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태왕사신기 (문단 편집) ==== 화천회 ==== 자신들이 가진 불의 힘을 이용해 사신의 신물들을 모아 땅의 힘과 하늘의 힘을 빼앗으려는 호(虎)족의 후예들. 겉으로는 평범한 상인 집단으로 행세하고 있지만 뒤로는 막대한 재력과 배후권력을 보유하고 있어 주변 국가들의 정치를 좌우할 정도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한반도는 물론이요, 왜, 중원대륙, 심지어는 그 외의 국가에도 손이 뻗쳐있다. 원래 중국쪽 세력으로 설정돼서 화천회의 대장인 최민수가 중국어로 대사를 치기로 되었지만 중국을 악역으로 넣을 경우 발생할 불필요한 외교적 분쟁을 피하기 위해 초기 설정을 삭제했다고 한다. * 서기하([[문소리]]) > 그분은 내 그린내예요. 호족의 무녀 가진의 환생으로 전생의 연적이었던 새오의 환생 수지니의 언니이다. 전생의 연적이었던 세오와는 현세에 비극의 자매로 태어났으며 전란중에 부모를 잃고 갓난 수지니와 헤어진 뒤에 화천회에 들어가 뜻하지않게 자신의 전생과 사명을 이해하게된다. 담덕을 사모했지만 오해와 이념충돌, 전생의 악연으로 적대관계가 되어버린다. 하지만 담덕의 아이인 거련을 낳았으며 그 과정에서 헤어졌던 동생 수지니에게 거련을 맡기게된다. 수년 후, 화천회 대장로가 데려온 아들 거련과 재회하지만 대장로가 거련을 제물로 바치려고 상처를 입히자 분노하여 현세의 흑주작으로 폭주하였다. 하지만 담덕이 사신의 신물을 소멸시키고 하늘의 힘을 돌려보내면서 그 간의 원한을 풀고 성불한다. 소설판에서는 주작의 신물을 품어 스스로 사라지는 수지니와 함께 실종된다. 훗날 어딘가의 마을에 나타나 불로 고기를 굽거나 그릇을 빚는 등 불을 사용하는 법을 알려주어 '용화영천태모후'라는 이명을 갖게 된다. 아역은 김은서와 [[박은빈]].[* 유년기와 성장기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여담으로 담덕과 동년배인 동생 수지니와 달리 담덕보다 연상이다. 어찌보면 화천회 때문에 인생 끝장나게 암울해진 불쌍한 여인. 전생에 불행했는데 이제사 마음 편히 있을 곳과 과거의 연을 털어버리고 조용히 살까 싶었지만 화천회의 대장로가 자신을 잡아서 과거의 어둠을 끄집어내고 결국 동생과도 이해하지 못한 채로 기나긴 반목을 해야 했으며 겨우 사랑을 찾았나 싶었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엇갈려 연인과 사이가 멀어지고 뱃속에 있던 연인과의 아이는 낳자마자 생이별하고 겨우 만났지만 아이가 기절한 채 대장로에게 상처를 입어서... [br] 작중에서 불의 힘을 자유자재로 다루고 홍옥을 이용해 자신의 공격에 힘을 실어 더욱 강력한 공격을 가하거나, 상대의 정신을 미치게 만들어 폐인으로 만드는 등 불의 힘을 사용하는 장면은 진정한 주작의 주인인 수지니보다 훨씬 자주 등장하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하는 불의 힘의 원래 주인이라 주작의 주인인 수지니랑 똑같이 불의 힘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수호신도 신물의 주인도 아니다. 1화에서 묘사됐듯이 불의 힘은 하늘의 힘이 아닌 처음부터 땅에 존재하던 힘이였고 그 주인이 바로 기하의 전생 가진이였다. 그러나 환웅은 호족과 가진은 불의 힘을 가지고 있을 자격이 없다 생각하여 가진에게서 불의 힘을 빼앗아 홍옥으로 만들고 그 자격에 걸맞는 웅족의 새오에게 홍옥을 주고 새로운 수호신으로 임명한 것, 그래서 기하는 주작의 주인은 아니지만 불의 힘의 원래 주인이였기에 불을 다룰 수 있었던 것. 하지만 주작의 주인과 차이가 있는데 수지니(새오)는 전생에서 환웅에게 불을 끄는 법을 배웠지만 기하(가진)는 배우지 못하였기에 불을 끌 수 없었다. 작중에서도 본래 불의 힘의 주인이던 호족의 무녀가 있었기에 불의 힘의 사용자도 2명일 수 있다고 현무가 언급한다. * 대장로([[최민수]]) > 송구스럽습니다. 