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조 (문단 편집) == 특징 == 대표적인 날지 못하는 새로 하늘을 나는 새들과는 다르게 달리기에 좋은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가슴뼈와 그에 부착된 근육이 발달하지 못하였고, [[날개]]도 몸집에 비해 작고 약해서 비행에 사용하지는 못하지만 날개깃이 크고 많기 때문에 달릴 때 균형 잡기, 체온 유지, 새끼 품기, 위협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가까운 친척인 [[레아(조류)|레아]], [[에뮤]] 같은 다른 평흉류와 마찬가지로 날개 끝에 발톱이 있다. 날개가 발달하지 못한 대신 [[다리(신체)|하체]]가 집중적으로 발달했다. 다리가 길고 근육질이며 발가락도 두 개로 퇴화하여 달릴 때 땅에 닿는 부분이 적다.[* 주로 아프리카의 더운 평지에서만 생활하기에 발 뒤꿈치가 없다. 그래서 타조는 경사가 기울어진 길에선 잘 내려가지 못한다.] 따라서 타조는 매우 빠른 속도로 오래 달릴 수 있는데, 최대 속력은 약 72km/h 정도이며 50km/h 이상의 속도를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다. 눈 주변에 [[속눈썹]]처럼 깃털이 나 있어 모래바람으로부터 눈을 보호한다. 눈의 가로 길이가 5cm로 땅 위의 척추동물 중 가장 크다.[* 바다까지 합치면 최고의 왕눈을 가진 생물은 [[대왕오징어]]다.] 타조의 머리는 매우 작기 때문에 얼굴에서 눈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눈이 '''[[뇌]]'''보다 크다고 한다. 뇌가 작아서 새 중에선 그리 영리한 편에 들지는 못하고, 다른 동물들과 비교하면 딱히 높지도 낮지도 않은 수준.] [[https://m.terms.naver.com/entry.nhn?docId=3431010&cid=58436&categoryId=58436| 큰 눈의 존재감에 걸맞게(?) '''시력이 무려 25.0''']][* 대략 1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12센티미터 크기'''의 물체를 볼 수 있는 수준.]으로 알의 크기와 더불어 동물계의 [[끝판왕]] 급이다. 거기에 시력이 좋기로 유명한 [[매(조류)|매]]가 9.0이고 [[검독수리]]가 6.0 내외인 것을 감안하면 어마어마한 수치. 타조의 '''최대 가시거리는 20km[* 참고로 '''[[서울]] 시청에서 [[성남]] 시청'''까지의 거리가 대략 20km 정도이고, '''[[대포병 레이더]] AN/TPQ-36의 탐지거리가 약 24km다'''.] 정도'''로 제자리에서 [[지평선]] 끝에 서있는 포식자들을 감지할 수 있다. 하지만 야간 시력은 영장류처럼 어두워서 밤에는 거의 앞을 못 보기 때문에 야간 시력이 발달한 고양이과 동물들인 [[사자]]나 [[표범]]에게 사냥당하기도 한다. 암수 구별은 깃털 색으로 한다. 수컷은 뚜렷한 검은색이며, 암컷은 잿빛을 띤 갈색이다. 다만 새끼 때는 암수 모두 갈색을 띠기에 구분이 어렵다. 새끼 땐 다리를 제외한 전신이 깃털에 덮혀 [[병아리]]처럼 보송보송한 느낌이지만 성체가 되면 사라진다. 긴 목은 솜털로 덮여있는데, 북아프리카타조와 마사이타조 수컷은 목이 붉은색이고 남아프리카타조와 소말리아타조 수컷은 목이 푸른색이다. 암컷의 경우 아종에 상관없이 목이 갈색이다. [[파일:타조라이더.jpg]] 체격이 큰 만큼 잘 길들이면 사람이 타고 다닐 수 있지만 1인승이다.~~[[메탈슬러그 시리즈/슬러그|오스트릿치 슬러그]]~~[* 이를 반영해 후술하듯이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에서도 탑승 펫으로 등장했다.] [youtube(QGxZ7eYPy44)] 울음소리는 "'''욱~ 욱~ 우~'''"이다.([[스펀지(KBS)]] 출처)[* 조류는 성대가 없기 때문에 머리 뒤에 달린 귀에 바람을 넣어 이 소리를 내는데 여기에 입을 벌리지 않고 목 근육을 움직인다. 그렇기에 멸종한 여타 공룡들도 성대는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것은 주로 수컷이 구애를 할 때 내는 울음소리이고, 평상시에는 '키익' 혹은 '쉬익'에 가까운, 바람 빠지는 듯한 소리를 낸다. 쉽게 생각하면 조그만 비조류 석형류, 즉 파충류들이 내는 소리와 비슷하다. 날지 못하는 새 중에 타조보다 더 큰 동물들도 있었는데 애석하게도 불과 수백 년 전에 인간에 의해 단기간에 멸종하였다. [[코끼리새]]와 [[모아]] 문서 참고. 공격당할 것 같으면 손을 들어 몸을 크게 보여야 한다. 막대를 들면 더 좋다. 사실 웬만한 동물들은 포식자만 아니면 자기보다 덩치가 큰 상대는 공격하길 꺼린다. 타조와 비슷하게 생기거나 비슷한 뇌 용적을 가진 사람을 타조라고 놀리기도 한다.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인 [[안토니오 뤼디거]]가 나오는 경기마다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독일의 불안한 행보를 보이기도 때문에 '타조 스텝', '타조'로 불린다. [[KBS]] 기자가 타조 옆에서 보도하는데, 여러차례 타조에게 공격을 받으며 수첩을 빼앗겨버렸다. 수첩은 되찾았으나, 만신창이가 되었다고... [[골프]]에서 기준 타수보다 5타 적게 치면 타조를 뜻하는 '오스트리치'라는 점수를 얻는다. 단지 최소 파 6홀이 필요하므로 공식 경기에서 기록된 적은 없다. [[대머리]]를 알인 줄 알고 착각해 예뻐해 주는 타조들의 모습이 일본 방송에서 공개되었다. [[https://www.insight.co.kr/news/412987|대머리인데...'알'인줄 알고 착각해 꼭 껴안고 예뻐해 준 타조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