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택뱅리쌍 (문단 편집) == 상세 == 3.3 혁명 이후 스타판에서 5대 본좌 자리가 한동안 떡밥이 되기도 했으나, 택뱅리쌍 중 기세를 탄 선수에게 '이 정도면 본좌 아니냐' vs. '한참 멀었다' 식의 [[병림픽]]이 끝없이 벌어지면서 스타판을 유지하는 떡밥이 되어 왔다. '''그런데 본좌론은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으로 [[마재윤]]과 함께 장렬히 침몰해서 더 이상 떡밥이 되지 못하게 된다.'''[* 실제로 원래는 이영호와 이제동을 임이최마를 잇는 본좌라인에 입성시키려 했지만 그렇게 되면 테란 4명, 저그 2명에 프로토스는 단 한 명도 없게 되기 때문에 당시 프로토스로서는 기량이 가장 뛰어났던 김택용, 송병구를 이영호, 이제동과 묶어서 탄생시킨 것이 택뱅리쌍이라는 설도 있다.] 2007년 초중반까지는 [[김택용]]이, 그리고 2009년에는 [[이제동]]이, 2010년에는 [[이영호]]가 차례로 스타판의 패권을 쥐었다. [[송병구]]는 커리어로는 다소 부족하나, 꾸준히 이들과 맞서며 라이벌 구도를 구축했다. 사실 시기상 이 선수의 강세가 저 선수의 슬럼프와 겹치는 일도 많기 때문에 최강자 논쟁에서 쉽게 누구 하나의 손을 들어줄 수 없었다. 거기다가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에서 한 선수가 무척 대조되는 성적을 내는 경우도 있어, 한 선수가 전성기인지 슬럼프인지조차 논하기 힘들었다. 드래프트 세대에 들어서 경기 수 급증으로 인하여 양산형 기본기가 절대적인 필수로 자리 잡았으며, 이 과정에서 대부분의 올드가 몰락했고 결과적으로 살아남은 이 게이머들이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공식 리그가 끝날 때까지 꾸준히 활약하며 리그의 흥행을 견인했다. 특히 각 선수들끼리의 상호 [[라이벌]] 관계가 형성되며 스토리를 써냈고, 이 네 명 중 둘로 결승 대진이 채워지면 포장 따윈 필요 없다고 할 만큼 '''당대의 스타판 최고 흥행 카드'''였다. * '''[[택뱅록|택뱅]]''' - 역대 최강의 [[프로토스]] 원년 라이벌 관계이자, [[사파(무협 소설)|사파]] 프로토스 vs [[정파(무협 소설)|정파]] 프토로스 동족 간의 자존심 대결. 다전제에서 6번 맞붙었으며, 동족전이 지루할 것이란 편견을 부수고 서로 다른 플레이 스타일로 프로토스 팬들을 양분하였던 두 선수. [[김택용]]의 통산 최다승, 최다패 상대가 송병구이며, 마찬가지로 [[송병구]] 통산 최다승, 최다패 상대가 김택용이다. 결승전 이외의 다전제는 송병구가 다 이겼지만[* 가장 유명한게 에버2007 OSL 4강의 3:0 승리와 인쿠르트2008 OSL 8강의 2:1 승리. 후자의 경우 3경기는 2008년 스갤 어워드 올해의 명경기를 수상받았을 정도로 역대급 프프전 명경기로 유명하다.], 결승전에서는 김택용이 다 이겼다는 흥미로운 징크스가 있다.[* 가장 유명한 게 택>뱅 공식을 만든 MSL 결승전이며 (5경기는 역대급 프프전 명경기이며, 그 유명한 송병구의 드라군 사업 실수 핑계 떡밥이 나온 경기이다), IEF에서도 결승에서 3번이나 만났다. MSL과 IEF 합쳐서 4번의 결승전 결과는 전부 김택용의 풀세트 승리.] * '''[[리쌍록|리쌍]]''' - '''역대 최강의 스타크래프트 라이벌리'''. 단연 스타크래프트 후반기 최대 흥행 카드. 역대 최강의 [[저그]] vs 역대 최강의 [[테란]] 간의 맞대결이자, 결승전에서만 6번이나 만난 끊을 수 없는 숙명의 [[라이벌]] 관계. 