저희 화천은 불의 힘을 모시는 소박한 집단. 저는 구석자리에 앉아있는 자입지요. 2천년동안 살아온 괴물로 화천회의 수장. 자세한 과거는 드러나지 않으나, 스스로의 언급에 따르면 본래 호족의 평범한 사람이었으나 오래 전에 함부로 불의 힘을 훔쳤다가 저주를 받아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몸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본인도 영생의 삶을 감내해가기가 어려웠는지 과거에 수차례 자결을 시도해기도 했으나 모두 실패했다고 한다. 자신의 옆에서 태어났다가 죽은 사람의 수를 헤아릴수도 없다고 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주작의 불의 힘으로는 대장로를 죽일 수 없는데, 자신의 기억을 모두 조작하고 부모와 가족을 학살했으며 동생인 수지니마저 죽이게 할뻔했다는 걸 알게되어 제대로 열받은 기하가 대장로가 숨어있는 곳으로 찾아와 칼로 심장을 찔렀는데 멀쩡하게 살아서는 그대로 심장에 박힌 칼을 뽑아내버리고는 '불의 독으로 사는 자는 불로 죽일 수 는 없다.'라고 직접 언급을 한다. 사신의 신물인 주작의 신물의 힘으라 하더라도 일단 이 인간은 못 죽이고 천궁이나 다른 사신의 수호신물의 힘을 사용해야만 하는 듯. 그런데 청룡의 신물로도 빈사상태로 몰아붙이긴 했지만 끝내 죽이진 못했듯이 아무래도 천궁이 아니면 이 인간은 죽일 수 없었을 듯 하다. 신화시대에서도 주작이 폭주했을 때 다른 사신들은 서로 견제만 할뿐 명을 끉어내지는 못하고 오로지 환웅만이 목숨을 거둘수 있다는 묘사처럼, 사신인 주작의 힘[* 엄밀히 얘기하면 저주이지만]으로 살아가는 대장로는 환웅이나 환웅의 환생체인 담덕이 천궁을 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는 듯 한데 실제로 새오가 폭주했을때 주작의 폭주를 멈춘것은 환웅이 천궁을 쏘아 목숨을 거뒀기 때문이었다.] 주작의 힘을 빼앗아 검은 화염을 다룬다.[* 그 힘이 매우 강하여 작중 최강캐인 담덕조차 완전무장을 하고도 맨몸의 대장로를 이기지 못한다. 그리고 이 검은 화염으로 사람을 공중부양시키고는 그대로 목을 꺾어(!) 그 자리에서 죽이거나[* 관미성을 비롯한 서백제 10성을 1달만에 정복하고 청룡의 신물까지 쟁취한 담덕이 국내성으로 못들어오게 하고 후연의 군사를 고구려 영토내에 들여서 담덕을 아예 몰아붙이려 했지만 여기에 넘어갈 담덕이 아니었고, 계획이 어긋나자 국내성 4대귀족들[* 관노, 순노, 계루부족장]과 중신들을 인질로 삼고 담덕에게 신물 내놓던가 아니면 얘내에 다 죽는거 보던가 양자택일하라고 했는데 본보기로 중신 한명을 저렇게 검은 화염의 힘으로 공중부양시키고는 그 자리에 목을 꺾어죽여 본보기로 보여주었었다. 이일로 순노부족장이 스스로 자결해 담덕에게 인질을 줄여주려고 했고, 관노부족장마저 담덕을 위해 자결하려고 했지만 이에 제대로 열받은 담덕이 결국 칼을 뽑고 대장로에게 달려들었었다. 당시에 담덕이 소유한 신물은 4개중 3개로, 현무의 신물은 본래 거믈촌이 소유하고 있었고 청룡의 신물은 관미성에서 획득하는데, 주작의 신물은 본래 화천회가 소유하고 있었지만, 국내성에 들어온 담덕이 대장로 몰래 수지니와 주무치를 데리고 화천회 비밀저택을 습격해서 저택에 남아있던 화천회 잔당을 전부 소탕하고 저택에 있던 주작의 신물은 챙겼기 때문이었다. 천하의 대장로도 담덕이 미처 저렇게까지 하리라고는 예상못했기 때문에 담덕이 여유롭게 주작의 신물을 꺼내보이자 얼굴이 굳어졌었다. 물론 곧바론 인질들 세워놓고 한명씩 죽이면서 신물 내놓던가 다 죽는거 보던가 양자택일하라고 협박했지만] 공중부양시키고는 그대로 날려버려 기둥에 처박아버려 피를 토하게 만들기도 하는 등[* 기하의 종복인 사량이 대장로 몰래 기하를 도와주다가 들켜서 이 꼴이 난적이 있다.], 사실 태왕사신기 내에서 담덕과 유일하게 겨룰수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힘도 강할 뿐만 아니라 여러 강력한 주술과 사술[* 화천회 일원들은 모두 얄짤없이 대장로가 사술로 새겨넣은 낙인이 새겨지는데 이 낙인에 새겨진 대상들의 기억을 지우거나 혹은 기억을 읽어내거나 조종을 하기도 하는 등 다양하게 연출된다. 