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택뱅리쌍 (문단 편집) == 시대의 개막(開幕) == 앞서 말했듯 2007년 소위 '4대 본좌' 중 [[마재윤|한 명]]을 처참히 무너뜨린 뒤 [[김택용]]이 커리어를 쌓으면서 주목받았으나, 2005~2006년에 [[오영종]], [[박지호(프로게이머)|박지호]]와 함께 '신 3대 토스'로 주목받은 이래 긴 시간 동안 잠잠하던 [[송병구]]가 양대 개인리그 4강 진출, 프로리그에서의 괴물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김택용과 프로토스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다. 이후 김택용은 [[곰TV MSL 시즌2]] 결승전에서 3:2로 송병구를 격파하고 2연속으로 우승하면서 5대 본좌 입성이 눈 앞에 보이는 듯했으나, 바로 다음 시즌에 [[곰TV MSL 시즌3]] 결승전에서 무명의 신인이었던 [[박성균]]에게 1:3으로 패하면서 [[준우승]]했고, [[EVER 스타리그 2007]] 8강에서 [[마재윤]]을 상대로 믿을 수 없는 기량을 선보이면서 명예 회복을 하는 듯 했으나... 송병구에게 4강에서 0:3으로 완패했다. 그리고 송병구 역시 [[EVER 스타리그 2007]] 결승전에서 이제동에게 1:3으로 패배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편 2008년 무렵, 이때 이전부터 경력을 쌓아오던 [[이제동]]이 급속도로 약진하고, 다소 짧은 시간만에 [[이영호]]가 크게 성장하면서 전성기를 구가하던 토스들은 물론 택뱅을 상대로 각각 [[네오 사우론 저그]]와 [[안티 캐리어]] 빌드를 통해 개인리그에서 차례로 격파하며 [[이제동]]은 [[곰TV MSL 시즌4]], [[이영호]]는 [[박카스 스타리그 2008]]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이렇게 되자 이번에는 리쌍의 시대가 열리는 듯 했으나, 이영호는 다음 시즌에 깊은 부진에 빠졌고, 이제동은 [[Arena MSL 2008|아레나 MSL]]에서 테란맵을 뚫고 결승까지 갔으나, [[박지수(프로게이머)|박지수]]에게 [[정ㅋ벅ㅋ]]당하며 다시 한 번 본좌론은 혼란에 빠졌다. 이 와중에 3연꼼의 충격을 극복하고 [[송병구]]가 재각성하여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에서 정명훈을 잡고 '''감격적인 개인리그 첫 [[우승]]'''을 하였고, [[SK텔레콤 T1/스타크래프트|SK텔레콤 T1]] 이적 후 기본기를 보강한 [[김택용]]이 다시 [[Clubday Online MSL 2008|클럽데이 온라인 MSL]]에서 세번째 [[우승]]을 차지, [[금배지#s-2]]를 쟁취하며 '''토스 유일의 개인리그 3회 우승'''을 이룩해 '택뱅의 시대'를 열었다. 이쯤에 와서 본좌론 자체는 사실상 폐기됐고, 결국 택뱅리쌍 구도가 완성된다. 이후 송병구가 다시 부진에 빠지자, 개인리그 [[우승]]이 1회뿐이고 테란전을 제외하고는 승률이 44%여서 '택뱅리쌍에서 한 명 빼야되는 것 아니냐' 라는 말이 나올 때마다 제외해야 한다는 말을 듣는 수모를 당했다. 물론 리쌍 또한 부진과 부활을 거듭하며 한 명을 최강자로 꼽기에는 무리한 점이 많긴 하지만, 특히 스타판에서 프로토스의 기세가 죽어버린 이 시기부터는 토스 빠를 양분하다시피 하고 있는 택뱅을 놓고 벌어지는 싸움이라 더욱 격해졌다. 이 때를 희화화 시킨 것이 '송리치', '[[김용택(별명)|김용택]]', '[[코랜드 파일날]]' 등의 떡밥. 그러다 2009년부터 본격적인 '리쌍의 시대'를 열게 되었는데, 09년 각성한 [[이제동]]은 [[BATOO 스타리그 2008]], [[박카스 스타리그 2009]]에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역대 최단 기간 [[골든 마우스#s-2]]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또 [[WCG]] 2009 [[브루드 워]]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전성기를 구가하였고, 이후 2010년 초 이영호를 제압하고 [[NATE MSL]] [[우승]]까지 추가하며 역대 [[저그]] 최고 커리어인 '''양대 개인리그 5회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하였다. 다만 프로리그에서 [[광삼패]] 등 꼬투리가 잡히면서 까들을 버로우시키는데 실패하고 최강자 떡밥에 불을 지르게 되었다. 2010년부터는 이영호가 무시무시한 기세를 선보이면서 이른바 갓모드에 들어갔는데, [[이영호]]는 양대 개인리그 결승에 진출[* [[EVER 스타리그 2009]], [[NATE MSL]] 결승]했고 [[위너스 리그]] 정규 시즌의 맹활약 및 결승전에서 역 3킬을 통해 [[kt 롤스터/스타크래프트|kt 롤스터]] 우승의 주역이 되었으며, 승률이 70%를 넘겼다. 