공식전만 무려 39전에다가 브루드 워 통산 52전을 맞붙었으며, 역대 프로게이머 라이벌전 중 가장 많은 다전제(11회)를 치뤘다. '''두 선수 간의 개인리그 다전제 맞대결 승자가 해당 시즌 반드시 [[우승]]을 차지한다'''는 흥미로운 징크스까지 보유. [[이제동]]의 통산 최다승, 최다패 상대가 이영호이며, 마찬가지로 [[이영호]]의 통산 최다승, 최다패 상대가 이제동이다. * 뱅동 - 송병구 vs 이제동. [[김캐리의 절규]]... [[EVER 스타리그 2007]] 결승전에서 만나 송병구를 꺾으며 [[로열로더]]에 등극하였던 이제동. 그리고 이후에 당시 토스전 17연승이라는 극강의 포스를 자랑하던 이제동을 상대로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마지막 7세트 [[매치포인트]]에서 벌어진 뱅동록은 역대 최고의 프저전 명경기 중 하나. 참고로 개인리그 다전제에서는 3번 만나 3번 다 이제동이 이겼으며 프로리그에서는 송병구가 많은 승수를 거둬 상대 전적은 박빙이다.[* 10:9로 송병구가 근소하게 앞선다.] * 택꼼 - 김택용 vs 이영호. [[Daum 스타리그 2007]] 8강, [[박카스 스타리그 2008]] 4강 대진. 에서 당시 [[3.3 혁명]]을 마치고 막 차기 본좌 후보 1순위로 부상한 김택용을 당시 스타리그 첫 진출한 중3 이영호가 타이밍 러시로 2:0으로 보내 버려 그를 대표하는 꼼딩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는 계기가 된다.[* 김택용의 지독한 온게임넷 잔혹사의 시작을 보통 이 경기로 꼽는다.] 거기다 [[박카스 스타리그 2008]] 4강에서 재대결했는데, 3경기 [[카트리나(스타크래프트)|카트리나]]와 4경기 [[블루스톰]]은 역대급 프테전 명경기로 꼽힌다. 또한 [[ABC마트 MSL]] 32강에서의 2경기 [[몬테크리스토(스타크래프트)|몬테크리스토]]와 최종전 [[단테스 피크(스타크래프트)|단테스 피크 SE]]도 역대급 죽음의 조였던 [[DSL]]을 대표하는 명경기로 꼽힌다.[* 거기에 [[WCG]] 2009 한국대표선발전 8강 3경기 [[단장의 능선(스타크래프트)|단장의 능선]]에서의 김택용의 마인에 피해를 당하지 않는 신기의 드라군 컨트롤 경기와 10-11시즌 위너스 리그 결승전에서 김택용이 이영호를 잡아내며 브루드 워 마지막 위너스리그 우승을 SKT가 차지하게 되었다.] 그리고 브루드 워 마지막 프로리그 결승 에이스 결정전에서의 혈투. 사실상 서로의 중요한 순간에 초를 친 라이벌리이다.[* 김택용은 이영호 때문에 본좌론 커리어가 삐끗하기 시작했으며, 이영호 또한 MSL [[로열로더]]의 꿈을 첫 진출한 대회 32강에서 김택용에게만 2번 지면서 탈락해 좌절당했으며 마지막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신화가 끝난 것도 결국 김택용에 의해서였다.] * 뱅꼼 - 송병구 vs 이영호. [[Daum 스타리그 2007]] 3, 4위전에서 이영호에게 선사한 송병구의 253킬 캐리어.[* 캐리어 하면 진에어2011 결승전 5경기와 함께 떠오르는 명경기이다.] [[박카스 스타리그 2008]] 결승에서 송병구에게는 [[안티 캐리어]], 0:3 셧아웃의 악몽, 이영호에게는 최연소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이라는 위업. 재미있는건 [[안티 캐리어]]와 결승전 3연꼼 이전에는 이영호에게 송병구는 최악의 천적이였던 것이다. 당시 스타리그에서 2대회 연속으로 송병구에게 다전제에서 패했으며 (다음2007 3위 결정전 0:3, 에버2007 8강 1:2) 우승하게 되는 박카스2008도 16강 조별리그에서 송병구에게 패해 상대 전적이 무려 '''1:6'''까지 뒤쳐졌었다. 