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탐관오리 (문단 편집) ==== 국내 ==== * [[강철원(정치인)|강철원]]: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서울시장]]의 최측근으로 잘 알려진 사람인데, 아래의 [[최시중]]과 함께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사건]]에 연루되어있던 뇌물 범죄자다. * [[고영근]]: [[조선]] 말기에 [[명성황후]]를 시해한 [[일본인]] 자객들에게 협조하였던 [[우범선]]을 살해하여 나름 고평가를 받기도 했으나, 실제로는 지방관료 시절에 백성을 수탈하던 탐관오리였다.[* 어찌나 악명이 높았는지 동학농민운동 당시 대표적인 탐관오리 세 명 중 하나로 지목되었다. 그런데 나머지 둘은 민씨 척족(민영준, 민영환)이었으니 이 인간의 악명을 짐작케 해준다.][* 참고로 고영근의 손에 죽은 우범선의 활약으로 살해당한 명성황후도 고영근 못지않은 부정부패의 화신이었다. 그리고 우범선도 [[일본]] 빽 믿고 부정부패를 저지른 부패관료였으니, 결국 [[그놈이 그놈]]이었던 셈이다. 그나마 고영근은 매국노 짓은 안 했지만 그래서 또 고영근의 평가는 이렇다 잘라 말할 수 없다.] * [[곽영주]]: [[이승만]] 정권의 개 노릇을 자처한 부패 경찰관으로, 그의 위세가 대단했을 때는 제2의 [[대한민국 부통령|부통령]]이라는 뜻의 '부부통령(副副統領)'이라는 멸칭으로 불렸을 정도였으며 [[4.19 혁명]] 발생으로 인한 시위를 [[폭동]]으로 규정해 경찰력을 동원해 유혈 진압을 주도하다가 이승만 하야 이후 체포되고 [[국가재건최고회의]] 시절에 처형당했다. * [[군납비리]] 연루자들 * [[정옥근]]: [[대한민국 해군]]의 [[흑역사]]인 인물이다. 상상하기 어려운 군납비리를 저지르고도 이를 폭로하려던 [[김영수(군인)|김영수]] [[소령]]의 앞길을 막아서 입막음하려다가 제대로 [[역관광]]당하고[* 그리고 김영수 소령은 이 [[내부고발]]을 통해 오히려 더 승승장구하게 됐다. 그러나 진실이 드러나기 전까지 좌천을 당하고 가족들에게도 외면당하는 등 많은 고초를 겪었다.], 자기 모가지만 날아갔다.[* 무려 4성 [[제독]]에서 [[이등병]]으로 광속 강등당했으며 아들인 정준석도 비리를 저지르다 똑같이 몰락했다.] * [[최차규]]: [[대한민국 해군|해군]]에 [[정옥근]]이 있으면, [[대한민국 공군|공군]]에는 이 사람이 있다. 하는 짓도 그렇고, 심지어 생긴 모습도 닮았다... * [[군사정권]]: 폭압적인 정책으로 기업, 국민등으로부터 사유재산을 갈취하는 경우가 많았다. * '''[[권문세족]]의 일부'''[* 더 엄밀히 말하자면 고려말 권력자들]: [[고려]] 왕조의 마지막을 [[반어법|화려하게 장식한]] 세도가들로, 본래 [[원나라]]에 충성하여 호의호식하던 [[매국노]]들이다.[* 다만 모든 권문세족이 원나라에 충성한건 아니며, 원나라를 호가호위삼아 날뛴 부류를 보통 부원배라 부른다.] 물론 만인의 존경을 받던 [[청백리]]이기도 했던 명장 [[최영]]처럼 예외도 있다.[* [[이성계]]의 손에 숙청되기 직전에, 측근들과 식사를 했을 당시의 이야기가 유명한데, 명색이 [[영비 최씨|자기 딸]]을 [[우왕]]의 부인으로 들인 왕의 외척이자, 당대 최고의 세도가라는 사람이 비루한 초가집에서 살면서 나물밥에 간장 한 종지를 곁들인 것만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어서 측근들도 놀란 바 있었다. 애초에 [[이인임]]같은 간신배들을 한 놈 한 놈 척결하면서, 동시에 오랫동안 전쟁터를 누비면서 전쟁 영웅이자 당대의 충신으로서의 명성이 올라가면서 권세가 자연히 오른 것이지, 노리고서 권세를 탐한 게 아니었으니 그가 청빈한 삶을 사는 것도 당연했다. 당장 딸을 [[우왕]]의 비로 들인 것도 왕의 외척으로서 호가호위하려는 속셈이 있던 게 아니고, 우왕이 너무나도 한심한 [[암군]]이어서 딸에게 [[참교육]]을 시키라는 의미로 우왕에게 엄격한 성격의 자기를 장인어른으로 모시도록 종용한 것이다. 당연히 [[우왕]]이 이런 의도를 깨닫고 후덜덜해 했던 건 당연지사다.[* 반대로 이인임 일파를 몰아낸 후 안정적인 권력을 다지기 위해 정략혼 차원에서 최영의 딸을 아내로 맞기로 했는데 하필 그 딸이 [[서자|서녀]]였기에 최영이 "아무리 그래도 그 애는 서녀인데 사람들이 뭐라 할 지..." 