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탈다림 (문단 편집) ===== [[스타크래프트 2: 노바 비밀 작전|노바 비밀 작전]] ===== 2챕터의 첫 번째 미션인 위기의 낙원에서 적으로 등장하여 [[인류의 수호자]]를 공격하려고 하나 하필 인류의 수호자가 있던 곳에 민간인 대피소가 있던기에 노바는 어쩔 수 없이 탈다림을 저지한다. 이에 화가 난 [[지나라]]는 노바를 공격하나 결국 [[탈다림 모선]]까지 격파당해 물러난다. 이후 함선 그리핀에서 수상한 낌새를 느낀 노바 앞에 나타난 건 탈다림 군주 [[알라라크]]. 알라라크는 인류의 수호자가 자신들의 전초기지를 갑자기 파괴했고 [[죽음의 함대]]가 오기전에 재빨리 도망쳤다고 한다. 그런 [[인류의 수호자|뻔뻔한 녀석]]들을 몰살시키려고 하는데 인류의 수호자의 본거지를 칠 목적으로 인류의 수호자에게 조종당할 때 기억을 잊어버린 노바가 기억을 되찾게 테라진을 제공하는 대신 노바가 알아낼 정보를 제공받기로 거래한다. 하지만 노바의 능력을 완전히 신뢰하지 못해서인지 아니면 곱게 넘겨주는 건 탈다림의 방식에 어울리지 않으니 힘으로 쟁취해 보라는 의도인지 지나라의 병력들이 자르반 마이너에 내려와 노바와 경쟁을 벌였고, 설상가상으로 저그에 감염된 우모자 연구원들까지 끼어들어 아수라장이 된다. 그러나 이 전투에서도 최종적으로 패배하여 테라진 가스를 자치령에게 빼앗긴다.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테란의 기성 여론은 탈다림을 댈람의 프로토스 연합과 구분하지 않고 그냥 프로토스로 여기고 있다. 반면 탈다림은 인류의 수호자와 테란을 확실히 구분해서 보고 있다. 물론 자치령 상부에서도 댈람과 탈다림을 구분하고 있으나, 테란의 시점에서 댈람과 탈다림을 구분하는건 아직 힘든 듯 하다. 사실 이게 아주 말이 안 되는 것도 아닌게 작중 자치령에 프로토스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이라고 할 만한 인물 자체가 그리 많지 않으며, 그나마도 황제 [[발레리안 멩스크|발레리안]]이나 [[레이너 특공대]] 같이 철저하게 자치령 상층부에만 집중되어 있다.[* 소설에서 제이크 램지나 로즈마리 달 같이 프로토스와 어느 정도 친분이 있었던 테란이 등장하긴 하지만, 게임 본편에는 나오지 않으며 무엇보다 달랑 2명이 프로토스에 대한 정보를 자치령 전역에 광범위하게 퍼뜨리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어려운 일이다. 특히 제이크 램지는 외계고고학자로써, 칼라를 통해 프로토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역사를 경험한 학자로, 그나마 공신력이 있지만, 로즈마리 달은 [[근접 조우|제 4종, 제 5종 근접 조우]]를 경험했을 뿐인 일반인일 뿐이다.] 때문에 자치령 일반 시민 혹은 군인 대다수에게 있어 프로토스는 그냥 '엄청 강하고 위험하지만 그럭저럭 대화의 여지는 있는 외계종족' 정도로만 인식된다고 보면 된다. 게다가 댈람과 탈다림이 어차피 생물학적으로는 동일한 종이고 무기체계도 비슷하니까 결국 장비 색깔이나 특유의 붉은 눈빛 정도 말고는 딱히 탈다림을 댈람 프로토스와 구분할 방법도 없는데, 사실 이 정도의 차이만으로 탈다림이 댈람과 별개의 세력이라는 것을 눈치채기는 힘든 게 정상이다. 일단 테란부터가 여러 인종이 모여 있는 사회이기 때문이다. 일단 붉은 안광의 경우 상식적으로 '프로토스의 안광도 인간 눈동자처럼 여러가지 색과 개인차가 있구나' 라는 반응이 나오는게 정상이지 그걸 보고 '쟤네들이 기존에 알려진 프로토스와 다른 세력이구나'라고 생각하는게 더 말이 안 된다. 