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태업 (문단 편집) == 설명 == 흔히 작업장에서 근무시간을 관리하는데, 서류상으로는 근로를 제대로 한 것으로 나와 있지만, 실제로는 작업을 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조잡한 결과물을 정상적인 결과물로 조작하는 행위들을 가리킨다. 이를테면, 결과물을 빨리 내놓으라고 재촉하는 사용자들의 압박에 질려버린 노동자들이 의도적으로 부실한 결과물을 만들어 놓고, 그걸 정상인 것으로 속이는 행위 등이 있는데, 대표적인 사례로는 애니메이션의 부실한 작화, 일명 [[작붕]] 같은 걸 들 수 있겠다.[* 특히 이 경우는 방송사 책임이 거의 막심한 경우인데, 촉박한 방영 일정에 따라 아무런 계획도 없이 무턱대고 애니메이터들을 닥달하는 걸 애니메이터들이 버티다 못해 의도적으로 부실한 작화를 내놓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사실 이건 태업이 아니라 시간과 인력, 예산 부족으로 인해 결과를 못내놓은것이다.] 물론 이 경우, 파업과는 달리 근로 자체는 한 것으로 나오니 임금은 받을 수 있긴 하다. 일부 태업하는 그림 관련 업계인은 자기 이름이 안 올라가는 줄 알다가 뒤늦게 알자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성의있게 할걸'이라는 팬들의 공분을 사는 발언을 하거나, 이름을 안 올리자 '내가 일을 열심히 했는데 왜 현장직이 아닌 사무직들은 나의 공로를 인정하지 않느냐?'라면서 팬을 불필요하게 자극해서 회사의 잘못이 없는 불매운동의 원인이 될 뻔했다는 자신의 잘못을 회피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야마모토 유타카]][* 애니메이션 감독으로서 태업하지 않았지만 라인 블로그, 아메바 블로그, 트위터에서의 [[기획고소]] 유도라는 다른 방향으로의 태업을 일삼은데다 다른 애니메이션 업계인과 예술계 인사들을 비하하는 것도 모자라서 음모론적 성격을 띠는 오타쿠 성악설론을 강요하여 악명이 높다.]가 있다. 또 다른 경우로는 운동선수들의 고의적인 [[승부조작]]성 경기들을 들 수 있는데, 이런 경우는 상대의 전력에 상관없이 거의 작심하고 건성으로, 스포츠맨십 따위 상관없고 [[져주기 게임|나 지고 싶으니 어떻게든 지게 해달라]]는 식으로 대충 치르는 경기들을 들 수 있다. 예를 들어 축구에서 선수들이 골을 넣을 생각은 없는듯, 패스게임만 경기 끝날 때까지 주구장창 하는 걸 종종 볼 수 있는데, 이 경우가 되면 정말 답이 없는, 경기장에서 관중들이 홈팀이든 상대팀이든 가리지 않고 야유를 퍼붓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다. 혹은 프로 스포츠에서 프로 선수가 자기 소속팀에 대하여 대우나 위치, 봉급에 관하여 불만이 있을 경우나 다른 팀에 이적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설렁설렁 뛰거나 불성실한 자세, 훈련 불참, 언론 플레이 등 팀을 흔드는 행위를 하기도 한다. 이 분야에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선수로 등극한것이 [[마우로 이카르디]]가 있다. 운동 경기의 경우는 다른 경우도 있는데, 국가대표팀 간의 경기에서 가끔 볼 수 있고 역사에도 이런 일이 기록돼있다. 경기가 치러지는 도중에 나라가 다른 나라에게 먹혀서 아무리 기록을 하려 해도 먹히기 전 나라의 기록으로는 못 쓰는 경우. 대표적인 사례가 [[1938 FIFA 월드컵 프랑스|1938년 월드컵]] 당시 이른바 [[안슐루스]]로 인해 [[나치 독일]]에 강제병합당한 오스트리아 출신 선수들의 고의적인 태업성 경기. [[교통수단]]에서도 이런 상황을 볼 수 있다. 특히 [[버스 기사]]들이 이런 성향을 자주 보이는데, 고의로 어느 정거장을 건너뛴다던가, 어느 정거장에서 시간만 때우며 정차를 오래 하는 경우이고 준공영제 실시 지역의 경우 업무시간 (운행횟수)을 줄이기 위해 고의적인 저속주행을 하는 경우다. [[철도]]에서도 꽤나 자주 접할 수 있는데 철도는 그 특성상 [[파업]]이 바로 이루어지기 힘들어 일단 파업을 예고하고 그 전까지 일정기간동안 태업을 유지하는식으로 노동 쟁의를 일으킨다. 선로전환기 통과시 감속, 회복운전[* 지연운행시 규정 속도보다 조금 더 가속하거나 역 내 정차시간을 줄이는 등의 방법을 통해 지연된 시간만큼 운행시간을 줄여 정시운행을 준수하려는 운전이다.] 거부, 정위치 정차를 위한 정차 위치 재조정 등을 통해 이루어지는 준법투쟁[* 다만 준법투쟁은 법규를 규정~~FM~~대로 준수하며 사용자에게 손해를 주는 노동 쟁의 방법인지라 버스의 정류소 무정차 통과 등 다른 태업행위보다 불이익을 받을 일이 적다.]