라며 난색을 표했지만 우왕이 워낙 끈질기게 졸라대서 어쩔 수 없이 딸을 내줬다고도 한다.] 괜히 "[[청백리|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말을 한 사람이 [[최영]]인 게 아니다.(사실 이 말은 최영의 아버지가 했다. 다만 최영은 그 말을 실천하고 살았을 뿐)] 애당초 권문세족은 부원배뿐만 아니라 무신정변에서 살아남은 문벌귀족[* 최영의 가문이 이쪽이다.], 무신정권에 등용되었던 사대부[* 이인임이 최고 권력자이던 시절의 염흥방 역시도 정도전 등과 더불어 신진사대부 출신이다.] 등 [[빅 텐트|다양한 계층이 융화되어 만들어진 집단]]이라 다 탐관오리라는 일반화는 무리다. * 기새인: 아래의 [[기철]]의 아들로, [[원나라]]에 빌붙어서 [[고려]] 백성들을 착취하던 아버지가 [[공민왕]]의 손에 숙청되자 정신을 못 차리고 [[지랄|아버지의 원수를 갚겠다며]] 원나라 군을 이끌고 고려를 침공했다가 [[최영]], [[이성계]] 등의 공격으로 [[개발살]]나고 달아나는 추태를 보였다. * [[기철]]: 여동생 [[기황후]]가 [[원나라]]의 황후가 되자, 이걸 믿고 권세를 부리던 세도가였다. 그 뒤, 당시에 반원 정책을 펴던 [[공민왕]]과 그 왕비인 [[노국대장공주]][* '''무려 [[원나라]] 공주 출신이다!''' [[일제 강점기]]로 치면 [[일본]] 황족 출신 여성이 [[한국]]의 거물급 독립운동가의 부인이 되어, 남편의 독립운동을 내조한 격이다.]의 눈 밖에 나서 숙청되었다. * [[김규철(공공기관장)|김규철]]: 국정감사 자리에서 대놓고 돈 많이 버는 게임은 통과시켜 주겠다고 말하면서, 사실상 알아서 돈을 바치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https://www.fmkorea.com/best/5106982863|#]] 게다가 국정감사 때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은 낙하산 인사가 아닌가 의심이 되는 수준이다. 그러다가 민원을 통해 밝혀지길, '''애초에 [[게관위]]에 근무한 적이 없던 완전 제3자였다는 게 드러났다.''' * [[김보현(1826)|김보현]]: [[민겸호]]와 함께 [[임오군란]]의 원흉. * '''[[김선교]]''': 양평군수 시절부터 [[양평공사]] 관련 부정부패에 휘말렸고, [[윤석열]] 장모 관련 아파트 특혜, 공흥지구 비리 의혹에 연루된 주요 인물이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당시에도 [[황교안]]의 도움을 받고 공천을 받아내었고, 선거 과정 동안 네거티브 논란, [[최재관|상대 후보]]에 대한 [[김선교/비판 및 논란|욕설 논란]]을 일으켰으며, [[공직선거법]], [[정치자금법]] 위반 논란으로 결국 의원직을 상실했다. 당시 기소된 인원만 56명이고 회계책임자 벌금이 1000만원을 넘기는 등 역대급 선거 비리라고 볼 수 있다. * [[김수천]]: 판사는 뇌물을 받지 않는다고 자부하던 [[대법원]]의 얼굴에 제대로 먹칠했다. * --김영--: 조선 정조 때의 관원. 술자리에서 "제주 목사는 임기 중에 청백리 소리를 들으면서 천석치부를 해야 한다."라고 큰소리를 쳤던 게 왕의 귀에 들어가 그걸 해낼 수 있느냐는 왕의 질문에 해내겠다 하여 정말로 제주 목사로 부임하였다. 임기가 끝날 때까지는 유능한 일처리에 투명회계로 청백리 소리까지 들었는데, 임기 막판에 불치병 연기로 제주도민의 [[우황]]을 뜯어내[* 당시 제주도는 말 못지않게 소도 많이 길렀다.] 천석치부까지 했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왕과의 약속이어서 그랬던 것 뿐, 이후에는 치부를 멀리하고 치적 쌓기에만 전념했다.[* 출처: 윤승운 - <우리겨레 위인이야기>] *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을 포함한''' [[북한]]의 기득권층: 물론, 북한도 사람 사는 곳인 만큼, [[김영남]] 같은 경우처럼 탐관오리가 아닌 사람도 있긴 하지만, 거의 쓰레기 더미 속에 파묻힌 진주 수준으로 그다지 드러나지 않는 사람들뿐이다. 