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탐라 (문단 편집) == 개요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www.jemin.com/380782_120292_3459.jpg|width=100%]]}}} || || [[18세기]]에 만들어진 <탐라지도병서> || '''탐라'''(耽羅)는 [[제주도]]의 옛 명칭이자 그곳에 존재했던 [[국가]]의 이름이다. 약 [[12세기]]까지 독립 상태를 유지했으며[* 물론 주요 사건에서 보듯 이전부터 한반도 여러 왕조의 지배권 영향 아래에 있던 것으로 보인다.], [[조선]] 초기에 완전히 본국에 편입되고 이후 [[구한말]]까지 제주도의 이름을 계속해서 '탐라'로 부르다가 [[대한제국]] 시기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제주'라는 이름에 밀려나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탐라국의 주민인 제주 원주민, 즉 탐라인은 탐라국이 있던 당시 육지의 [[한민족]]계와 완전히 다른 혈통은 아니었다. 애초부터 한반도에서 공존한 고대 국가인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도 서로 말이 통하며 동시에 스스로를 [[삼한#s-2|삼한인]]이라 지칭하는 등 어느 정도 공통의식은 있었으나 서로 같은 나라 사람이라고 여기지는 않았는데, 마찬가지로 가야인이나 탐라인이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말하자면 본토 사람들과는 [[고구려]]-[[백제]] 관계와 비슷한 수준인 형제뻘 관계 정도. 한국이 현재 단일민족 국가이며 친척국가가 없다 보니[* 일단 [[북한]]이 있긴 하지만 알다시피 냉전에 의한 분단이라서 통일을 지향하기 위해 헌법상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다.] 생소할 뿐이지 이런 형제뻘 민족이나 국가 관계는 지금도 세계 각처에 흔해서 이상할 건 없다. 그리고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본토와는 차별되는 문화가 발전해 왔고, 언어적으로도 차이가 났다.[* [[오키나와]] [[류큐인]]도 [[일본인]]과 형제뻘(?)인 민족이지만 [[야마토 민족]]인 것은 아니며 일본 본토와 그닥 동질성을 느끼지 않는데 이와 비슷하다. (게다가 오키나와는 가까운 일본령인 큐슈 섬과 한참 떨어져 있다.) 차이점은 복속 역사가 더 긴 탐라국이 더 본토와 동화되었다는 정도. 오키나와는 지금도 일본 본토와 꽤나 이질적이다.] 원대부터 명초까지는 탐라국에 [[중국]] [[윈난성]]과 [[몽골]]의 문화가 유입되었으나, 본토에서의 중앙 집권 통치가 굳건해진 [[조선]] 왕조부터 한반도 본토와 같은 목, 군, 현 단위 행정구역이 설치되며 관리를 받으면서 점점 한반도 본토와 일체화되어 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