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짜(만화) (문단 편집) == 특징 == [[도박]], 정확히는 [[타짜]]라는 단어의 뜻에서 알 수 있듯이 '''[[사기죄|사기]][[도박]]'''을 주제로 하고 있다. 당연하지만 [[19금]] 작품이다. 잔인하고 폭력적이거나 야한 장면이 여과없이 나온다. 총4부가 있으며 1,2,3부가 [[타짜(영화)|영화화]] 되었고 [[드라마]]도 방영했다.[* 참고로 1부의 경우 국내의 성인 만화를 영화화 한 것 중에 가장 큰 흥행을 했다.] 타짜는 갬블러와는 달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따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람'''이다. 이를 반영하듯, 다른 '순수한' 도박 만화들은 한 판 한 판의 치밀한 수싸움과 엄밀한 [[확률]]과 [[운]]이 작용하지만, 타짜는 주인공과 등장인물들의 인생사와 흥망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는 전통적인 [[갱스터]] 혹은 [[마피아]] [[영화]]들의 주제이기도 하다. 즉 어찌보면 타짜는 도박 만화이기 이전에 [[범죄]] 만화에 더 가까우며, '''타짜의 주인공들은 모두 [[범죄자]]들이다.''' 물론 한국에서는 상습 도박도 범죄다. 이 만화는 [[도리짓고 땡]]부터 [[바카라]]까지, [[인터넷 도박|각종 인터넷 사기도박]]을 제외하면 '''한국 근현대 도박의 역사를 통틀어서 다루고 있다. ''' '''이 만화는 '도박에는 필연적으로 [[사기]]와 [[폭력]]이 뒤따른다'는 것을 잘 보여 준다.'''[* 사실상 외국에서 참가비-상금 제도로 공정하게 운영되는 프로 [[텍사스 홀덤]] 대회 같은 걸 제외하면 전세계 거의 모든 도박이 이렇다. 프로 텍사스 홀덤은 테이블탑 스포츠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운적인 요소가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도박이 아니다.] 각 부는 별개의 스토리를 가지지만 큰 틀은 유사한데, 대체로 모종의 이유[* [[김곤|고니]]와 [[도일출]]은 어설픈 실력으로 끼어든 도박, [[함대길]]과 [[장태영(타짜)|장태영]]은 [[배신]].]로 패가망신 → 뼈를 깎으며 도박을 배워 타짜가 됨 → [[복수]]에 성공하고 [[인생의 승리자]](도일출 제외)가 됨...이라는 패턴을 가지고 있으며 이 때문에 거의 모든 주인공이 [[복수귀]]라는 특징이 있다. 각 부 간에는 약 반 세대 가량의 차이가 있어서 1950년대~2000년대 한국의 근현대 생활사를 보여주는 [[시대극]] 같은 측면도 보인다. 허영만 특유의 세밀한 고증이 빛나는데, 예를 들어 주인공들이 타고 다니는 [[자동차]]만으로도 시대를 유추할 수 있다. 1부의 주인공인 고니는 대체로 기차나 [[시발택시]] 등을 타고다니고, 2부의 주인공 함대길은 [[현대자동차]] [[포니]][* 참고로 우지연은 [[포드(자동차)|포드]], 유령은 [[푸조]]를 타고 있다. 당시 포드와 푸조는 정식으로 수입되었기 때문에 옳은 고증이었다.], 3부의 도일출은 [[현대 티뷰론|현대 티뷰론 터뷸런스]][* 다만 이 부분은 [[고증오류]]. 터뷸런스는 1999년에 출시되었지만 나중에 서사장 일당과의 대결 장면에서 1997년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4부의 장태영과 박태영은 각각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s-3.8|S클래스(W220)]]와 [[재규어]] [[재규어 S-타입|S-타입]], [[현대 쏘나타|현대 EF 쏘나타]], [[현대 그랜저|현대 그랜저 XG]]([[렌터카]])[* 박태영이 자신의 범죄를 은닉하기 위해 렌트했다. 