즉, [[북한]]의 정치인이라고 하면 거진 다 부패한 인간들이라 보면 된다. * [[강명도]]: 2020년 현재 살아있는 [[북한이탈주민]]들 중에서는 [[태영호]] 전 주영 [[북한]] 공사와 함께 가장 고위층에 속한 사람이다. 무려 [[김씨조선|김씨 일가]]의 최측근이라는 점과 더불어[* [[김일성]]의 5촌 외조카였다. [[북한]] 기준으로 [[금수저]] of 금수저였던 사람이다.], 북한에서 고위직을 지낸 사람이라는 점 때문에 [[이제 만나러 갑니다]] 같은 북한 관련 방송에 자주 출연했다. 하지만 이 사람은 본래 [[북한]] 내에서 [[최룡해]]와 함께 탐관오리의 대명사로 불렸던 사람이고, [[탈북]]한 이유도 막대한 액수의 부정부패가 적발되었기 때문에 처벌이 두려워서 그런 것일 뿐이다.[* 여기에 세 부자가 나란히 등재된 마당에 누가 누굴 욕하나 싶겠지만, 원래 나라 재정을 본인들의 ATM 취급하는 독재자들의 특성 상 자기먹을 돈이 줄어들까봐서, [[내로남불|자기 말고 다른 인간이 비리를 저지르는 것을 가만두지 않는다.]]] 이것만으로도 심히 어처구니가 없지만, 그런 주제에 이제 만나러 갑니다 출연 당시에 자신의 부정부패 수법을 자랑스레 떠벌리는 병크를 터뜨리기도 해서[* 당연히 진행자인 [[남희석]]을 포함한 출연진들이 [[이건 뭐 병신도 아니고|이뭐병]]에 경악하는 반응을 보였다.], 같은 [[북한이탈주민]]들 사이에서도 철저하게 개무시를 당하는 중이다. * '''[[김자점]]''': 더욱이 일정 범위 내에서는 매국노와도 공통점이 있기도 하다. * '''[[김종인]]''': 2021년까지 [[국민의힘]] 선대위원장을 맡았던 그 김종인 맞다. 1993년에 [[노태우 정부]]의 청와대 경제수석을 맡으면서 2억 1천만원에 달하는 뇌물을 수수한, 명명백백한 뇌물 범죄자다. [[http://mn.kbs.co.kr/news/view.do?ncd=3728927|김종인, 2억 뇌물수수로 검찰소환 - KBS]] * [[김품석]]: 이 인간 때문에 [[대야성 전투|대야성이 백제에 함락되었다.]] 더욱이 그래놓고 비굴하게 목숨을 구걸하려고 했던 점, 마침 자신의 부하 용석과 죽죽은 정작 죽을 때까지 맞서 싸운 점이 대비되어 예나 지금이나 김품석보다는 배신한 검일, 모척[* 아내를 빼앗겼다고 명시된 검일과는 달리 모척은 왜 배신했는지 의문. 다만 모척의 일가는 삼국유사를 집필한 일연이 살아있을 때까지 그 가계가 전해져 왔다는 점을 보면 모척은 좀 봐준 듯.] 등을 더 두둔하는 편. * [[김형준(법조인)]]: 기업인 친구를 스폰서를 두고서 향응을 받아오다가 결국 징계해임을 당하고 기소된 검사. 그야말로 현실판 [[내부자들(영화)|내부자들]]. * [[노건평]]: [[노무현]] 대통령의 형으로 유명한 그 사람이다. 1978년에 세무서의 공무원으로 재직하다가 부정부패 혐의로 체포되어 처벌받은 전적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동생이 대통령이 된 뒤에도 [[박연차 게이트]]라는 굵직한 부정부패 사건에 연루되어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 사건|동생의 발목을 제대로 잡아버렸다]].[* 오죽하면 노무현이 자살로 숨을 거둔 뒤에, 그의 최측근이던 [[문재인]]이 노건평의 부정부패 때문에 노무현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분노한 나머지, 자기 집을 찾아온 노건평을 문전박대하고 의절했을 정도다.] * 대다수의 [[친일반민족행위자]]: 물론 단순히 [[일제강점기]]라는 암울한 시대적 상황에서 [[한국인]]들이 좀더 나은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자구책을 구하고자 했던 [[이규완(1862)|이규완]][* 그래서 [[친일반민족행위자]]들 중에선 [[까임방지권|웬만해서는 까이지 않는]] 몇 안되는 사람이다. 실제로 이규완은 대단히 청렴결백한 사람인 데다, [[일본 제국]] 내에서 [[한국인]]들의 권리 신장을 위해 열심히 일했기 때문에, 세간의 존경을 많이 받았으며 독립운동가들도 그에 대한 구명운동을 벌였을 정도며, 일부 사이코패스 성향을 가진 어중간한 독립운동가보다는 훨씬 낫다는 평을 받는다.]이나, 그냥 [[국까|한국이 싫었을 뿐]]이었던 [[박중양]] 같은 경우도 있지만, 절대다수는 '''돈과 권력을 목적으로''' 친일파 노릇을 한 경우에 속한다.