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타르 (문단 편집) === 나가이바크 === [[파일:17470FC2-5BC2-4D1B-B46B-3579CD87C388.jpg]] * [[타타르어]]: Нагайбәкләр / Nağaybäklär * [[러시아어]]: Нагайбаки 크랴셴인 외에도 기독교를 믿는 타타르계 민족으로는 나가이바크인이 있다. 기독교로 개종한 타타르인이나 [[노가이인]]들이 [[첼랴빈스크]] 지역에 배치된 [[카자크]] 부대에 소속되면서 [[카자크]] 문화를 받아들이고, 정교회를 믿는 러시아 내 다른 민족들과 통혼하면서 러시아화 된 케이스이다. 첼랴빈스크에 주둔한 나가이바크 카자크 군대는 종종 [[바시키르인]], [[추바시인]] 등 근방의 소수민족들이 봉기할 때 진압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해당 지역이 러시아화한 이후에는 카자흐인들을 감시하는 역할을 담당했다고 한다. [[타타르어]]의 방언 연속체에 해당하는 나가이바크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소련 및 그 후신인 러시아 공화국에서는 이들을 그냥 크랴셴으로(다시 이슬람으로 개종한 경우는 볼가 타타르로) 분류할 때도 많았으나, 이들이 카자크 부대에 등록되어 있었기 때문에 행정 편의상 타타르인과 별개의 민족으로 분류하는 편이었다. 1920–30년대까지 별개의 민족으로 분류되던 이들도 소련에서 카자크의 입지가 격하되면서 나가이바크인도 한동안 독자적인 소수민족 지위를 상실하고, 믿는 종교에 따라 볼가 타타르인이나 크랴셴으로 분류되었다. 2000년대 들어서 나가이바크인들이 자신들은 언어만 타타르어에 가깝고 문화적으로는 카자크에 더 가깝다고 주장하자 다시 독자적인 소수민족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나가이바크인 인구 규모는 1989년 기준 11,200여 명, 2010년 기준 8,000여 명이다. 페르샴페누아스(Фершампенуаз)라는 인구 4,000여 명 규모의 작은 마을을 중심으로 나가이바크어와 문화가 보존되고 있다. 특이하게도 기독교를 믿는 민족임에도 불구하고, [[노루즈]]를 기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로아스터교의 새해맞이 명절로 중동 및 중앙아시아 무슬림 민족 상당수가 조로아스터교에서 이슬람으로 개종한 이후에도 관습상 꾸준히 기념하는 명절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