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태백시 (문단 편집) === 기후 === [youtube(6NkulifFi74)] 태백의 기후는 ''''시원한 [[여름]]과 하얀 [[겨울]]\''''이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는데, [[시(행정구역)/대한민국|시]]에서는 여름에 시원한 기후로 인해 [[모기]]와 [[열대야]]가 드물다고 홍보한다.[* [[2013년]] [[7월]]까지는 [[열대야]]가 한 번도 없었는데 2013년 [[8월 9일]], [[8월 10일]] 양일간 열대야가 나타나며 기록이 깨졌다.] 물론 국내에서 모기가 아예 없는 지역이 존재할리는 없지만 아무래도 여름이 [[7월]]에 시작되며 겨울이 거의 5개월 정도 지속된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평균 기온이 낮은 지역이다. 대략 [[11월]]부터 [[3월]]까지 5개월 동안은 겨울로 분류된다. 여름 역시 7~[[8월]]로 2개월 정도로 매우 짧다.[* [[봄]]과 여름은 [[백령도]]와 비슷하나 이쪽은 천천히 식기 때문에 확실히 태백이 더 춥다.] 단, 한겨울 최저 기온 자체는 [[철원군|철원]]이나 [[춘천시|춘천]], [[인제군|인제]] 등에 비하면 밀리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도 '''사시사철 꾸준히 시원하고 춥다는 점'''이 다른 [[강원도]] 지역과 결정적인 차이점이다. 철원, 춘천같은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추위로 유명한 도시도 한여름은 굉장히 화끈하게 지나가주는데, 태백은 그런 것도 없다.[* 8월 평균 기온은 철원 23.8℃, 태백 21.0℃로 태백이 훨씬 서늘하다.] 물론 예외는 있어서 [[2018년 한반도 폭염]] 중인 [[2018년]] [[7월 21일]]에 역대 최고 기록인 [[http://www.weather.go.kr/weather/climate/extreme_daily.jsp?type=max_temp&mm=13&x=2&y=8|35.7℃]]를 기록한 적이 있기는 하지만, [[열대야]]에 시달린 평지와 달리 이튿날 새벽 최저 기온은 [[http://www.weather.go.kr/weather/climate/past_cal.jsp?stn=216&x=28&y=5&yy=2018&mm=7&obs=1|21.0℃]]를 기록했다. 여름에는 [[영국]]과 비슷한 기온을 보인다. 해발 고도가 700m 정도로 상당히 높은 고도에 자리잡고 있다. 전국 시 가운데 단연 압도적으로 높은 고도에 위치하여 있다.[* 심지어 [[북한]] 지역까지 통틀어도 시급 도시 중에서는 [[량강도]] [[혜산시|혜산]]이 태백과 비슷한 고도에 위치하고 있을 뿐이다. 물론 혜산은 위도가 태백보다도 훨씬 북쪽이라 태백보다 더 서늘하다. 혜산의 8월 평균 기온은 20.1℃.] 심지어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기록적인 온도를 보이면서 [[폭염]]이 찾아온 [[2018년 폭염/대한민국|2018년 8월 상순]]에도 아침 기온 20℃에 낮 최고 기온마저 27℃에 그치는 기적적인 기온 분포를 보였다. 참고로 바로 옆 동네 [[영서]] 지방은 춘천이 40.6℃, [[홍천군|홍천]]이 41.0℃를 기록했으며 [[서울특별시|서울]]까지 39.6℃를 찍었을 정도로 불지옥 한복판에 놓였지만 태백은 그런 거 없었다.[* 물론 동풍으로 같은 영동 지방인 [[대관령면|대관령]]과 [[동해시|동해]], [[속초시|속초]] 등도 서늘했다.] 비록 겨울철 최저 기온이 철원에게 밀리는 경향이라고는 하나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기준일 뿐,''' 강원 산간 지역답게 매우 꾸준히, 지속적으로 춥고, 심지어 대한민국에서 몇 안 되는 [[냉대 습윤 기후|냉대 습윤 기후(Dfb)]] 지역이라[* 남한에서는 태백을 비롯해 [[평창군|평창]] 등 강원도 남부 산간 지역 일부와 [[영동#s-1]] 북부, [[경상북도]] 북부 일부만이 이 기후에 해당한다. 