[* 그나마 [[윤치호]] 정도가 친일파치고는 그나마 개념인 취급받는다. 윤치호의 경우는 한때는 진심으로 독립운동에 열성적으로 가담했으나, 생각보다 성과도 안 나오고 민중들의 무관심이 극심하자, 이에 절망해서 흑화한 경우라서 오히려 후대의 연구자들로부터 동정을 사기도 한다.] * [[조선귀족]]: [[일본]]으로부터 귀족 작위를 하사받은 이들로, 친일반민족행위자 임을 알 수 있는 가장 쉬운 기준이 되고 있다.[* 이들 조선귀족 작위 받은 인물들 전부 다 나라를 이끄는 정부 요인, 고위 관료, 장관급에 해당되는 이들이었다. 이들은 일제로부터 작위를 수여받았을 때 [[정낙용|밤을 새워 큰 잔치를 열어 기쁨을 만끽했다고 한다.]] [[http://gonews.kinds.or.kr/OLD_NEWS_IMG3/MIN/MIN19101011u00_02.pdf|#]](제목: 敍爵者(서작자)의 喜悅(희열))] 다만 극히 일부로 [[민태곤]] 선생이나 [[김가진]] 선생같이 독립운동에 뛰어든 사람도 있고[* 민태곤 선생은 아버지 [[민규현]]으로부터 [[남작]] 작위를 세습했으나, 독립운동에 가담한 사실이 발각되어 체포된 후, 숱한 고문 끝에 안타깝게도 독립을 1년 남기고 옥중에서 고문 후유증으로 사망했다. 김가진 선생은 [[한일합방]] 당시에 남작 작위를 받았지만, [[고종(대한제국)|고종]]과 [[의친왕]]을 [[상하이시|상하이]]로 망명시키려한 사실이 들통나서 작위를 박탈당하고 [[중국]]으로 달아나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합류하였다가 얼마 못 가 사망하였다. 다만 분명히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은 민태곤 선생과는 달리, 김가진 선생은 공식적으로 작위를 반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독립유공자 서훈이 거부되었다. 그 대신으로 선생의 아들인 [[김의한]]과 며느리 [[정정화]]는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았다.] [[일본 제국|일제]]의 감시에서 벗어나려고, 억지로 작위를 세습한 [[김정록(학자)|김정록]] 같은 사람도 있으니[* 김정록은 우리나라 1세대 미학자로 평가받는 인물이며, 시인 [[김지하]]와 전 [[문화재청|문화재청장]] [[유홍준]]의 스승이었다고 한다. [[일제 강점기]] 동안 [[일본]]의 적국인 [[중국]]에서 유학하고 있던 터라, 감시를 피하고자 일부러 아버지의 [[남작]] 작위를 세습하였다. 해방 이후에 결성된 [[반민특위]]에서도 이 점을 참작해 무죄방면하였다.], 속단은 금물이다. * '''[[민겸호]]''': [[조선]] 말기의 악명높은 [[군납비리]] 관련자로, [[임오군란]] 때 선혜청당상 겸 병조판서로 재직하면서 구식 군대에게 군량을 지급했는데, 쌀이 아닌 모래와 겨를 섞어서 분노한 구식 군대의 반란으로 인해 임오군란이 발생하는 원인이 되었다.[* 당시에 서구식으로 군제를 개혁하고자, [[별기군]]을 구성하고 [[일본인]] 교관을 임용하여 서구식 군사교육을 받은 장교들을 대거 양성하려고 했는데, 이 와중에 전통적인 군사 교육을 받아온 구식 군대의 장교와 병사들이 복제나, 제식 무기 및 각종 복지나, 급여 면에서 상대적으로 차별대우를 받아서 불만이 극에 달해있던 상황이었다. 이 와중에 일어난 민겸호의 부정부패는 이런 구식 군대의 불만에 불을 지핀 것도 모자라 기름까지 부은 격이다.] 이렇게 엄청난 짓을 저지로고도 민겸호 본인은 [[빤스런|살기위해 도망가다가]] 구식 군대에게 체포되어 참살되고 만다. 헌데 또 사후에 좋은 시호를 받는다. * '''[[민영준]]''' * ~~[[민영환]]~~: 애메한 경우인데, [[동학 농민 운동]] 당시 [[민영준]], [[고영근]]과 함께 탐관오리로 지목되었다. 하지만 동료관료들은 그를 청렴한 관료였다고 평가하였다. 게다가 당시 동학 농민 운동 당시에는 민영환의 강력한 진압정책 때문에, 민중들이 그를 혐오하기도 하였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탐관오리가 되고 싶어도 될 수 있는 기회, 즉 수탈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고 바라보기도 한다. * '''[[민승호]]''': [[민승호 암살 사건]]의 피해자인 그 사람이다. 