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탈원전/대한민국 (문단 편집) ==== 신재생에너지의 환경 파괴 ==== 문재인 정부는 탈원전으로 생기는 전력 공백을 신재생에너지 등으로 메운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대안들 중 일부 현실적이지 못하거나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다. * [[바이오매스]]의 경우 가축 분뇨를 원료로 쓰는데 원료를 모으는 과정과 발전 과정이 전혀 환경친화적이 아니라는 비판이 거세다. 바이오매스를 모으는 과정에서 물류 활동으로 추가적으로 온실가스가 배출된다. 또한 가축 분뇨를 도대체 어디에 저장할 것인가? 농촌이 많은 전라북도만 하더라도 가축 분뇨를 처리하기 힘들어서 난리인 것이 지금인데, 가축 분뇨를 바이오매스로 가공하는 시설을 만든다면 더 충분한 공간에 수천만톤에 달하는 분뇨를 모아야한다. 그리고 가공하는 공정 자체도 환경친화와는 거리가 멀다.[* 꼭 바이오매스여서가 아니라, 화학적으로 뭔가를 가공하는 공정은 일단 무조건 오염물이 나온다. 오염물이 눈에 보이게 안 나오면 온실가스나 하다못해 고열이라도 나온다. 중간 과정에 의해 형태가 바뀔 뿐 들어온 만큼 나가야 하는 게 '''자연의 이치다.'''] [[대체에너지]]로 불릴지언정 친환경 에너지는 아니다. * [[천연가스|LNG]]는 CO,,2,, 배출량을 보면 [[석탄]][[화력]]에 비하면 다소 깨끗한 에너지이긴 하다. CO,,2,, 배출이 석탄의 55% 수준이다. 하지만, [[원자력]]에 비하면 여전히 55배 많은 탄소를 배출한다.[[http://news.mt.co.kr/mtview.php?no=2017070308161963303|출처#]] 그리고 미세먼지 문제로 들어가면 LNG 화력발전이 과연 친환경 에너지인지도 의문이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배출량은 '''석탄보다 조금 적은 수준'''이다.[[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29/2017052990199.html|#]] LNG발전은 화석연료이자 화력발전이라는 점에서 미세먼지 발생원의 하나인 질소산화물(NOx) 배출이 불가피하다. 질소산화물은 폐 조직을 태우고 천식, 기관지염 및 기타 만성 호흡기 질환을 더 취약하게 하는 산성비와 스모그의 원인이다.[* 간단히 말해 질소산화물을 물에 녹인 게 '''[[질산]]'''이다.] 여기에 '''미국 환경보호청에 따르면 LNG발전의 경우 석탄발전과 비교해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배출량은 적지만 초미세먼지보다 더 작은 응축성미세먼지는 배출량은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응축성 미세먼지는 입자크기가 대부분 초미세먼지 이하여서 입자 크기가 상대적으로 큰 여과성 미세먼지보다 유해하다. 이덕환 서강대 과학커뮤니케이션 교수는 "LNG가 석탄화력과 비교했을 때 미세먼지나 황산화물이 적게 발생해서 청정에너지라고 하지만 전통에너지인 원전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와 비교하면 화석연료로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많다"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도 LNG가 대체에너지원으로 유효한 경우는 석탄을 대체할 때나 유효한 말이지, 이산화탄소 배출이 거의 없는 원자력에 비해서는 '''비친환경적 에너지원'''이다. * 현 정부가 원전 대체 연료로 주목하는 LNG는 [[화석연료]]인 만큼 [[석유]], [[석탄]]과 마찬가지로 언젠가는 매장량에 한계가 드러나게 된다. 신재생에너지에는 포함될지언정, [[대체에너지]]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그리고 LNG는 [[화석연료]]의 특성상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방출한다. LNG에 우호적인 사람들은 방사성 물질을 거론하면서 원자력이 깨끗하지 않음을 지적하는데, 문제는 온실가스는 어디 안전하게 보관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그에 반해 방사성 물질은 위험하지만 차라리 관리하기에는 더 편하다.[* 일단 원전의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방사성 물질은 '''원자로와 격납용기 등이 전부 터지지 않는 이상 밖으로 배출되지 않는다.''' 사용 후 연료를 노심에서 꺼내 수조에 넣기 위해 이동하는 동안에도 방사성 물질들은 연료봉 안에 갇혀있지 환경으로 배출되지 않는다. 반면 화력발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는 어떻게든 밖으로 내보내야 한다. 그대로 내보낼 수 없으니 잡아들이는 설비를 하긴 하지만, 폐수가 엄청나게 발생한다. 물론 이 폐수를 처리하면 슬러지가 엄청나게 발생한다. '''그게 자연의 이치다.'''] 단순히 생각해봐도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방출하는 에너지가 친환경이라고 할 수 없음은 분명하다. [[지구 온난화]]를 잠시 늦출 수 있을 지는 몰라도 해결에는 도움이 되지 못 한다. * [[풍력 발전]]은 [[대체에너지]] 중에는 경쟁력이 있고 단가도 낮은 편이나 그만큼 문제점이 많다. 우선 [[소음]] 공해 문제가 있다. 