이 바로 태업의 일종이다. 요즘은 진보적이고 개방적이고 개인주의적인 [[MZ세대]]를 필두로 '''조용한 [[사직]]'''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말 그대로 맡은 일만 하고 그 이상을 하지 않는 걸 뜻한다. 사직과 근무의 중간 단계에 속하며 아예 혼자서 일하는 직업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서 떠나려는 근로자와 남게 하려는 회사 사이의 갈등도 있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공공기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의 취업 알선 관련 서비스가 상당히 [[불친절]]하고 [[갑질]]이 심하다고 악명이 높으며, 장애인고용공단 산하 [[지정직업훈련시설]]인 직업능력개발원, [[발달장애인훈련센터]] [[교직원]]들도 태업이 상당히 심하다는 장애인 당사자들의 증언도 많이 나오고 있다. [[역지사지|반대로]] 지도교사들도 [[블라인드(앱)|블라인드]]에서 장애인 훈련생 교육에 대한 고충을 호소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들은 [[특수교육]]을 이수받은 전문 [[교직원]]이 아니기 때문이다. 훈련센터를 수료해도 [[통합교육]]과 통합근로는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블라인드(앱)|블라인드]] 정회원이 될 수 있는~~ 2년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에 합격되는 일은 드물며, 기간제 [[커피 체인점]], [[공공근로]], [[인턴]], 행정 도우미, 그것도 안 되면 [[공장]]이나 장애인 근로 사업장, 최악의 경우에는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877755_32524.html#commentBox|최저시급에도 미달하는]] [[https://www.beminor.com/news/articleView.html?idxno=24839|보호작업장]]으로 알선해준다. 때문에 2019년을 기점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최대 단점과 허점을 비집고 들어가]] '''[[장애인]] 취업을 오히려 사기업에서 알선해주는 장애인 전용 [[헤드헌터]] 기업'''[* 대표적으로 [[https://www.vdream.co.kr/|브이드림]], [[http://xn--hy1b31d0ybj9qr5f6xw.kr/main/main.php|마인드플러스]], [[https://www.work-together.co.kr/main/index.html|한국장애인고용정보센터]], [[https://www.ablejob.co.kr/|장애인잡]], [[http://www.theumhr.co.kr/|더이음HR]] 등이 있다.]들이 [[우후죽순]]처럼 엄청나게 늘어났으며, '''장애인 컨설팅과 관련된 장애인 전용 [[컨설팅]] 업체'''[* [[https://pinwheels.co.kr/|핀휠(브릿)]], [[https://www.careerpluscenter.or.kr/|커리어플러스센터]] 등이 있다.]도 이 점을 제대로 비집고 들어가 나름대로 수익을 거두고 있다. 장애인 전용 헤드헌터 기업과 컨설팅 업체의 도움을 받아 취업에 성공한 장애인들도 만족도가 나름 준수한 만큼 장애인고용공단이 제 기능을 못하는 건 상당히 심각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설상가상으로 2024년 취업 지원 예산(국비)까지 삭감되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장애인공단 본부 농성을 벌이다 체포당했는데 전장연을 옹호하는 여론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대면서비스 직종의 경우 [[사복]] 투쟁이라는 태업수단도 존재한다. [[유니폼]] 착용을 거부함으로써 회사의 신뢰도와 서비스 경험을 저하시켜 사측을 압박하는 전략이다. 직원의 복장과 태도가 고객 신뢰와 직결되는 [[은행텔러]], [[호텔리어]], [[객실 승무원]] 등의 직종에서 사복 투쟁을 벌이면 [[사측]]은 그야말로 죽을 맛이다. 2023년 [[주식회사 SR]]이 [[한국철도공사]]와의 위탁계약 전면 재검토를 선언하면서 내세웠던 이유 중 하나가 [[코레일관광개발]]의 객실 승무원 사복 투쟁이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5136000003|#]] [각주] [[분류:노동]]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