사실상 곰TV클래식 결승전이랑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동시에 만났는데, 이영호에게 송병구는 우승하기 위해서 극복해야 했던 최후 과제 혹은 최종보스에 가까운 위치였던 것이다. * 택동 - 김택용 vs 이제동. 김택용의 커세어 다크와 이제동의 미친듯한 저글링 뮤탈 컨트롤. 프로토스와 저그의 모든 것을 보여주던 두 선수. 대표적인 명경기로는 [[곰TV MSL 시즌4]] 32강 1경기 [[블루스톰]]과 [[위너스 리그]] 10-11 플레이오프 대장전 [[포트리스(스타크래프트)|포트리스 SE]]에서의 경기가 꼽힌다. [[곰TV클래식|TG삼보-인텔 클래식]] 시즌1, 2 우승자 간의 스페셜 매치에서 벌어진 치열했던 다전제가 이들의 최초이자 마지막 다전제.[* 두 선수의 은퇴 후인 2017년 블리즈컨 이벤트 매치에서 5전제를 치르기도 했다.] 택뱅리쌍 간의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기준 상대 전적 리스트. (공식전/비공식전 포함, 왼쪽의 선수가 앞으로) || || 김택용 || 송병구 || 이영호 || 이제동 || || 김택용 || || 7:15/17:19 || 6:12/11:15 || 9:5/12:10 || || 송병구 || 15:7/19:17 || || 10:10/12:14 || 10:9/17:16 || || 이영호 || 12:6/15:11 || 10:10/14:12 || || 21:18/27:25 || || 이제동 || 5:9/10:12 || 9:10/16:17 || 18:21/25:27 || || [[프로토스]] 2명, [[저그]] 1명, [[테란]] 1명이라는 종족별 황금 밸런스와 이들이 선보이는 꾸준함, 게다가 이제동과 김택용의 훈훈하게 생긴 외모들, 구성원 한 명 한 명의 강력한 개성과 팬덤 덕분에 브루드 워 후반기 스타판 전체의 인기를 책임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택용]]은 대 저그전 승률 70%의 토스이자 3.3 '''기적의 혁명가''', [[송병구]]는 대 테란전 승률 1위의 토스이자 '''무결점의 총사령관''', 그리고 [[이제동]]과 [[이영호]]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브루드 워 역대 최강의 저그 '''폭군'''과 역대 최강의 테란 '''최종병기''' 등. 이러한 특성 때문에 선수 개인, 팀 빠 뿐 아니라 종족 빠도 무시무시한데, 김택용 - [[코딱지#s-6]], 송병구 - [[뱅리건]], 이영호 - [[혐산당]], 이제동 - [[북퀴]]라는 악질 팬들의 별칭까지 존재한다. 과거 사대천왕과 비교하면 팬층이 좀 더 개성(?)이 강한 면이 두드러진다. 연령층과 성별이 팬층에 작용하는 요소 중 하나. 어디에서나 떡밥이 되는 [[최강 논쟁]]이니만큼 스타판의 모든 사람들은 택뱅리쌍 개인들이 과연 택뱅리쌍급 경기력을 보여주나에 대해 끊임없이 토론했으며, 하루하루의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 정하기 놀이에 열심이었다. 특히 프로토스는 두 명인지라 스갤에서는 '택뱅림픽' 이 벌어지는 일이 빈번했다. 브루드 워에서 정점을 찍은 택뱅리쌍은 이후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여전히 건재할 것이라는 예측과는 달리 [[이제동]]을 제외하곤 그 때만큼의 명성을 보여주진 못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