자신의 의붓 [[여동생]]인 [[명성황후 민씨|민자영]][* 참고로 이 여자도 [[부정부패]]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사람이지만, 황후를 '관료'라고 보긴 애매해서 제외했다. 당장 [[서태후]]도 이 목록에 없는 판국에 누굴 등재할까?]이 [[중전]]이 되자, 권력의 정점에 올라서 막대한 양의 뇌물을 받아 챙겼다. 하지만 이렇게 뇌물을 탐하는 성격 때문에 [[정체불명]]의 [[스님|승려]]에게 받은 뇌물상자 안에 숨겨진 [[폭탄]]에 [[끔살]]당하고 말았다. 그나마 오래 살지 못해서인지 다른 이들에 비하면 악명은 덜한 편. * [[민종기]]: [[당진시|당진군수]]를 지냈던 사람으로[* 그의 임기 당시만 해도 [[당진시|당진]]은 [[시(행정구역)/대한민국|시]]가 아니라 [[군(행정구역)/대한민국|군]]이었다. 당진이 군에서 시로 승격된 시기는 2012년이었다.], [[정치인]]에 대한 문서 작성이 일체 금지되어있던 [[리그베다 위키]] 시절에 문서가 만들어진 최초의 정치인인데[* 참고로, [[나무위키]]는 문서 작성 방법만 잘 지키면, [[정치인]]이건 [[연예인]]이건 그 어떤 인물에 대해서도 문서를 만들 수 있다.], 특별히 그의 문서가 만들어질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2010년에 있었던 [[뇌물]]수수 때문이었다. 이런 주제에 체포를 피해 달아나면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는 추태까지 저질렀다.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정치인과 관료들 * '''[[김기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핵심인물들 중의 한 사람이다.''' * '''[[박근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주범. * '''[[우병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주범 중의 한 사람이자, 사건의 핵심. * [[조윤선]]: 재임 중에 구속된 유일한 현직 장관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한 사람이다. * '''[[백낙신]]''': [[임술농민봉기]]의 악명 높은 탐관오리 * '''[[신성모]]''': [[이승만]]의 비호를 받아서 [[낙하산]]으로 [[대한민국 국방부|국방부]] 장관에 임명되었다가, [[국민방위군 사건]]이라는 희대의 부정부패 행위를 저질러서 수많은 장병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막장 인간이다. 오죽하면, 그가 잠시 [[한국해양대학교]]의 총장을 지냈다는 사실 때문에 해당 학교에서는 금기시하고 있으며, 군사독재정권이 끝난 오늘날에도 [[문민통제|민간인 출신 국방부 장관]]이 임명되지 않게 된 원인이 되었다.[* 사실 민간인 출신으로서의 최후의 국방부 장관은 [[대한민국 제2공화국|제2공화국]] 시기에 임명된 [[현석호]] 장관이지만, 신성모 하나 때문에 민간인 출신 국방부 장관에 대한 자질 논란이 빚어져서 [[민주주의]]가 정착한 오늘날에도 군인 출신들만 장관으로 임명될 지경이 되었다.] * '''[[신연희]]''':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 강남구청장이다. * [[여상규]]: [[진도 가족 간첩단 사건]]의 주범. * [[원균]]: 그놈의 아첨 하나로 [[선조(조선)|선조]]의 총애를 받았으나, 이렇게 해서 [[이순신]] 장군을 내치고 그 자리를 꿰찬 것 자체가 과분할 정도로 무능하기 짝이 없는 인간이었다.[* 실상 탐관오리인 원균을 비호하는 사람은 선조 혼자뿐이었다. 정작 신하들은 서인, 남인 할 것 없이 원균을 아첨할 줄 밖에 모르는 놈이라고 디스하고 있었다. 그래도 칠천량 해전 이전까지만 해도 원균에 대한 인식은 조선 수군 등 일부를 빼고는 "그래도 싸울 줄은 아는 인간" 수준으로 선조처럼 고평가하지는 않았을지언정 그렇다고 지금과 같이 악평을 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많은 이들의 평가대로 평타라도 치는 인간이었으면 모를까 평타도 못 치는 인간이라 [[칠천량 해전]]이라는 재앙을 불러들이고 말았다.] 