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탈란다르 (문단 편집) === 전반부 === [youtube(8Kq4w_2Taac)][* 해당 영상에서 흐르는 음악은 스타1 당시의 프로토스 미션 브리핑 룸 테마로 유명한 The Firstborn(첫 번째 자손)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xUcRbyMxDxw|오리지널]] [[https://www.youtube.com/watch?v=jlJvA5HgOVI|공허의 유산]]] [youtube(yz-tHmpiar8)] [[파일:e0123317_5645f0234dbbd.jpg|width=700]] > [[아르타니스]]: 날 보자고 했나, [[카락스|차원장인]]? [br] {{{-1 You wished to see me, [[카락스|Phase-smith]]?}}} > - (말을 마치자 마자 커다란 기계가 일어나며) >'''[[피닉스(스타크래프트 시리즈)|피닉스]]: [[아르타니스]]! 만나서 반갑네, 젊은 [[집행관(스타크래프트 시리즈)|집행관]]이여!''' [br] {{{-1 Artanis! It is good to see you, young Executor!}}}[*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에서 피닉스를 처음 만났을 때의 대사와 비슷하다(오리지널 대사: "[[https://www.youtube.com/watch?v=XEH2m9SFabU&t=115s|Ah, Executor! En Taro Adun! It is good to see you once more into the field of battle.]]", 영문판 [[https://youtu.be/rYLmPwdM-Hw?t=54|음성 대사]]).] >아르타니스: '''피닉스?''' 어떻게... 어떻게 이런 일이? [br] {{{-1 '''Fenix?''' How... how can this be?}}} >그만! [[대의회]]의 뜻을 받들어 오랜 시간 싸워온 나를 무슨 실험체 취급하다니! 난 [[광전사(스타크래프트 시리즈)|기사단]]이다. >{{{-1 Enough! I have fought far too long for the will of the Conclave to be examined like some specimen! I am templar.}}} > >'''그리고 난 [[아르타니스|친애하는 친구]]를 다시 만났다. 영광스러운 날이 아닌가?'''[*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 아둔의 창 스킬로 탈란다르를 지상에 투하시켜 싸우게 할 수 있는데, 이때 일정량의 피해를 입힐 때 나오는 업적이 '''영광스러운 날이 아닌가!''' 이다.][* 아르타니스는 카락스와 마주보더니 '낸들 어쩌겠남'하는 듯이 어깨를 슬쩍 으쓱하고는 "옳은 말이다. 이제 실험도 필요없으니, 이 문제는 더 이상 거론하지 말자"며 피닉스를 다독인다. 정말 옛 정에 의하여 다르게 다가오기도 하였을듯 하다.][* 이 말은 피닉스의 인격으로써 아르타니스를 바라보는 시점이었지만, 결국 후반부 시점에서 아르타니스는 피닉스가 아닌 '''탈란다르에게도''' 친애하는 친구가 되었다.] >{{{-1 And I am reunited with the dearest of friends... Is this not a glorious day?}}} >'''[[아르타니스|오랜 친구]]여, 그렇다면 나의 검은 그대의 것일세!''' >{{{-1 Then my blades are yours, old friend!}}} 공허의 유산 중반부의 정화자 무기 획득 임무를 완료하면 보관소에서 무기들과 함께 그 정보들까지 전송하는데, 그 도중에 카락스가 실험체가 하나 있다고 언급하는 것으로 첫 등장. 미션 완료 후에 바로 대화할 수 있으며, 이후에도 계속 태양핵 근처에 자리를 잡는다. 