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탑 (문단 편집) ==== 외양 ==== [[파일:탑의진화15-2(표).jpg]] 외양에 따라 분류할 수도 있다. 남방불교와 인도에는 사발면을 엎어 놓은 듯한 원형탑이 많지만, 동아시아에서는 동아시아 전통 건축 양식과 혼합해서 다양한 종류의 탑이 있었다. 한국에서는 고작 있어봐야 [[불국사]] [[석가탑]]의 표준 양식이나 여기에서 변형된 일부 이형불탑이 대부분이지만(얼마 안 되는 예외가 [[다보탑]]), 위의 그림에서도 볼 수 있다시피 중국에는 다양한 양식의 탑이 있었다. 남방 불교와 인도에서 찾아볼 수 없는 중국의 독자적인 양식은 주로 도교에서 숭상하는 누각과 정자와 혼합해서 만들어졌다. 먼저 누각식은 도교의 신선 사상의 영향을 받은 누각의 형식으로 지어진 불탑을 뜻한다. 도교의 이상적 인간형인 신선은 하늘과 통하므로 하늘 높은 곳에 있다고 믿어지고 있다. 이러한 도교의 믿음에서 만들어진 누각을 외양으로 하는 불탑이 누각식 불탑인 것이다. 중국에서는 누각식 불탑이 가장 많았다고 한다. 한국의 누각식 불탑은 황룡사 9층 목탑이 유명하다. 밀첨식이란 누각식에 비해 탑의 면적을 좁게 하고 장식을 조밀하게 지은 탑이다. 그래서 누각식처럼 안으로 들어가 예불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없으며, 그런 공간이 있다고 해도 누각식과 달리 올라갈 수 없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밀첨탑은 수당시절 때 만들어 졌지만, 동북 3성에 주로 있다. 정각식은 누각식 탑이 누각을 본따서 만들어진 탑이라면, 정각식은 정자 형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탑이다. 정자 또한 도교관에서 만들어진 건축 양식으로, 역시 도교식 건축 양식과 불교의 건축 양식이 혼합해서 만들어진 탑이다. 누각식 탑과 달리 1층 위에 지붕을 얹은 단순한 형식의 탑이다. 화탑식은 지붕을 화려하게 장식한 탑이다. 주로 꽃 모양으로 조각을 한 지붕을 올렸지만, 세부장식은 불상, 코끼리 등 다양하게 조각을 한 탑도 있다. 중국에서 원대 이후에는 티베트 불교가 유행하여 티베트식 불탑도 많이 세웠다. 교통이 발탈하여 다리를 세우자 다리 위에 불탑을 올리기도 하였다. [[미얀마]] 여기저기에는 특유의 황금 불탑이 있는데 그 중 [[쉐다곤 파고다]]가 미얀마의 상징이나 다름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