결국 [[칠천량 해전]]에서의 패배로 [[조선]] 해군이 궤멸적인 타격을 입자 그대로 행방불명되었는데, 현재 주류 역사학계는 칠천량 해전에서 전사했다는 종래의 이론을 뒤집고, 실제로는 살아남아서 조정의 추궁을 피해 달아났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보고 있다. 학계의 추정이 사실이라면 무능, 아첨, 부정부패에 더해서 전쟁의 책임마저 지지 않으려한 무책임한 인물이기까지 하다는 소리다.[* 마침 그의 아들과 동생은 (각자 장소나 소속은 조금 다르지만) 싸우다 전사해서 대비된다.] * [[윤택영]], [[윤덕영]] 형제 * [[윤원로]]: 아래의 윤원형의 형으로 [[문정왕후]]에게는 큰남동생이 되는 사람이다. 문제는 형제가 똑같이 탐관오리라고는 하나, 그나마 권력을 차지하고 지키는 노하우라도 있었던 노회한 정객인 동생과는 달리, 아무런 정치적 감각도 없이 권세를 탐하여 동생 윤원형을 정계에서 밀어내려다가 거꾸로 본인이 귀양을 갔고, 그곳에서 사사되었다. * '''[[윤원형]]''': [[임숭재]], [[김자점]], [[홍국영]]과 함께 [[조선]] 왕조에 손꼽히는 탐관오리로, 누나인 문정왕후의 위세만 믿고 각종 부정부패와 전횡을 일삼았다. 하지만 이게 다 대왕대비[* 전전임 왕의 정실부인으로, 보통은 왕의 할머니가 대왕대비가 되었다.]인 누나 덕분에 권세를 누린 것이었으므로, 누나가 죽자 한순간에 몰락하고 유배지에서 자살해서 죽었다. 당시에 얼마나 재물을 밝혔는지 실록에 그의 재산이나 정도에 대해서 곳곳에 그의 농장이 있었고 보물, 노비, 음식 등이 완비된 대저택이 서울에만 10여채에 이르렀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당시 쌀이 화폐로 유통되던 시절이라 쌀을 비축해놓았는데 그 비축해둔 쌀이 너무 많아 썩어나가자 쌀을 유기그릇으로 바꾸어 저장하기로 했는데 그 바꾼 유기그릇이 산더미만했다고 하며 그를 탄핵한 대간은 (과장이겠지만) 그에게 바치는 물품이 나라에 바치는 것의 백배쯤 되었다고 말했다. * '''[[이기붕]]''': [[3.15 부정선거]]로 악명 높은 인간이다. * '''[[이명박]]''': 대통령으로서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하기 전에도 [[BBK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되어있었는데, 결국 [[다스 실소유주 논란]]에 대해 검찰이 조사하는 과정에서 대규모의 자금 횡령과 뇌물수수 혐의가 발각되면서 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며,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047769|결국 2020년 10월에 대법원에서 징역 17년형 및 벌금형, 거액의 추징금이 선고되어 법정구속되었다.]] * '''[[이완용]]''': 전라북도 관찰사로 부임한 지 닷새만에 직무태만, 공금 횡령으로 파면되는 등 단순히 나라를 팔아먹은 것뿐만 아니라 부정축재에도 힘썼다. * [[임숭재]]: 영화 [[간신(영화)|간신]]에도 나오는 [[연산군]] 대의 간신이며, 아버지 [[임사홍(조선)|임사홍]]이 연산군의 폭정을 어떻게든 말리려고 했던 최소한의 양심은 있었던 사람이었다는 재평가가 내려진 것과는 달리,[* 기실, 이쪽은 간신이라는 평이 반쯤은 억울한 인물이다. 원래는 의경세자를 추숭하려는 것에 대해 유일하게 반대 목소리를 내는 등 직언 올리기를 서슴지 않아 간신이라고 볼 수는 없었고 그가 간신으로 찍히는 계기가 된 현석규 탄핵 관련에서는 정작 그걸 꼬투리 삼아 탄핵한 당시의 대간들도 [[내로남불|현석규를 탄핵할 때는 정말 같은 이유로 다같이 탄핵했다.]] 때문에 대간들의 잘못이지 임사홍의 잘못은 아니다.] 이 사람은 빼도박도 못할 탐관오리다. 죽어가면서도 '''"[[연산군|전하]]께 더 많은 미녀들을 바치지 못한 것이 한이다."'''라고 유언을 남겼으니, 확실히 간신배 맞다. * [[정명수]]: [[김자점]]의 이미지에 가려진 [[병자호란]] 시기의 또 하나의 [[매국노]]이자,[* 다만 정명수는 매국노이기는 해도 그가 속한 나라도 영 아니올시다한 짓을 했기에 정명수만 몰기에도 뭣한 감이 있다.] 