정화자 부활 프로그램의 첫 번째 실험체로 깨어나자마자 아르타니스를 보며 반가워하고 이미 고인이 된 심판관 [[알다리스]]까지 언급하며 대의회에 의해 파견되기 전, 즉 4년 전의 대의회에 절대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던 시절의 기억을 가진 채 깨어났다. 대략 처음 등장 때 자신이 정지장에 나와 용기병이 되었다고 착각하고 아이어가 저그에게 함락되었냐며 묻는 대사도 있고, 무엇보다 태양핵에서의 마지막 기억에 따르면 혼자 있었을 때 마음도 흔들리고 검의 불빛도 꺼졌을 때 저그가 덮쳐왔다고 한 것으로 보아서는 안티오크 전투에서 부상입어서 용기병에 탑승하기 전의 기억을 담아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때 아르타니스는 이 정화자의 사이오닉 목소리를 듣자마자 그게 '''하필 옛날에 함께했던 전우 [[피닉스(스타크래프트 시리즈)|피닉스]]와 같은지라''' 크게 당황한다. 레이너를 만나기 전의 기억, 쉽게 말하자면 스타1 오리지널 캠페인 당시에 광전사로 등장했던 시점(캠페인 5까지)의 기억만 있어서 원래 피닉스가 용기병의 몸이 되고 나서 함께 싸웠던 전우 [[짐 레이너]]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다'''. 아르타니스가 그를 언급했을 때 피닉스는 '''"난 그런 외계인에 대한 기억이 없는데."'''라고 말한다. 그러자 아주 능청스럽게 "아. 그러면 그대의 기억이 레이너가 우리를 도와주러 아이어에 오기 전이었나 보오."하고 대꾸하는 아르타니스... 하지만 코랄 임무에서 피닉스가 있다면 레이너의 모습을 보며 "내가 왜 레이너라는 존재와 친구였는지 알 것같네. 레이너는 용감한 테란이지. 작지만, 아주 용감해."하면서 감탄한다. 그 외에도 절친한 친구였던 [[태사다르]]가 프로토스를 구원하기 위해 싸우다가 죽었다는 사실, 그리고 사랑하는 고향인 [[아이어]]가 이미 저그들에게 함락되었다는 사실 또한 전혀 모르고 있었다. 뒤늦게 [[아르타니스]]로부터 이 사실을 전해 듣고는 크게 슬퍼하면서 자신이 얼마나 오랫동안 정지장에서 의식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던 것인지 묻기도 한다. 카락스의 설명에 의하면 일단은 스타1 시절 피닉스의 성격을 99% 이상의 정확도로 재현해 둔 인물이기 때문에 스타1 시절부터 스토리를 관심 있게 보는 사람이라면 모습은 다를지라도 굉장히 반가울 것이다. 영문판을 플레이하는 사람이라면 처음 깨어날 때 피닉스 특유의 억양으로 [[http://youtu.be/qUqij3dg3qg|Executor]] 대사를 듣자마자 딱 감이 올 정도. 하지만 아르타니스는 '''"내 모든 본능은 저자가 내 친구라고 말하고 있는데, 내 모든 이성은 그것을 부정하고 있다."'''고 [[보라준]]에게 하소연한다. 그럴 법도 한게 겉은 정화자인데, 목소리며 말투, 성격이 생전의 피닉스이기 때문. 스1부터 스토리에 집중하며 감명 깊게 해 온 프로토스 올드팬들의 심정을 그대로 전달해 주는 대사이다. 이에 보라준은 이 정화자가 자신만의 진실을 지녔는지, 아니면 실패한 모조품일 뿐일지 시간이 알려줄 테니 지켜보자고 한다. 피닉스의 인격답게 함께 전장에서 싸운 친구인 아르타니스가 프로토스의 지도자가 된 게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샤쿠라스]] 임무에서 태사다르를 그리워하는 아르타니스에게 '''"[[태사다르|스승]]의 그림자에만 갇혀 있으면 절대 앞으로 나아갈 수 없네."'''라는 충고도 해주고 깨어난 직후의 이벤트 이후 대화에서는 "'''나의 검은 그대의 것일세!"'''라고 하고 인게임에서 선택대사에서도 "'''나는 아르타니스의 검이다!"'''라고 하는 등 아르타니스를 적극적으로 도울 것을 결의하고, 네라짐이 샤쿠라스를 파괴하자 '''"'''네라짐은 진정 명예롭네.''' 동족을 살리기 위해 [[네라짐|자신들]]의 [[샤쿠라스|고향]]까지 버리다니."''' 라고 감회에 젖기도 한다. 