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탄창 (문단 편집) == 설명 == 은근히 무시되는 경향이 많지만 총의 중요한 부품 중 하나다. 탄창을 제대로 만들지 않으면 당장 [[FP45 리버레이터|1발 쏜 다음에 약실에 직접 손가락으로]] [[BFG-50|탄약 1발을 밀어 넣어서 쏴야 하는 단발총]]이 된다.[* 링크에 걸어둔 리버레이터 같은 경우 한정당 생산 시간은 6초인데 재장전은 10초나 걸리는 물건이라 '생산보다 장전이 더 오래 걸리는 총'이란 이명도 있다.] [[탄피]]와 함께 총기의 연사력에 큰 영향을 미치며, 따라서 총이 인류 최강의 무기가 되는데 기여하고 나아가 인류가 지상의 패자로 군림하게 해준 1등 공신이라 할 수 있다. 더불어 탄 걸림을 비롯한 골치 아픈 증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투박한 모양과 단순해 보이는 구조에 비해서 의외로 '''제조 시 기술력이 상당히 필요하며, 재료도 좋은 재료를 사용해야 한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2005670|#]] 이 때문에 [[M3 기관단총]]을 만들 때 생산성에만 너무 치중한 나머지 탄창 모양이 탄약 채우기 어려운 모양새에, 흙먼지에 쉽게 막히고, 유난히 훼손에 약해서 미세한 휨이나 손상에도 급탄 불량이 일어나는 약한 내구성으로 악명을 떨쳤다. 이는 후술하다시피 싱글 피드로 설계한 탓에 터진 단점이다.[* 반대로 그 말 많았던 [[톰슨 기관단총|M1A1]]의 경우 탄창 만큼은 내구성이 높았다는 호평이 있었는데 톰슨 탄창은 M3와 다르게 더블 피드로 설계되었다. [[https://www.zelenysport.cz/images/sklady/zasobnik_thompson_30ran_dva_big.jpg|#]]] 또한 2차 대전 기간에는 [[레지스탕스]]가 사제 총기를 제작할 때 가장 문제가 된 부분이 바로 총열과 탄창이었다. 나머지는 조악하게나마 대체품을 찾을 수 있지만, [[총열]]과 탄창은 그런 대체품을 쓰면 불발은 기본인 데다가 쏴도 빗나가는 경우가 허다했고, 심하면 총이 터지면서 사용자를 잡기 때문에 무리한 방법을 쓰더라도 총열과 탄창을 획득하려고 노력했고,[* 상기한 리버레이터의 경우 조악한 성능에도 일단 발사는 안정적으로 되기 때문에 그걸로 독일군을 사살하고 무기를 빼앗아 쓰라는 식으로 운용되었다. 사실 진짜 목적은 이런 싸구려 무기를 잔뜩 뿌려서 독일군에게 우리가 니네 영토에 무기를 잔뜩 뿌리고 있으니 누군가는 그 무기로 니네들을 조준할 거라는 식으로 겁주려는 용도였지만.] 그 과정에서 독일군에게 추적당해서 피해를 본 사례도 많았다. 현대에도 싸구려 탄창을 쓰면 아무리 좋은 총기라도 곧 여러 가지 작동 불량에 시달리면서 몇 발 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전면전]]에서는 공격 부대가 아닌 이상 병사 한 명이 소총 한 자루로 하루에 탄창을 수십 개씩 쓸 정도로 굉장히 많이 소모된다. 이와 관련해서 많은 대중매체에서는 재장전시 탄창을 그냥 버리는 것으로 묘사하지만 탄창은 소모품이 아닌 데다가 생산단가가 제법 비싸다. 게다가 여전히 소총탄은 클립에 재어진 상태로 보급되지, 탄창째로 보급되는 경우는 지극히 드물어서[* 후술하겠지만 탄창에 삽탄한 채로 보관하거나 보급하면 탄환이 누르는 힘 때문에 스프링의 장력이 떨어지는 문제로 실전에서 급탄 불량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탄창을 막 버리면 총알은 있는데 총을 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곤란해진다. 다만 정말 1초가 급한 상황에서는 빈 탄창을 일일이 챙겨서 주어 담을 여유는 없을 것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보급의 여유에 따른 차이는 있는데 물자가 풍부한 미국의 경우 대부분 탄창을 drop-free로 설계해서 급할 때 탄창멈치만 누르면 탄창이 중력에 의해 낙하하게 되어 빠르게 빈 탄창을 버리고 빠르게 새 탄창을 재장전할 수 있는 설계를 주로 했다. 물론 미군이라도 해도 앞서 언급한 이유로 인해 탄창을 불필요하게 막 버리고 다니지는 않는다. 하지만 탄창 멈치가 뻑뻑하거나 녹슬 경우 탄창이 늦게 빠지거나 중간에 걸려버리는 경우가 많은데에 비해 동구권이나 유럽쪽은 멈치가 방아쇠 아래에 위치해 오른손이 부상 당해도 왼손으로도 탄창을 쉽게 교체할 수 있게 배치하였다. [[M1911]]는 엄지손가락으로 누르기 쉬운 자리의 탄창멈치를 누르면 탄창이 저절로 빠지지만 [[H&K P7]] 같은 물건들은 힐타입 탄창멈치로 권총손잡이 아래쪽에서 탄창멈치를 조작해야 했고, 삽입도 뻑뻑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 어려웠다. 초창기에 [[H&K MP5]] 개발진이 미국 특수부대쪽에서 탄창이 잘 고장난다는 불평을 받고 이해가 안 되어 훈련을 참관하러 갔더니 탄창을 막 바닥에 버리는 것을 보고 그렇게 막 내던지니까 고장나는 거라고 당황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21세기에 등장하는 [[맥풀]] 등에서 나오는 폴리머 탄창은 꽤 튼튼해져서 이런 문제가 적지만, 대신 좀 더 비싸다. 그리고 사실 미국 총기류가 버튼만 누르면 탄창이 알아서 빠지는 방식, 즉 드랍 프리 (drop free)로 만드는 건 물론 편의성과 그걸 받쳐줄 넘쳐나는 자본 덕도 있지만, 엄폐도 제대로 못한 채 적을 코앞에 두고 총질을 주고받아야 할 상황에서 재장전 속도의 우위를 선점하기 위함도 있다. 엄폐물 끼고 장거리 교전을 벌이거나 할 때면 그렇게 빠른 재장전에 목숨 걸 필요가 없다보니 그냥 빈 탄창 손으로 잡아빼고 새거 넣으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