북한까지 통틀면 [[함경도]] [[동해|동해안]]이 이 기후에 속한다.] [[폭설|눈까지 엄청나게 내리기 때문에]] 특히 이 근처의 부대에서 군 생활을 하는 장병[* [[원주시|원주]]에 위치해 서울과 가까운 [[제8전투비행단]]소속 전운대대가 태백과 [[영월군|영월]] 사이에 위치해 있어 4지망으로 이곳에 배치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리고 [[제18전투비행단]], 8비 파입부대에 배치된 동기들은 그들을 놀려먹는다. [[엄마]] [[동서울터미널]]이 멀어져요.-- 다만 특기학교에서는 처음부터 티오를 8비와 분리해두기 때문에 원주인 줄 알고 오는 사람은 없으나, 특기학교 교관이 부대 위치를 몰라 티오표에 원주라고 적은 것을 보고 낚여서 온 사례가 있기는 하다. 만약 특기학교에서 전운대대 소재지가 원주로 나와 있으면 조교나 교관에게 물어봐서 확실히 할 필요가 있다.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에서는 경도상으로 더 동쪽에 있는 [[강릉시|강릉]]보다 교통 접근성이 좋지 않았지만 [[광주원주고속도로]] 개통 이후 격차는 많이 줄어든 편. 또한 격오지라 때문에 휴가를 많이 받고 부대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여유롭기 때문에 숨은 꿀무지이기도 하다.]들은 눈과 맹추위 속의 지옥같은 겨울을 맞는 경우가 다반사. -10℃ 정도는 그냥 낮 평균 기온이라 칭할 수 있을만큼 하루하루가 혹한기 훈련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대신 그만큼 여름이 시원하니, 더위에는 약하지만 추위를 잘 타지 않는 체질이라면 지내기 좋은 곳이다. 겨울철에도 아침 저녁만 -10.0℃ 밑으로 내려가고 낮에는 눈만 오지 않으면 해가 비춰 온도가 0℃ 언저리이다. 그러나 장갑, 목도리, 정비파카, 패딩 없이는 웬만하면 [[버틸 수가 없다!|버틸 수가 없을만큼]] 상당히 춥게 느껴질 것이고, 3월에 제설을 하는 것 또한 고단하다.] 앞서 언급했듯이 철원, [[제천시|제천]]같은 지역과 비교한다면 겨울철 최저 기온 자체는 태백이 밀리지만 밤에도 낮에도, 봄, [[가을]]도 겨울도 꾸준히 춥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1월]] 평균 기온은 -4.8℃, 8월 평균 기온은 21.0℃이며 여름에 30℃를 넘는 폭염이 거의 없고 상당히 시원한 편. 덕분에 2018년에도 평창과 함께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52806|최고의 피서지로 각광받았다.]] 겨울에는 눈의 도시로 유명하여 태백산 눈축제가 매년 1~[[2월]]에 개최된다. 매년 폭설 특보에 빠지지 않고 나올만큼 눈이 기본 20~30cm는 족히 내린다. 그래서 초겨울이 되면 사람들은 알아서 스노우 타이어로 바꾸는 것이 연례 행사일 정도.[* 또 워낙에 언덕인 지형이 많다보니 일부 길은 눈을 치우지 못해 차가 올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일어나는 것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이곳도 [[한반도]] 본토 대부분이 그렇듯 여름에는 [[비(날씨)|비]]가 오지 않으면 [[http://www.korea.kr/gonggam/newsView.do?newsId=148682645|물 부족에 시달리는 지역이다.]] 심지어는 7~8월에도 쌀쌀해서 새벽이나 아침에 난로나 난방을 틀 정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