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탄창 (문단 편집) == 명칭 == * [[한자]]: [[彈]][[倉]] * [[한국어]]: 탄알집, 탄창 * [[중국어]]: 弹仓, 弹匣[* 전자의 발음은 단창, 후자의 발음은 단쌰. 많은 중국인들도 弹夹(단지아, 클립)을 탄창으로 알고 사용하는데, 弹匣(단쌰)가 정확히 탄창을 지칭하는 단어다.] * [[영어]]: Magazine[* 매거진. 잡지를 뜻하는 영어 단어로 알려져 있는데 탄창이라는 뜻도 있다. 엄밀히 말하면 원래는 탄약고, [[탄약창|탄약 보급창]]이란 뜻이 있던 단어라서 탄창이란 뜻이 먼저였다고 볼 수 있고, 잡지라는 뜻이 붙게 된 것은 어느 남성잡지에서 1731년에 비유적으로 이름에 쓰면서부터 굳어졌다고 한다. [[http://www.etymonline.com/index.php?term=magazine|출처 (영문)]]][* 줄여서 간단히 Mag라고도 부른다.] * [[러시아어]]: Μагази́н[* 마가진. 이 단어 역시 상점이란 뜻과 탄창이란 뜻을 모두 갖고 있다.] * [[독일어]]: Magazin[* 마가친. 이것도 마찬가지로 잡지라는 뜻을 갖고 있다.] * [[에스페란토]]: Magazeno[* 마가제노. 역시 창고, 탄창이라는 뜻이다.] [[한국어]]의 경우, [[표준국어대사전]]을 비롯한 [[국어사전]]에 [[대한민국 표준어|표준어]]로서 등재된 단어는 '탄창'인데 [[대한민국 국군]]에서 사용하는 단어는 '탄알집'[* 현대 탄약의 형태를 보면 흔히 "탄알/탄환"이라고 칭하던 탄두를 쓰는 [[머스킷]] 등 활강소총 시기의 탄두 형태는 오로지 [[산탄총]]에서만 볼 수 있다. 나머지는 보다 비행에 알맞은 형태로 변경됨과 동시에 강선의 적용을 받게 발전하였다. 따라서 탄알집보다는 탄집이나 탄낭(탄알집을 휴대하는 파우치는 굳이 번역한다면 탄집낭 정도가 알맞겠다.)이라고 부르는 쪽이 더 정확하겠으나, [[대한민국 국군]]에서는 탄알집이라고 부른다.]이다. 하지만 이 '탄알집'이라는 말은 국어사전에서 찾아볼 수 없는 비표준어이다. '탄창'은 [[북한군]]에서 표준 용어로 사용하기 때문에 혼동을 피하기 위해서 그렇다는 미확인설이 있고,[* 또는 탄창이란 용어가 [[북한]]에서 긴 탄알집을 이용해 상대방의 목을 '창'처럼 찌르는 [[총검술]]에서 유래가 되었다는 설명을 논산 훈련소에서 하는 경우도 있는데 애당초 탄창의 한자부터가 곳간(곳집), 창고를 가리키는 倉(곳간 창)을 쓰는지라 그냥 [[헛소리]]다.] 순우리말로 된 쉬운 용어를 더 선호하기 때문에 탄알집이 표준 용어로 선정된 것이라는 설도 있는데, 전문 기관인 [[국립국어원]]에서조차 순화 대상으로 보지 않는 말을 멋대로 순화한답시고 탄알집이라는 비표준어로 바꾼 것은 좋을 것이 하나도 없다. [[대한민국 국방부]]는 가끔가다 퍽 이상한 조어를 만들어내곤 하는데 탄알집도 그런 사례 중 하나인 것이다. 상기한 내용과 더불어 [[일본어 잔재설|일제의 잔재]]라 하여 바꾼 것이라는 설이 널리 퍼져있다. 남성 대부분이 병역 이수자이며, 엎드려쏴 같은 말도 군사 용어로 등재된 판에 탄알집 같은 말은 끝내 등재되지 않는 걸 보면 전문적 시각으로 볼 때 영 불필요한 말이기 때문임이 자명하다. 또한 드럼탄창, 헬리컬 탄창 등을 드럼 탄알집, 헬리컬 탄알집 이라고 부르자니 어색하다. 다른 경우로는 20발, 30발들이 탄창만 한해서 탄알집으로 부르자는 주장도 있는데, 그건 일관성이 없다는 문제가 있다. 어쨌건 한국군의 공식 명칭이 탄알집인 관계로, (둘 다 섞어 써도 다 알아듣기는 하지만) 신교대 [[훈련부사관|교관]] 등이 '탄창' 이라는 표현을 쓰는 신병에게 '탄알집' 이라고 지적하는 경우도 제법 많다. 가끔씩 농담 좋아하는 교관이라면 "탄창이란 말은 어디서 배웠냐, 그런 말 자꾸 쓰면 [[간첩|의심]]해 버린다?"는 농담을 하는 경우도 있다. 2000년대 이전에는 탄창이라고 불렀기에 [[행정병]](현역, 상근 포함) 들에겐 조금 골때리는 경우를 낳곤 하는데, 물자 현황표 등에서 탄창이라고 표기된 것을 감사 때 탄알집이 올바른 단어니까 탄알집으로 수정하라 하고, 그렇게 다 수정했더니 그냥 다시 탄창이라고 수정하라 하는 등 쓸데없이 번거로운 일을 하게 만들곤 한다. [[1인칭 슈팅 게임|FPS]] 게임의 총기/아이템 설명은 거의 대부분이 탄창이라고 서술해 놓지, 탄알집이라고 적어놓는 경우는 잘 없다. 이 때문에 교육훈련을 맡은 조교나 간부가 남자들 대부분이 FPS 게임을 대충은 해 봤다는 점에 착안해서, “탄알집이라는 게 게임에서 R키 누르면 가는 탄창이랑 똑같다” 고 국방규격상 용어를 병들에게 익숙한 용어로 번역(...)해주는 기괴한 풍경도 볼 수 있다. 설명하는 입장에서나 듣는 입장에서나 이렇게 하는 게 편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