제2의 김자점이다. 최후도 김자점과 비슷했다.[* 김자점과는 달리 처형당하지 않았을 뿐, [[정의구현|관직을 삭탈당하고 지방으로 내쫓겨나서]] 폐인으로 살다가 죽었다.] * [[조말생]]: [[세종대왕]] 때의 유능한 관료로 유명한 인물이나 이 사람도 부패 공무원이었다. 다만 실무능력이 뛰어난 인재였던지라 부패 혐의를 용서받았다. 대신 죽을 때까지 노예처럼 일해야 했다. 아래의 [[황희(조선)|황희]]는 세종대왕이 승하하기 넉 달 전에 퇴직을 명받아 그나마 2년 동안은 뒷방 늙은이로 여생을 보냈으나 조말생은 죽을 때까지 퇴직을 못했다. * '''[[조병갑]]''': 탐관오리의 대명사. [[동학 농민 혁명|동학농민운동]],[[청일전쟁]]의 [[만악의 근원]]. * '''[[조병식]]''': 조병갑과 더불어 구한말 탐관오리의 대명사. * [[조문홰]]: 당나라에 정착한 고구려인, 말갈인, 거란인 들을 마구 탄압했다. 세금을 과도하게 정하고 내지 못하면 심한 고문까지 가했다. 결국 나중에는 거란인들한테 체포되어 죽임을 당했다. * [[진경준]]: [[넥슨 게이트]]로 인해, 대한민국 검찰사상 처음으로 징계해임을 당한 검사장이다. * [[최시중(1937)|최시중]]: [[이명박 정부]] 시절에 초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었는데,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에 있던 종합물류센터인 파이시티의 인허가 관련 비리에 연루되어 구속된 바 있다. * '''[[하나회]]''': 군대 내 사조직의 대명사로, 이들이 주축이 되어 [[12.12 군사반란]]을 일으킨 것을 시작으로 [[전두환 정부]] 시기에 온갖 비리가 일어났다. * '''[[전두환]]''': [[12.12 군사반란]], [[5.18 민주화운동]]의 폭력적 진압을 통해 집권했으며, [[최규하]] 대통령을 강제 추방시켰다. 당시에 무려 9500억 원이나 비자금을 해먹었다.[* 현재 가치로 무려 10조원이나 해먹은 것이다.] --그래놓고선 수중에 [[29만원]]만 있다는 씨알도 안 먹힐 구라를 쳤고-- * '''[[노태우]]''': [[6.29 선언]] 이후 [[보통사람]]이란 이미지로 대통령에 올랐으나, 집권 후에 [[1995년 노태우 비자금 사건]]으로 보시다시피 무려 비자금으로 5000억 원이나 뇌물을 받았다. 그나마 이쪽은 위에 있는 인간과는 달리 내라는 추징금은 어느 정도 냈다. * [[하륜]]: [[태종(조선)|이방원]]의 킹메이커로 유명한 그 사람으로, 사병을 혁파한 군제 개혁을 실시하거나, [[고려]] 시대의 행정기관인 도평의사사를 [[의정부]]로 개편하고, [[신문고]]를 설치하는 등, 대단히 진보적이고 애민주의적인 관료로서 명성이 높았다.[* 오죽하면 태종의 장인이기도 한 친구 [[민제]]가 '''"니 그러다가 [[정도전]] 꼴 날라."'''하고 충고해주기도 했다. 참고로 이때 하륜은 '''"사람의 생사는 하늘이 정해주겠지"'''라며 그냥 웃어넘겼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에게 충고를 해준 민제의 집안이 태종한테 [[개발살]]나고,(그나마 민제는 천수를 누렸다.) 하륜은 죽을 때까지 부귀영화를 누리다가 노환으로 편안히 눈을 감았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탐욕이 심해서, 뒷말도 많았다. 일례로, [[신덕왕후]]가 [[의안대군(이방석)|자기 아들]]을 세자로 만들려고 욕심을 부리다가 [[제1차 왕자의 난]]의 원인을 만든 일을 계기로 태종의 미움을 사서 [[정릉(서울 성북)|그녀의 능]]이 강제로 지금의 [[서울특별시]] [[성북구]] 일대로 이전당하고 왕후에서 후궁으로 격하된 일이 있었는데, 하륜은 재빨리 태종에게 아첨해서 본래 정릉이 있던 자리를 분양받았을 뿐아니라, 자기 친척들을 분양 과정에 슬그머니 끼워넣어서 엄청난 이득을 보았으며, 그 과정에서 자기 집을 짓는데 근처에 사는 백성들을 징발하기도 하여, 두고두고 손가락질을 받기도 했다. 얼마나 먹어댔었는지 당대에 노비들조차 벼슬을 팔아먹는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다. 세종대왕도 "난 그가 끝까지 보전되지 못할 줄 알았는데..."