과거에 대부분의 기사단이 암흑 기사단에게 좋지 않은 인식을 갖고 서로 반목하던 그 시절의 인격이 복제된 걸 감안하면, 원본 피닉스 그대로 호방하면서도 개방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전작에서 진짜 피닉스가 네라짐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직접 드러난 적은 없지만 네라짐이 태사다르를 도와 아이어를 위해 헌신하는 걸 옆에서 봤으니 높게 평가했을 것이다.[* 1편 오리지널 프로토스 미션 8 브리핑 때 태사다르가 동족끼리 내전을 더는 볼 수 없어 스스로 대의회에 투항했을 때 제라툴과 암흑 기사들은 종적을 감췄는데, 그들과 알고 지낸 시간이 매우 짧았던 피닉스는 제라툴 일행이 자기들만 살겠다고 태사다르를 배반하고 도망친 것이 아닌가 의심하기는 했지만 태사다르를 구출한 직후 포위됐을 때 제라툴과 암흑 기사들이 나타나 위기에서 구해준 뒤로는 같이 전우가 되어 싸웠으니 믿을 수 있는 전우로 여겼을 걸로 보인다.] [[아둔의 창]]에서 [[카락스]]가 머무는 태양핵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몇 분 동안 있으면 카락스와 둘이서 만담 아닌 만담을 나누는데, 카락스가 피닉스에게 태양핵 좀 잠시 봐달라고 부탁하면 피닉스가 무뚝뚝하게 "싫다." 한마디로 잘라서 대꾸한다. 이에 카락스는 자기가 직접 하겠다고 말한다. 이야기가 좀 진행되면 "칼라이 공학의 결정체치고는 계산 오류를 많이 내시는군요. / 너도 칼라이치고는 불평이 참 많군."이라는 요상한 만담도 나눈다. 그리고 알라라크가 승선한 뒤에는 "알라라크가 실패하면 그는 어떻게 되는건가? 그냥 궁금해서 그러네."라고 하는데, 카락스의 말에 따르면 왠지는 몰라도 알라라크가 뭔가 일을 저지르기를 바라는 것 같다고 한다. 평소 태도 자체가 무례하기 짝이 없는 알라라크를 언제 한 번 확실한 명분이라도 생기면 쫑내고 싶었던 모양이다. 사실 카락스와 보라준, 로하나도 알라라크가 단순히 탈다림이여서만이 아니라 오만한 태도 때문에 달갑지 않게 여겼으니 그도 알라라크를 달갑지 않게 여겼으리라고 짐작할 수 있다. 잘 보면 우직하면서도 호방한 성격의 피닉스와 패도적이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교활한 성격의 알라라크는 완전히 상극이다. 아몬의 하수인이였는데다 속도 시꺼먼 인물이 별 증명도 없이 갑자기 아몬을 공격하자고 주장하니 특히 피닉스로서는 신뢰할 수 없고 탐탁치 않게 볼 만도 하다.[* 만약 알라라크의 태도가 협조적이었다 해도 불과 얼마 전까지 충돌하던 상대와 갑자기 협력 관계가 됐으니 껄끄러울 텐데 오만하고 냉혹한 태도로 일관하니 좋게 보기 힘들었을 터이다. 특히 피닉스에게 알라라크는 미션 설정 상 피닉스가 합류하는 미션에서 합류 직전까지 목숨을 노린거나 마찬가지인 인물이다.] 거꾸로 알라라크는 탈다림 특유의 패도적이고 냉혹한 성격상 정화자를 도구 내지는 노예로 취급하려는 마인드이다. 하지만 라크쉬르 승리 이후 "단점도 많지만, 알라라크는 진정 거침없는 전사네."라며 어느 정도 인정하는 모습도 보인다. 대화를 위해 계속 클릭하면 프로토스 기록 속에 있는 무용담을 끝도 없이 늘어놓는데, 어째 [[지구|테란의 모성]]에서 만들어진 유명 영화에서 봤던 것 같은 내용들이 줄줄이 나온다. >이 기록들은 정말 대단하네, 아르타니스. 기록에 담긴 이야기들을 믿을 수가 없군. >법무관 아다미스 님께서 초우주모함 안티몬드의 퇴역식에 날 부르셨다. 하지만 한 배신자 집단이 안티몬드를 장악했고, 그 순간 나는 직감했다. 이 함선을 반역자에게 내줄 수 없다는 것을. -[[언더 시즈]] >정찰기 한 대가 안티카 접경 지역에 불시착했다. 난 스무 명의 전사를 모았고, 저그 수천 마리를 죽인 끝에 조종사를 구해냈다. -[[블랙 호크 다운]] >칼라스 중재는 힘든 시기였다. 아이어를 위해 싸우고 귀환한 자랑스러운 전사를 맞이한 건 그들을 향한 적개심이었다. 