이영호는 이 시기 [[하나대투증권 MSL]], [[빅파일 MSL]], [[WCG]] 2010 [[브루드 워]] 그랜드 파이널 [[우승]] 등 개인 커리어도 차곡차곡 쌓아 올리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 직후 프로리그에서 에이스 결정전 7연패를 하는 등, 페이스가 떨어진 모습을 많이 보여 본좌론의 말미를 장식한 이영호 본좌론은 가라앉아 갔다. 한편 이 시기 김택용과 송병구의 활약이 적을 때, [[리쌍록]]이 많이 벌어져 갖가지 떡밥을 양산해 냈지만 2010년[* [[NATE MSL]]은 2009년에 열렸으나 결승은 2010년에 열렸다.] 양대 개인리그 결승에서만 4번을 만나, ''''리쌍록 그만 좀 보자 이제 지겹다''''는 의견도 많이 형성되었다. 본좌론 자체가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승부조작 사건]] 이후 웃음거리로 전락한 후에는, ''''누가 진짜 최강이 되느냐'보다는 '누가 더 마지막까지 좋은 성적을 낼 것인가'로 관점이 바뀌었다'''. 2010년 8월 4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16강 4회차 경기에서 김택용, 이영호, 이제동, 송병구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면서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걸 입증했다. 그 뒤 김택용이 떨어지고 [[윤용태]]가 4강 티켓을 거머쥐고 윤용태가 포함된 '태뱅리쌍'이 4강에 진출하면서 [[그들만의 리그]]가 되었다. 4강에선 윤용태 vs 이영호, 송병구 vs 이제동이 만나 각각 3대 1, 3대 2의 스코어로 제압하며 '스타리그 최초이자 마지막 리쌍록' 이 완성되었고 결승에서 이영호가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후 김택용이 [[MSL]]과 [[스타리그]]에서 16강 광탈을 했고, [[WCG]] 8강에서 [[김구현#s-1]]에게 셧아웃을 당하는 등 개인리그에서 죽을 썼다. 또 2010년 12월, 이영호가 양대 개인리그에서 모두 광탈하고, 이제동도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에서 탈락하여 리쌍이 16강 동반 광탈했다. 송병구도 재경기를 거치면서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정명훈에게 0:3으로 우승컵을 내주었다. 이렇게 2010년 말부터 2011년 초까지는 택뱅리쌍 모두 혼돈 속으로 빠지며, 다소 혼란스러운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2011년 중반부터는 송병구가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 '오막왕', '송X구' 등의 비판이 생겨나고, 이제동은 연이어 개인리그 4강에 머물렀으며, 이영호는 좋은 성적을 내고는 있지만 손목 피로 문제가 계속 대두되었던 상태. 김택용은 프로리그의 사나이로 거듭난 와중에 개인리그에 집중하지 못하게 한다는 팀 디스 인터뷰가 주목받았다. 2011년 4월 7일 [[ABC마트 MSL]] 조지명식의 결과, 송병구를 제외한 세 명이 [[DSL|한 조]]에 속하여 역대급 [[죽음의 조]]가 탄생하게 되었다.[* 조 지명식 시드 [[신동원]]은 원래 염보성이 있는 자리에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을 넣으려고 했다. 이렇게 됐다면 택덴리쌍이라는,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는 말이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조 구성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김택용과 정명훈의 팀킬이 우려됐던 염보성은 본인이 빠지고 정명훈이 들어가는 것을 거절하고 T1의 팀킬을 막았다. 이 때문에 염보성은 각종 커뮤니티에서 환호(?)를 받으면서, 신동원은 미친듯이 까였다.] 그리고 결과는 [[이제동]]이 염보성과 이영호를 잡고 조 1위로, [[이영호]]는 김택용만 2번 잡고 조 2위로 16강 진출. 염보성은 예상대로 2연패 [[광속탈락|광탈]]. 그런데 정작 이제동은 김명운에게 4강에서 패배했고, 이영호가 결승에서 김명운을 상대로 3:0으로 완승하면서 마지막 [[금배지]]의 주인공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