또한 신물인 주작의 심장의 힘을 사술로 끌어내서 젊음을 되찾기도 하는 등, 연출만 보면 거의 이건 뭐 주술사나 다름이 없다.], 무술[* 담덕과 1대1 매치에서도 담덕의 검을 굉장히 여유있게 피하거나 내리치는 검을 두 손가락으로 잡아채고 그대로 튕겨내는 등, 아무리봐도 힘법사다. 게다가 나중에는 거믈촌에 단신으로 쳐들어가 검빼들고는 거믈촌 제자들과 장로들을 죄다 몰살시켜버렸다.]책략에도 능하여 가진의 환생인 기하와 연호개와 암약하여 담덕을 여러 차례 위기에 빠뜨린다. 사신의 신물과 쥬신 왕의 심장으로 하늘의 힘을 차지하여 세상을 지배하는 신이 되는 것이 최대의 숙원. 하지만 이후 담덕의 군대와의 전쟁에 직접 나갔다가 처로가 던진 청룡이 힘이 담긴 창에 제대로 적중당하여 며칠간 굴 속에서 은둔하면서 회복해야할 정도의 치명상을 입기도 했다. 마지막에 담덕과 기하 사이에서 나온 아들 거련을 자신이 사신의 힘을 모두 차지하기 위한 제물로 사용하려고 하다가 추모신검의 힘을 담은 담덕의 손에 몸을 꿰뚫려 끔살당한다. 여담으로 최루만(최민수+[[사루만]])이라는 별명을 가졌다. 이 작품 내 만악의 근원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소녀 기하의 인생을 송두리째 앗아가 불쌍한 기하가 자신의 연인과 아들과 생이별해야 하게 만든 악인. * 연호개([[윤태영(배우)|윤태영]]) > 말해!! 듣고 있잖아. 내 어머니의 원수, 담덕. > 아직도 모르겠냐? 나 왕이 되고 싶었던 게 아니야. '''너에게... 복수를 하고 싶었던 거지.''' 연가려의 아들. 공교롭게도 쥬신의 별이 빛나던 날, 담덕과 함께 태어났으며 그 빛이 '''사그라드는 순간'''에 태어났다. 담덕과는 허물없는 친구 사이였지만 자신을 왕으로 내세우려고 온갖 모략을 꾸민 아버지 연가려와 어머니 연씨 부인의 죽음이 담덕 때문에 벌어진 일로 담덕을 증오하게 되었다. 쥬신의 왕이니 신물이니 하는 건 안중에도 없다. 오로지 복수, 그 하나만을 위해 담덕에게 검을 겨눈다. 대모달의 직위에 올라 4만명의 정예부대를 데리고 거란에 출정했으나 번번이 왕명을 거역하여 반역자로 규정. 결국 고구려를 배신하고 후연의 장수가 되어 담덕과 적대하지만 담덕 손에 사망.[* 소설판에서는 사망하면서 '''"넌 쥬신의 왕이잖아..."'''라며 담덕을 인정하는 듯한 유언을 남긴다.] 아역은 [[김호영]].[* 출연 당시 한국 나이 25세(83년생)로 같이 출연하던 다른 아역 박은빈, 유승호, 이현우, 심은경이 각각 92, 93, 93, 94년생인 것에 비해 나이대가 혼자 확 튄다. 그러나 앳된 외모와 목소리로 위화감이 없는 편.] 기하에게 츤츤대도 나름 외로웠던 상처가 있던 만큼 외로움에 갇힌 기하를 좋아한 듯 보인다. * 사량([[박성민(배우)|박성민]]) > 살아주세요... 살아서 부디... 아기님을... 화천회의 행동대장 노릇을 하는 인물. 어릴 적 기억을 잃어버린 기하를 보좌하며 언제나 그녀의 곁을 머물며 호위하고 손과 발이 되어준다. 실력 또한 상당한 인물. 일단은 화천회의 일원인지라 대장로의 명령에 절대로 복종하지만, 오랜 세월 지내고 봐온 정 때문인지 기하의 개인적인 부탁을 들어주다 대장로에게 크게 일갈을 당한다던가, 기하의 아이를 지키기 위해 대장로에게 거짓을 고하는 모습을 보면 일단은 기하를 꽤 소중하게 생각한다. 작품 후반부에 아이가 죽은줄 알고 분노한 기하가 대장로를 향해 칼을 꽂으려는 찰나 [[팀킬하는 보스|대장로가 그를 방패로 삼아 의도치 않게 기하의 칼에 찔려 사망]]. 후에 기하가 사량의 장례를 신경쓰는 모습을 보면 기하 또한 사량을 소중하게 생각한 듯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