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탕 (문단 편집) == [[셈 측도|횟수]]를 세는 단위 == 중국어로 趟(tàng) 무언가를 실어나르거나 일정한 곳까지 갔다오는 횟수를(왕복) 세는 단위를 뜻하는 의존 명사로 [[버스 동호인]] 세계나 현업 등에서 많이 쓰인다.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기준으로 한 대의 버스가 기점을 출발하여 [[회차지점]]을 찍고 다시 기점으로 1번 돌아오는 것을 '한 탕'이라 하며, '두 탕', '세 탕' 등등으로 늘어난다. 한 탕을 찍고 나서 약간의 휴식 및 차량 청소등을 거친 후 다시 다음 운행을 나가게 된다. 각 노선 및 차량별로 하루동안 채워야하는 '탕 수'는 엄격하게 정해져 있고[* 이 탕 수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반드시 지켜야만 한다.], 당연하겠지만 운행거리가 짧은 노선일수록 한 대당 소화하는 탕의 수가 많아지는 편이다. 물론 무조건 짧다고 해서 자주 도는 건 아니고 짧고 수요가 없는 노선이면 당연히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탕 수는 줄어든다. 반대로 영토가 넓은 나라라던지 [[국제선|국제버스]]에서 운행시간이 7 ~ 8시간 넘어간다던지[* 예를 들면 프리메라 플루스의 멕시코시티 ~ 마사틀란 노선. 13시간 정도 소요되어 중간에서 승무원을 교체한다.], 일 단위로 걸리는 노선[* 44시간 정도 걸리는 엘리트고속의 아카풀코 ~ 엔세나다 노선과 27 ~ 28시간 걸리는 ADO의 멕시코시티 ~ 칸쿤 노선. 특히 아카풀코 ~ 엔세나다 노선의 경우 검문 및 마약 카르텔로 인해 운행시간이 50시간 넘어가는 일이 흔하다.]은 기본적으로 2명의 승무원이 같이 승무하게 되어있는데다 휴식시간 또한 정해져있고, 이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켜야만 하는 경우가 많아 탕수의 의미가 없어진다.[* 그래서 버스 화물칸 옆 쪽창이 있는 곳이라던지 이층버스의 운전석 뒤에 승무원 침실이 있다. 교대 승무원이 이곳에서 휴식을 취한다.] [[농어촌버스]] 등에서는 한 노선 탕 수 다 채우고 남는 시간에 다른 노선에 투입되기도 한다. 서울특별시 시내버스는 맞춤버스나 [[심야버스(서울)|심야버스]] 등을 제외하고는 정규 투입 차량은 적어도 하루에 한 대당 3~4탕 이상은 채운다. 정규 운행하는 서울 시내버스 중 탕 수가 제일 적은 노선은 [[서울 버스 152|152번]]과 [[서울 버스 461|461번]]으로 1대당 3탕을 뛴다. 그 밖에 4탕 못 채우는 [[서울 버스 150|150번]], [[서울 버스 160|160번]], [[서울 버스 421|421번]], [[서울 버스 452|452번]], [[서울 버스 6411|6411번]], [[서울 버스 7212|7212번]] 등도 1회 운행시간이 250분이 넘어가는 장거리 노선들이다. 짧은 노선들은 한 대로 이것보다 훨씬 많은 탕 수를 소화하고 [[서울특별시 마을버스|마을버스]] 등은 하루에 수십 탕을 뛰기도 한다. 마을버스 제외 가장 많은 한 대 당 탕 수를 뛰는 노선은 [[서울 버스 1130|1130번]]으로, 하루에 24탕을 뛴다. 사실 서울특별시에서 나오는 문서 등에는 '대당횟수' 등으로 불리고 있지만 '탕'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보통 예비투입 차량이 따로 없는 이상 '(정규투입 차량의 대수*탕 수)+(출퇴근시간 단축 투입 차량의 대수*탕 수)=1일 총 운행 횟수'가 된다. 진화운수 3319번의 경우 12대의 차량 중 1대는 예비대기차량이고, 나머지 11대 중 10대는 평일 기준 1일 8탕 정규운행. 1대는 출퇴근시간만 1일 4탕 운행이고 1일 운행횟수는 '(10*8)+(1*4)=84회'가 되는 것이다. 또한 교통수단의 운행 말고도 '어떤 일을 하는 횟수를 나타내는 단위'로 쓰이기도 한다. [[케이블방송]] 등에서 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재방할 때 '재탕, 삼탕, 사탕' 등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식당]] 등에서 밑반찬 등을 또 재사용하는 것을 '재탕'이라고 한다. [[불만제로|모 소비자 프로그램]]에서 호프집에서 과일안주를 시켜 놓고 실험을 한 결과 과일안주가 과일화채, 과일샐러드 등으로 재탕, 삼탕되는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기도 했다. 일확천금을 바라는 행태를 말하는 한탕주의의 한탕도 이 탕이다. 아르바이트를 뛰는 개수를 셀 때도 탕이라고 쓰기도 한다. 아르바이트를 1개 뛰면 알바 한 탕, 2개 뛰면 알바 두 탕 등.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