쏘나타의 경우 잘 보면 내비게이션이 있다! 2.0 GOLD 풀옵션이거나 2.5 V6인 듯하다. 다만 두 차종 모두 고증오류. 1997년이 작중 배경인데 두 차종 모두 1998년 출시되었다.] 등을 애용하고 있으며 그리고 둘의 따까리인 너구리는 [[현대 투스카니]]다. 또한 시대별로 달라진 물가와 화폐가치도 어느정도 반영되어 있다. 1부 초반([[1950년대]])에 고니가 날려버린 누나의 장사 밑천 50만 [[대한민국 환|환(圜)]]은 [[미국 달러|달러]] 환산시 오늘날 기준으로 100~200만 [[대한민국 원|원]] 정도로, 언뜻 얼마 안 되는 것 같지만 500만 환이면 서울 시내에 으리으리한 집을 한 채 살 수 있었던 당시 물가를 고려하면 매우 큰 돈이었다.[* 작중 허대철이 [[광주광역시|광주]] [[시내]]의 자기 소유 빌딩을 담보로 500만 환을 대출받는 것을 보면 대략적인 화폐가치가 유추 가능하다. 사실 이건 그때와 지금의 화폐가치 차이도 있지만 그보다 그동안 [[부동산]] 시세가 너무 올랐기 때문이 더 크다. 게다가 1950년대는 나라가 아직 안정되기 전이라 화폐가치의 변동이 극심했다.] 반면 [[90년대]] 말~[[2000년대]] 초가 배경인 4부에서는 장태영의 데뷔전 판돈만 '''2,000만 달러''', 우리돈 200억 원이 넘는 거액이다. 5부도 계획이 되어 있었고, 단순 도박이 아닌 [[주식]] 투자(특히 작전)에 대해 다뤄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결국 4부로 마무리 되었다. 영화의 개봉과 함께 원작 만화가 올컬러로 재출판 되었다. 처음부터 단행본으로 나온 것이 아니라 신문에 연재된 방식이라서인지, 미묘하게 [[설정오류|앞뒤가 안 맞는 부분]]이 있다.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가장 흔한 오류는 해당 인물에 대한 소개가 전혀 없었는데, 나중에 갑자기 이미 앞부분에 소개된 인물처럼 나온다거나, 서로 알 턱이 없는 인물들이 갑자기 아는 사이인 것처럼 나오는 경우. 그 외에도 뜬금없이 누군가를 등장시켜 소개한 뒤 이후 언급이 없다거나 한 경우도 있다. 연재가 길어지면서 김세영씨나 허영만 화백이 앞부분의 스토리나 설정을 조금씩 잊어버렸을 가능성이 있다. 도박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남녀를 막론하고 모든 주인공들이 죄다 [[골초]]라는 특징이 있다. 특히 판에 앉았을 때는 [[담배]]는 [[필수요소]] 수준. 큰 비중은 아니지만 라이터로 사기도박([[지포]]를 아래에 두고 패를 돌리면서 거울처럼 보는것) 에 이용되기도 한다. 실제 타짜들도 자주 쓰는 사기수법이라고 한다.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지만 [[무학]]인 1부의 고니를 제외하면 은근히 주인공들의 [[학력]]이 좋다. 2부의 [[함대길]]의 대학은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지만 70년대에 대학을 갔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인텔리이며, 3부의 [[도일출]]은 [[연세대]], 4부의 [[장태영(타짜)|장태영]]은 [[카이스트]] 출신이다. 사실 고니도 당시 상황 때문에 학교를 못 간 것이지 공부를 했으면 큰 인물이 되었을 거라고 철물점 아저씨가 언급하며, 노름을 끊은 뒤 사업에서 성공한다. 타짜가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두뇌능력과 끈기, 참을성은 기본이므로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