알데라의 심판관은 날 보내주려 했으나, 내 동료 기사단에겐 내게 발포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난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했다. -[[람보(영화)]] >한번은 광전사 사형제 중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형제를 구하라는 명령을 받고 원정대를 이끈 적이 있다. 나와 그 형제를 제외하곤 원정대 전원이 전사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 >신성한 카마스 축제 기간 동안, 난 암흑 기사단 테러리스트들이 장악한 대의회 탑 안에 갇혀 버렸다. 난 부서진 케이다린 수정 파편을 맨발로 지나, 테러리스트들의 변형 차원검으로 그 우두머리와 일당을 쓰러트렸다. -[[다이 하드]] >내 부대들이 전투에서 몰살당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난 용병들에게 납치당했다. 그들은 쿠데타 세력이었고, 내게 알다리스님을 암살할 것을 요구했다. 난 그곳에서 탈출해, 놈들을 하나씩 하나씩 사냥했다. 내 분노를 풀 좋은 방법이었다. -[[코만도(영화)]] >불명예 퇴역한 한 집행관이 자신의 부대를 이끌고 "더 록"으로 알려진 시설을 장악했다. 다행히, 시설 전체가 정화되기 전에 그들을 진압할 수 있었다. -[[더 록(영화)]] >핵폭발 장치가 [[뉴욕|뉴 안티오크]]의 심장부에서 폭발했다. 나는 한 칼라이 일꾼과 함께 지하 철로를 종횡무진하며, 3년 전 대의회 탑에서 내가 죽였던 우두머리의 형을 물리쳤다. -[[다이 하드 3]][* 뉴 안티오크는 아이어의 함락과 대의회의 붕괴 이후 샤쿠라스로 피신한 칼라이 프로토스들이 건설한 신도시로, 피닉스는 사쿠라스로 통하는 차원관문을 지키고 있어서 가보지도 못했다. 다이 하드 3의 배경인 '''뉴'''욕의 패러디로 넣은것이다.] >포로 석방 문제를 협상하기 위해 찾은 한 접경 세계에서, 나는 알 수 없는 외계 종족과 마주쳤다. 그 외계 종족은 우릴 뿔뿔이 떨어트려 놓고는, 우릴 상대로 사냥을 하기 시작했다. 무기가 없었지만, 난 무술로 놈을 물리쳤고 놈이 죽으면서 터트린 폭탄을 가까스로 피할 수 있었다. -[[프레데터 1]] >이야기가 너무도 많군, 아르타니스. 뒤로 갈수록 이야기가 더 놀라워지는군. '''아마도 몇몇 이야기는 좀 과장해서 썼을 거야. 광전사 하나가 이렇게 큰 활약을 했다는 게 믿겨지지가 않네.''' 이처럼 액션영화 팬이라면 뿜을 만한 대사들이 있는데, [[피닉스(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히오스에 등장하는 용기병 시절의 피닉스]]가 "내가 저그에게 쓰러지기 전에, 심판관 [[알다리스]]가 날 [[글라시우스]]로 보내서 내 기억을 보존시켰다네. 그리고 그곳의 보관소에 나에 대한 기록을 조금... 과장해서 남겼지. 뭐, 아무도 눈치채진 못할 걸세. 안 그렇나?" 라고 드립을 보강해 주기까지 한다. 이스터 에그성 대사기에 저런 일을 겪었냐는 중요하지 않고, 그만큼 피닉스가 온갖 험난한 전투 속에서도 공적을 쌓고 살아남았으며 스타크래프트 본편의 이야기에서도 꽤 젊은 연령임에도 영웅 대접을 받을 만큼 베테랑중의 베테랑이란 것을 재치있게 풀어냈다고 보면 된다. 묘하게 개그 캐릭터 느낌이 있다. 초반에 아르타니스가 에둘러서 얘기해도 자신이 정화자인 걸 눈치채지 못한다던지. 이성과 본능의 충돌을 호소한다던지. 아니면 전사로서의 이미지에 가려져 있었을 뿐 피닉스는 본래 이런 성격이었을지도 모른다. 일례로, 스타1에서 용기병으로서 다시 부활한 뒤에 레이너한테 "지친 노인네 같다"는 농담을 들었을 때 일부러 자기 나이를 테란식으로 따지면 아직 30대 후반인 한창 나이대쯤 되므로 "난 아직 '''한창 때'''거든!"이라는 '''테란식 [[쿨가이]] 표현'''까지 꺼낸 적이 있는 걸 보면 이런 화끈한 성격이 진짜일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