라고 평할 정도. * '''[[한명회]]''': [[세조(조선)|수양대군]]의 킹메이커로 유명한 그 사람으로, 권력을 잡고 [[훈구파]]의 핵심인사가 된 뒤 온갖 부정한 방법으로 재산을 부당하게 모았다. 그리고 그의 전횡은 후대에 두고두고 악영향을 끼쳤다. * '''[[홍국영]]''': [[정조(조선)|정조]]의 심복으로서 출세한 사람으로, 절대왕권을 구가하던 시대에 정조의 이름을 앞세워서 온갖 전횡을 부렸다. 하지만 애초부터 왕권 강화를 위한 장기말로만 이용됐을 뿐이라서, 바로 믿고 있던 정조에게 부정부패가 트집잡혀서 통수맞고 실각되고 유배당해 그 유배지에서 요절했다.[* [[노론 음모론]]때문에 착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숙종(조선)|숙종]]에서 정조의 치세에 이르기까지는 [[노론]]이건 [[소론]]이건 할 것 없이 신하들은 끽소리도 못하고 꼼짝없이 엎드려야 했던 시기였다. 당장 정조의 증조할아버지인 숙종이 [[장희빈]]을 중전으로 책봉하는데 반대한다는 이유로 조정의 실세인 [[송시열]]을 ~~푹찍~~죽여버린 일도 있었고, 할아버지 [[영조]]는 반대하는 신하들의 목을 날려가면서까지 아들 [[사도세자]]를 [[임오화변|뒤주에 가둬서 굶겨죽였으며]], [[정조(조선)|정조]] 본인은 신하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의 죽음을 기록한 내용을 [[영조실록]]에서 파기해버리기도 했다. 정조가 [[노론]]의 반대와 견제에 시달리다가 암살당했다는 이야기가 쌩 구라에 불과한 이유가 이것이다. 만일 [[노론]] 측에서 진짜로 정조의 암살을 기도했다면 그날로 노론 자체가 [[조선]] 땅에서 [[망했어요|깔끔이 지워졌을 것이며]], 애초에 노론은 이미 [[영조]] 때 [[사도세자]]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서로에게 전가하는 과정에서 뿔뿔이 분열되어서 시파니, 벽파니 하는 분파로 나뉘어서 힘을 완전히 잃었기 때문에 힘이 너무 강했던 정조를 어찌해볼 수도 없었다.[* 시파에는 사실 남인도 소론도 있었지만 남인과 소론은 영조 시절에 힘을 잃은 까닭에 실록에서 시파, 벽파는 노론 시파, 노론 벽파를 가리킨다.] 거기다가 정조는 이러고도 절대권력을 탐하여 장용영 설치 등으로 힘을 무한으로 불리고 있었으므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더 말할 필요도 없었다.]]] * '''[[홍다구]]''' * [[황희(조선)|황희]]: 흔히 [[청백리]] 이미지로 유명해서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황희는 청백리가 아닌 명백한 탐관오리였다.[* 진짜로 [[청백리]]였던 사람은 그와 동시대 인물이었던 [[맹사성]]이었다. 헌데 또 맹사성도 자기 사위인 서달이 사고를 쳤을 때 황희에게 청탁한 적이 있다.]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세종대왕]]에 의해서 자신의 부정부패를 용서받되, 대신 [[공밀레|죽기 직전까지 부려먹혔다]].[* 황희의 탐관오리적인 면모가 밝혀진 2000년대부터는 이를 두고 세종대왕이 [[자업자득|황희에게 내리는 벌]]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그렇지만, 이 항목에 있는 사람 중에서는 가장 유능한 사람이었고, 자신의 집 [[노비]]의 자녀들을 자신의 자식들과 똑같이 대우하는 등의 소탈한 모습을 보인 데다, 백성들을 사랑한 애민주의자이기까지 해서,[* 그러니까 돈 욕심 많고 재물 욕심 많기는 했지만 최소한 백성들에게 뜯는 등의 패악질은 안 부렸다는 소리. ~~로비는 요즘 사람들이 보기에도 기겁할 정도로 받았다고는 하지만~~] 탐관오리들 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평가가 좋은 편이다. * '''[[홍윤성]]''': 한명회와 마찬가지로 [[훈구파]]의 핵심인사로 군량미를 30만 석이나 횡령하는 정신나간 짓을 저질렀다. 뿐만 아니라 [[연쇄살인]]으로도 악명높은 범죄자다. 특히 자기 삼촌을 죽였다고 하니 친족살해까지 저지른 인간. 그래서인지 그가 세상을 떠나고 나서는 그의 제사를 받들어줄 봉사손 하나 얻지 못했고 무덤은 여러 번 수난을 겪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