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탈선 (문단 편집) == 원인 == 탈선의 주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커브 구간에서의 과속 커브구간에서는 관성의 영향으로 열차는 커브 방향 밖으로 쏠리는 힘을 받게 된다. 그럼에도 열차가 커브구간을 통과할 수 있는 이유는 곡선 선로에 기울임을 줌으로써 안정적으로 곡선을 통과하게 하거나, [[틸팅열차|열차를 기울여 관성을 최소화하는 열차]]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과속을 하게되면 커브 바깥으로 쏠리는 힘이 강해지게 되고, 두 힘의 균형점을 넘어 탈선하게 된다. 2005년에 발생한 [[JR 후쿠치야마선 탈선사고]]도 이 원인에 해당된다. 이 경우에는 탈선 뿐만이 아니라 차체가 원심력을 이기지 못하고 옆으로 넘어가거나 심하면 전복되어 대형참사가 될 수 있다. * 최고제한속도의 초과 선로의 설계 한도를 초과한 경우이다. 열차의 대차는 일정속도를 넘어서게 되면 '''떨게 되어있는데'''[* 열차 [[사행동]]의 주원인이다. 선로가 완벽하게 매끈한 경우는 없다. 열차의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선로의 요철에서 더 큰 힘을 받게 된다.] 이것이 극도로 심하게 일어나는 경우 바로 탈선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문제는 이것이 탈선으로 그치지 않고, 열차가 뒤집어지는 현상도 동반될 수 있다는 것. [[독일]]의 [[인터시티익스프레스|ICE]]도 이러한 진동문제를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그걸 미봉책으로 극복해 보려다가 터진 것이 [[에세데 사고]].] 또한 [[신칸센]]도 이러한 전형적인 차체떨림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시간이 걸렸다. 선로의 최고속도를 준수하는 것만으로도 탈선을 막을 수 있으며, 이는 선로가 이러한 떨림현상을 극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 [[대차]]와 궤도 사이의 이물질 대차는 쉽게 말하면 '열차 바퀴'이다. 저속상태에선 별 문제가 없지만, 고속으로 달리는 경우엔 크게 문제가 있다. 물론 열차가 무게가 있기 때문에 부수거나, 찌끄러뜨릴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어지간한게 선로에 끼이면 바로 탈선할 수 있게 될 위험으로 작용된다. 그래서 열차 선두차에는 이러한 이물질을 '''튕겨내는''' 장치(배장기)가 설치되어있다. [[증기 기관차]] 앞에 쐐기꼴로 툭 튀어나오게 만든 것도 이러한 이물질을 제거하는 용도로 쓰인다. 1980년 일본에서 일어난 [[케이한 본선 열차 탈선사고]]와 2020년 [[소토보선]] 탈선 사고가 이 원인에 해당되는 사고로, 케이한 본선 탈선사고의 경우 중학생들이 '''장난으로''' 선로 위에 올려놓은 콘크리트제 케이블 트로프 덮개[* 당시 언론에서는 단순히 '돌'이라고만 보도했다.] 때문에 열차가 탈선하면서 104명이 중경상을 입고[* 기적적으로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선로 인근 민가가 파괴된 큰 사고였다.[* 참고로 일본에서 열차 선두차에 배장기가 설치되게 된 계기가 바로 이 사고였으며, 당시만 해도 선로 인근에 철책 등의 안전장치가 없어 누구나 쉽게 선로에 진입할 수 있었으나 이 사고를 계기로 각 철도 사업자들이 선로변에 철책과 철조망 등을 설치하여 보행자들이 선로에 진입하지 못하도록 조치하기 시작했다.] 소토보선 탈선의 경우 선로 위에 돌을 올려놓은 10세 초등학생이 체포되기는 했으나 탈선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선로에 돌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놓여 있었던 흔적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가능성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더 나아가서 [[건널목]]에서 건너던 차량과 충돌하고, 그 차량이 기차 밑으로 들어가면서 탈선하는 경우도 있다. [[그렌데일 열차 충돌 사고]]를 예시로 들 수 있다. * 기타 열차 시스템의 오작동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가장 흔한 것이 [[선로]] [[분기기]]의 오작동이다. 열차 한 량은 보통 앞쪽과 뒤쪽 각각 두 개의 대차에 의해 선로 위에 지지되는데, 열차가 선로의 갈림길인 분기기 위에 올라간 상태에서 분기기의 방향이 바뀌면 앞쪽 대차와 뒤쪽 대차가 서로 다른 선로로 올라가게 된다. 두 선로가 평행하지 않은 경우는 말할 것도 없고, 평행하더라도 차량 간의 이음매가 불가능한 방향으로 꺾이게 되어, 결국 탈선을 일으킨다. 영화 [[노잉]]과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3 에서 이러한 이유로 지하철이 탈선하는 장면이 나온다. * 폭염으로 인한 레일의 뒤틀림 이상 고온으로 인해 철도 레일이 늘어나 레일이 휘어버리는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대전조차장 화물열차 탈선사고]]가 그 예시. 때문에 철도레일의 휨을 막기 위해, 레일에 살수작업을 하여 레일을 식힌다. 또한 대한민국 철도 [[코레일]]에서는 큰 사고를 막기 위해 폭염경보 발령 시 운행 속도를 낮춘다. * [[자연재해]] 지반이 무너져 열차도 덩달아 무너진 경우. [[라스푸티차]] 같은 경우 [[러시아]]에선 시도때도 없이 자주 있는 일이다. [[라하르]]로 인해 다리가 유실되면서 탈선한 [[탕이와이 철도 참사]], 눈사태로 탈선한 [[웰링턴 눈사태]]와 [[로저스 패스 눈사태]] 또한 이 케이스다. * 신호위반시 안전측선이나 탈선분기기는 보통의 분기기와 달리, 열차가 탈선하는 방향이 정위이다. 진행하라는 신호가 떨어지면 반위가 되어 선로가 개통되고 열차가 지나갈 수 있다. 정지 신호를 어기고 그냥 가면 분기기를 지나갈 수 없고 그대로 탈선. * 분기기 할출 후 임의 퇴행 시 분기기가 정당한 방향으로 개통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배향으로 분기기를 지나면 그 분기기는 할출되어 파손된다. 그 상태에서 기관사가 당황하거나 해서 퇴행하면 열차는 탈선하게 된다. 파손된 분기기는 제자리에 밀착되어 있지 못하고 덜렁거리는데, 그 상태에서 열차가 퇴행하면 열차의 대차들이 서로 다른 진로로 올라가기 때문이다. 이러한 탈선 사고는, 대체적으로 철도공학기술이 부족한 [[후진국]]을 중심으로 나오기도 하나, [[독일|새로운 기술에 대하여 철저한 시험을 거치지 않은 나라]]들에서도 [[에세데 사고|일어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