전했다”면서 “올해가 마지막 도전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했는데, 결과가 좋아서 매우 기쁘다”고 우승소감을 전했다. 이어 13년도 무렵 터프윈의 마주가 돌아가셨는데, 하늘에서 응원해 준 덕에 우승할 수 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9월 1일 아시아챌린지컵(SBS스포츠배)은 한국 경마 역사상 최초로 열린 제1차 경마 한일전처럼 치러졌는데 이번 한일전은 특히 일본 NAR(일본지방경마전국협회) 소속 오이경마장의 경주마 3두 ‘파이널스코어’, ‘토센아처’, ‘빅걸리버’에 대항해 ‘터프윈’, ‘와츠빌리지’, ‘리멤버불패’ 등 과천벌을 호령하는 특급 외산마들이 총 출동해 ‘한일전’ 다운 치열한 명승부를 예고했다. 경주가 열리던 날 9경주 발매가 시작되자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던 경주마는 ‘터프윈’이었다. 오후 4시 25분, 출발대가 열리자 치열한 자리다툼 속에 초반 선행력이 좋은 ‘푸른미소’가 1번게이트의 이점을 살리며 선행에 나섰고, ‘와츠빌리지’는 예상대로 ‘푸른미소’와 함께 선두를 이끌었다. ‘동반자의기적’, ‘파이널스코어’ 등이 그 뒤에 자리 잡았고 ‘터프윈’은 단거리를 의식한듯 초반부터 5위권에 자리를 잡고 선두와 격차를 최대한 좁히며 마지막을 준비했다. 마지막 곡선을 돌때까지도 큰 변화 없이 결승 직선주로에 접어들었고 ‘와츠빌리지’는 선두를 달리던 ‘푸른미소’를 넘어 2위권과 2마신 이상의 거리차이를 두고 달리며 우승에 대한 집념을 불태웠다. ‘와츠빌리지’의 우승이 유력해보이던 결승선 전방 50M 지점, 바깥쪽에서 ‘토센아처’가 나는 듯한 걸음으로 순식간에 ‘와츠빌리지’를 추월하며 1마신 차 역전 우승을 이끌어내었다. 비록 우승 자리는 내줬지만 한국 경주마들은 내용면에서 일본 경주마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서울경마공원의 ‘와츠빌리지’. ‘인디언블루’, ‘터프윈’은 일본 경주마 ‘빅걸리버’, ‘파이널스코어’를 제치고 나란히 2·3·4위를 차지하며 향후 맞대결에 대한 자신감과 잠재력을 확인했다. 이후 KRA컵 클래식에서 출전해 2착을 하였고 그 해 그랑프리에 출전하려 했으나 대회를 얼마 앞두고 출주 취소를 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