들리는 소음부터, 인간 귀에 들리지는 않지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저주파 소음 문제 역시 의심되는 편이다. 소음의 악영향은 인간도 받겠지만, 당연히 가축과 야생 동물들도 받을 수밖에 없다. 풍력 발전기의 날개에 치여 죽는 동물도 있다. 새와 박쥐 등이 주된 피해를 입는다. Shadow Flicker라 하여, 발전기의 날개가 햇빛을 가렸다가 날개틈으로 다시 햇빛이 들어왔다가를 반복하는 문제도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HA34Nvkwfo|#]] 제작과정에서도 환경 파괴가 이루어지며, 건설 시 주변 땅을 파헤쳐야 하고 자연경관을 해치게 된다. 그리고 풍력 발전을 많이 사용하는 나라에서는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는데, 바로 '''[[화재]]'''다. 거대한 프로펠러가 돌아가다보니 마찰열로 불이 붙는 경우가 생기는 것.[* 구동부가 있는 기계장치는 필수적으로 윤활유가 들어간다. 크기가 작다면 조립하면서 구리스 좀 바르는 정도로 해결되지만 발전기 같은 거대한 물건이라면...] 그것도 그렇게 드물지 않은 사고다. 블레이드 방식 이외의 방식으로 개발되는 방법들도 있다고 하지만, 수십년 검증된 블레이드 방식에 비해 효율성과 안정성을 모두 잡을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이 나오긴 어렵다. 설령 그렇다 해도 좀 더 장기적으로 바라보면 모를까 직면한 '원전을 대체하여 기한 내에 탄소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잡을 수 있는가?'의 답안이 되기엔 너무나도 늦다. * 태양 에너지를 사용하는 [[태양광 발전]]과 [[태양열 발전]]의 경우 햇빛이 잘 드는 넓은 부지가 필요하다. 국토의 상당수가 산인 대한민국 특성상 산을 깎아내야 할 수 있어 산림이 훼손될 우려가 있고, 동물의 터전 역시 망가질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sid1=001&oid=449&aid=0000149600|#]] 위 경우 온실가스 흡수에 필요한 나무를 베어야 한다. 또한 태양 에너지는 날씨에 상당한 영향을 받는다. 밤이나 흐린 날에는 발전량이 적으니 안정적인 수급이 되지 않는다. 게다가 한국은 사계절이 뚜렷한 곳으로 [[장마]]라는 변수가 있는데 이런 방식은 결코 효율적일 수가 없다. 또한 태양광 발전에 주로 쓰이는 [[태양전지]]는 제조 과정에서 희토류를 많이 잡아먹으며 이러한 희토류 채굴 및 제조 과정에서 오염물질이 많이 발생한다. 어지간히 많은 전력을 생산하려면 상술한 넓은 부지에 깔 만큼 많은 태양전지를 만들어야하고, 배출되는 오염물질도 그만큼 많음은 두말할 것도 없다. * [[지열 발전]]은... [[시망|그냥 못 한다고 봐도 좋다.]] 현재 한국 땅에는 제대로 활동하고 있는 화산이 없다. 전세계적으로도 지열발전은 그렇게 많이 쓰이지 않는다. 그나마 제일 많이 쓰는 곳이 [[아이슬란드]].[* 국토 전체가 화산섬이다. 2010년 전 유럽에 빅엿을 날린 [[에이야퍄들라이외퀴들]] 화산이 여기 있다.] 화산 지형에 대한 의존성을 줄이는 방향으로 연구되고 있는 방식으로는 [[지열 발전]] 문서에도 있는 심부지열발전(Enhanced Geothermal System)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이 발전은 지반이 투과성이 없는 암반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시추 깊이도 3km 이상이어야 하는데, 이에 따라 엄청난 수준의 투자비가 요구되는데다 원자력만큼의 운전 비용 효율이 발생하지 않아 경제성 자체가 매우 낮다. 그나마도 하던 사업조차 업체와 시의 의견차로 인해 사실상 중단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rMpYaLzc3I|#]] 게다가 '''[[2017년 포항 지진]]의 원인이 지열 발전을 위해 주입한 물 때문'''이라는 결론이 나와서, 이제 대한민국 어디에든 지열발전소를 세운다고 하면 엄청난 시위사태가 일어날 것이 뻔하다. * [[조력 발전]]은 발전을 위해 방조제와 터빈을 설치하는데 이는 해류의 흐름을 변화시켜서 해안선 변화와 [[갯벌]] 파괴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조력발전소가 들어서기 좋은 지형은 조수간만의 차가 큰 만인데, 서해는 이 조건을 만족하는 곳이 많지만 갯벌 역시도 많다. 갯벌은 갯벌 고유의 생태계 자체로도 큰 가치가 있다. 또한, 갯벌에서 사는 생물만이 아니라, 갯벌에서 먹이를 구하는 조류도 있다. 또한 갯벌에는 광합성을 하는 생물이 있기 때문에 온실가스를 흡수한다. 갯벌의 파괴는 생태계의 파괴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갯벌에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그 지역 주민들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시화호는 조력 발전소 들어서고도 호수가 회복되었는데요? 할지 모르겠으나,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시화호 자체가 방조제 막혀서 죽음의 호수가 된 상태에서 조력발전소가 설치되며 물이 흐르게 된 것이다. 보통은 아무런 방조제가 없는 바다에 설치하는 조력 발전소와는 건설이 단계부터 다른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