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탁구 (문단 편집) == 한국에서의 탁구 == 동양권에서 [[한국]]은 [[중국]], [[일본]]과 함께 탁구 강국 중 하나다. [[유남규]]와 [[김택수(탁구)|김택수]], [[현정화]], [[유승민(탁구)|유승민]] 같은 유명 탁구선수를 많이 배출했으며, [[당예서]]나 곽방방, 석하정, [[전지희]]같은 중국 귀화 선수도 많다.[* 중국 내에서는 전술했듯이 등록선수들이 너무 많은 관계로 국가대표 선발 경쟁이 힘들어서 그나마 경쟁이 덜한 한국 혹은 유럽 쪽으로도 가는 모양. (한국도 쇼트트랙처럼 강한 분야에선 이런 식의 역귀화 현상이 종종 있다.) 물론 귀화가 가능할 정도면 이미 실력은 검증받은 경우가 대부분이며, 한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나라는 여성이 귀화하는 경우가 많다.] 1988 올림픽부터 2020 올림픽까지 걸린 탁구 금메달 순위에서 한국이 2위를 차지했다. 88 서울 올림픽 남자 단식에서는 결승전이 무려 한국 선수 간의 내전이었다.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대한탁구협회 자리를 둘러싼 내분이 격화되었지만, 새로운 회장의 취임으로 잘 수습되었고 베이징 올림픽부터 신설된(복식 대체) 단체전 남녀동반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남자는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받았으며 여자는 3-4위전에서 [[싱가포르]]에게 동메달을 내줬다. 2014년 들어 9살짜리 어린 유망주인 [[신유빈]]이 주목받았다. 대학선수를 이기면서 큰 화제를 모았으며 4년 전에는 스타킹과 무한도전에도 나왔다.[* 다만 그 대학 선수는 한동안 탁구를 접었다가 다시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상비군, [[2020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로 뽑혔다. 이른바 올드보이 3인방인 유승민, 오상은, 주세혁이 오랜 시간 동안 버티며 분투해 준 것이 유명하다. 마지막 일펜의 최강자 유승민과 장신의 유럽식 양핸드 드라이브의 오상은, 수비 중 역습의 달인인 주세혁으로 셋의 개성도 마치 창작물에서 나온 마냥 뚜렷했다. 이는 당시 중국에서도 비슷하게 개성적인 3인방인 중펜 양면타법의 왕하오, 테크니션한 펜홀더 마린, 역시 장신의 셰이크핸드 양핸드 드라이브전형의 왕리친의 가위바위보 3인방과도 동시기에 활동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왕하오>왕리친>마린>왕하오) 그러나 중국은 이 3인방의 전성기적에도 이미 마룽이 16세의 어린 나이로 두각을 나타내서 꾸준한 활동을 보였으며, 마룽-장지커-쉬신이라는 새로운 트로이카가 무난히 세대교체를 마친 것에 비해[* 2017년 현재 이미 이 3인방조차 조금씩 노장이 되어가고 있으며 판전둥이 본좌자리를 계승할 준비를 마친 상태다.] 한국은 후기선수들의 파워가 약하다. 재능을 보인 선수들도 꽤 있었으나 롱런하며 꾸준히 성장한 이가 적다. 본래 한국은 탁구의 첫 올림픽인 1988년의 남자 단식 금메달부터 시작해서[* 게다가 무려 한국인끼리의 결승전이었다. 금, 은을 한국이 쓸은 셈] 2004년에도 탁구의 꽃이자 국가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남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중국에게 기적적으로 뺏어낸 바가 있다. 전설적인 인물인 [[얀오베 발드네르]]를 제외하면 논차이니즈 중 유일하게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곳이었으며, 또한 중국을 뺀 국가중 그나마 가장 많은 금메달을 얻어낸 강팀이다. 그래서 여전히 격차가 크지만 그래도 중국을 꺾을 만한 나라는 한국이라는 인식도 제법 있다. 다만 한국은 여전히 강팀이지만, 인재가 마르지 않는 중국, 오랜 기간 투자를 꾸준히 한 결실을 맺기 시작한 일본이나 여전히 강한 독일, 싱가포르 등에 비하면 올드보이 3인방 수준의 존재감을 가진 선수들이 좀처럼 보이지 않고 있어서 세대교체가 아쉬운 실정이다. 2014년 5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대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매년 단체전과 개인전을 번갈아 치른다.]에서 여자대표팀은 16강 진출, 남자대표팀은 8강 진출에 그치며, 세대교체에 따른 부진에서 못 벗어났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한국 탁구 역사상 처음으로 남녀 모두 올림픽에서 빈손으로 돌아가는 시련을 겪게 되었다. 남녀 단식 모두 4강조차 못 갔고, 여자 단체는 8강에서 싱가포르에, 남자 단체는 4강에서 중국에, 동메달결정전에서 독일에 밀렸다. 그러나 2017년 세계선수권에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멤버였던 이상수가 설욕의 단식 동메달을 따내고,[* 32강에서 [[2012 런던 올림픽]] 단식 챔피언 [[장지커]]에 승. 4강에서 판전둥에 패.] 2018년 코리아 오픈에서 영건 장우진이 단식, 복식, 혼합복식 3관왕에 올랐으며,[*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량징쿤에 승] 2019년 세계선수권에서 생애 첫 출전한 랭킹 157위 안재현이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단식 동메달을 따냄[* 16강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토모카즈]]에 승, 8강에서 장우진에 승, 4강에서 스웨덴의 마티아스 팔크에게 석패.]으로써 한국 탁구의 희망의 불씨를 되살렸다.[* 그러나 여자 탁구는 [[2012 런던 올림픽]] 노메달 이후 여전히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아쉽게도 다시 한 번 남녀 노메달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는 한국 탁구선수들이 금은동을 싹쓸이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