그나마 장비 배색의 경우에는 혹시 기존에 알려진 프로토스와 다른 세력이 아닐까 하는 의심 정도는 해봄직하나, 사실 이 정도만으로 탈다림이 댈람과 별개의 세력이라는 것에 확신을 갖긴 어렵다. 위장색, 특수한 부대를 나타내는 표식, 단순한 재질 차이 등 여러가지 다른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으니까.[* 당장 현실의 인간들만 하더라도 겉모습만 보고 어느 나라 사람인지 모른다. 하물며 이 경우는 '''아예 다른 종족끼리의 구분'''이다. 그쪽으로 지대한 관심이 있지 않은 이상 프로토스라는 외계 종족에 어떤 분파가 있고 어떤 성향인지는 보통 테란이 알 리가 없을 것이다. 이것은 아마 탈다림의 일반적인 전사들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나마 알라라크 정도 되는, 즉 군주의 위치에 있으니 인류의 수호자라고 직접 지칭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고 일반 탈다림 전사들에게는 [[그냥 시체|그냥 테란]]에 불과할 것이다.] 다만 [[야전교범(스타크래프트 2)|야전교범]]에선 탈다림이 약간이나마 소개되어 있으니 병사들이나 부사관, 말단 장교들은 몰라도 대대장급 장교들은 댈람과 탈다림이 별개의 세력이라는 것을 숙지하고 있을 듯 하다. 덕분에 위기의 낙원 임무의 무대인 티라도 IX에서의 충돌 때문에 프로토스에 대한 여론도 급속도로 나빠지는 상황이다.[* 괜히 탈다림 때문에 가만히 있던 댈람 프로토스의 이미지가 나빠졌다.] 그렇다고 테란의 여론을 탓할 수 없는 게 본래 [[태사다르]]의 [[차우 사라]] 정화 사건때부터 프로토스와는 적대적인 입장이었으며, 무엇보다도 불과 얼마 전까지 아몬의 지배하에 있던 [[황금 함대]]가 코프룰루 구역과 자치령을 갈아먹을 기세로 초토화 시켜놓았던 사실을 생각하면 오히려 호의적인 게 이상할 것이다. 어쨌든 인류의 수호자가 탈다림을 건드려서 어그로를 끌었기 때문에 탈다림이 인류의 수호자를 노린 것이 결과적으로는 프로토스가 자치령을 노리는 것처럼 보이게 되었는데, 이는 1편에서 저그의 침공이 서서히 펼쳐질 때 프로토스가 갑자기 나타나 코프룰루를 공격하던 것과 매우 유사한 전개이다.[* 때문에 전작의 셀프 [[오마쥬]]가 아니냐는 의견도 많다. 물론 인게임 시점으로 보면 인류의 수호자가 과거 코랄의 후예가 테란 연합을 무너뜨릴 수 있었던 요인들을 그대로 재현해서 정권 탈취를 노리고 있다고 추론할 수 있다.] 다만 그냥 단발성 습격으로 그치고 이후 저그의 침공이 본격화되면서 어영부영 잊혀진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인류의 수호자가 탈다림의 습격을 적극적으로 언플에 이용하면서 자신들을 영웅으로 포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다만 [[아크튜러스 멩스크]] 경우도 [[태사다르]]의 프로토스 함대가 테란에게 준 공포를 잘 이용해 먹긴 했다. 따지고 보면 인류의 수호자의 언플 행위도 이의 연장선상이다.] 노바 비밀 작전팩 3에선 적으로 등장하는데 죽음의 함대가 바도나 행성으로 차원 도약을 하며 등장한다. 그리고 나서 '''민간인을 향해 거리낌없이 폭격을 했다.'''[* 이 영상에서는 함선들의 크기가 작게 나왔다. 하지만 그 광장의 민간인들을 손쉽게 쓸어버릴 정도다.] 인류의 수호자의 본거지를 이 행성으로 판단한 알라라크는 모두 죽여버리려고 한다. 엄청난 물량과 화력으로 무장한 죽음의 함대를 동원해 바도나에 맹공을 펼치지만, 바도나 주둔 자치령군과 노바의 특수작전부대, 그리고 투항한 인류의 수호자 잔당세력과 [[고르곤 전투순양함]] + 무적 함대 본대까지 동원한 자치령과의 전투에서 패배하고 후퇴하게 된다. 