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탄산 (문단 편집) == 신체에서 == 신체의 [[혈액]]은 pH 값이 잘 변하지 않아서 웬만큼의 [[산(화학)|산]]이나 [[염기(화학)|염기]]가 추가되어도 pH 7.4 에서 +/-0.05 정도만 변할 뿐이다. 작아보이지만 로그 단위이기에 약 12% 정도의 차이이다. 이런 용액을 [[완충용액]](a buffer solution)이라 하는데, 혈액이 완충용액이 되는 이유는 탄산과 그 염인 중탄산염이 녹아 있기 때문이다. NaOH와 같은 강염기가 첨가되어 수산화 이온(OH^^-^^)이 생기면 ||H,,2,,CO,,3,,(aq) + OH^^-^^(aq) → HCO,,3,,^^-^^(aq) + H,,2,,O(l)|| 처럼 탄산(H,,2,,CO,,3,,)이 '출동해서' 염기를 줄이고 HCl과 같은 강산이 첨가되어 H^^+^^ 이온으로 인해 [[옥소늄 이온]](H,,3,,O^^+^^)이 생기면 ||HCO,,3,,^^-^^(aq) + H,,3,,O^^+^^(aq) → H,,2,,CO,,3,,(aq) + H,,2,,O(l)|| 처럼 중탄산염(HCO,,3,,^^-^^) 덕택에 산성이 줄어든다. 이러한 중탄산염과 탄산은 [[호흡]]을 통해 이산화 탄소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생성된다. 원래 이산화 탄소의 수화작용(水化作用)은 [[촉매]] 없이는 매우 느리다. 그러나 [[적혈구]]에는 탄산 탈수 효소가 있어서, 신체 조직의 이산화 탄소가 빠르게 탄산으로 변할 수 있다. 아울러 그 효소는 만들어진 탄산으로부터 수소 이온 하나씩을 분리시켜 중탄산염이 혈액에 녹아 있는 형태로 변환하는 역할도 한다. ||H,,2,,CO,,3,, → H^^+^^ + HCO,,3,,^^-^^(중탄산염)|| [[폐]]에서는 이 과정이 반대로 돼서 중탄산염이 다시 CO,,2,,로 바뀌어 날숨에 섞여서 배출된다. 이 과정에서의 탄산과 중탄산염이 완충용액까지 제공해주니 꿩 먹고 알 먹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