다만 이것은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탈다림과 알라라크는 아르타니스와 '''필요에 따른 동맹'''을 맺은 상태였다. 아몬에 맞서 싸웠기 때문에 알라라크의 성격과 행적이 상대적으로 부드러워 보였을 뿐이다. 댈람이 이전에 지녔던 [[대울]]이 없는 탈다림이 테란을 공격하는데 거리낌 없었을것이다. 사실 대울이 있었어도 달라질 것은 없겠지만[* 대울은 그냥 타종족이라면 다 불간섭인게 아니라, '보호가 필요한 하등 종족'에 대한 간섭을 금하는 계율이다. [[공허(스타크래프트 시리즈)|공허 차원]]에서 [[아몬(스타크래프트 시리즈)|어둠의 신]]을 때려잡는데 일익을 담당했고 [[코프룰루 구역]]의 한 축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테란 자치령|자치령]]은 더 이상 대울의 적용 대상이 될 수 없다.] 온건한 성향의 댈람과 비교할 때 탈다림이 더 호전적인 건 사실이다. 이 패배를 통해 일부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탈다림의 실제 전력은 형편없는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커지기도 했다. 나름 아몬의 수족 중 하나였음에도 자유의 날개와 군단의 심장 시절 그리 큰 비중을 보인 집단이 아니었고 공허의 유산에서 밝혀진 그들의 인구수가 심각하게 적었던 점을 통해 개개인은 강하겠지만 집단 전체로 본다면 무력이 생각보다 빈약하다는 추론이 나왔다. 사실 이는 당연한 것이 탈다림은 강하다고 해도 일개 프로토스 분파에 불과하고, 댈람은 프로토스 본류이며 그 전신이, 한때 전 우주를 제패했던 [[프로토스 제국]]으로 예전보다 쇠락했다는 지금도 [[테란 자치령]], [[저그 군단]]과 함께 세계관의 주요 3대 최강세력이다. 실제로 공허의 유산 본편에서 댈람의 잔존 병력들과 정화자, 탈다림이 전부 힘을 합쳤음에도 아몬이 지배하는 황금 함대의 주력을 상대로 큰 피해를 입었으며 [[아둔의 창]]이 반파되기까지 했던것을 보면 [[죽음의 함대]]의 전투력이 적어도 [[황금 함대]]보다 강하지 않은 것은 확실하며, 당연히 그 황금함대를 상대로 밀리긴 했지만, 저그 군단과의 전쟁 직후 성치 않은 국력으로 이를 정면으로 막아냈던 자치령에게도 패배할 수 밖에 없다. 여하튼, 코랄이나 공허 차원에서 [[황금 함대]] 주력군의 규모를 직접 본 적 있을 발레리안도 '''적이 너무 많다'''라는 언급을 했을 정도이므로 알라라크가 상당히 대규모의 병력을 동원했다는 것 자체는 확실해 보인다. 말라쉬 잔당들이 엄청 많았을 가능성 자체가 없는 것은 아니다. 알라라크가 [[라크쉬르]]에서 승리한 직후에 '''일부는''' 자신의 말에 수긍했다고 직접 언급했기 때문. 즉 최소한 공유 본편 시점에서는 '''대다수가 알라라크의 말에 수긍하지 않았으나''' 단지 알라라크가 힘으로 찍어누르고 있기 때문에 말을 꺼내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별개로 알라라크와 탈다림이 인기가 많은 것과는 별개로 '''선역과는 엄청나게 거리가 먼 인물이자 단체'''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악역 프로토스, 즉 미션 중의 적 프로토스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이미 여러 번 적 프로토스로 등장했던 탈다림이 제격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자치령 과 동맹중인 댈람을 적으로 설정할 수는 없으니까. 다른 후보인 [[울레자즈]]는 살아있지만 봉인된 상태라 당분간 나오기 힘든 상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