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자기 (문단 편집) === [[한글]] 타자기 === ||<-5> [[대한민국|[[파일:대한민국 국장.svg|width=26]]]]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ffffff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 || 770호 ||<|2> ← || '''771호''' ||<|2> → || 772호 || || 서울 [[연세대학교]] 핀슨관 || '''송기주 네벌식 한글 타자기''' || 대한민국임시의정원인 || [[파일:external/image.newsis.com/NISI20141008_0010220061_web.jpg]] 송기주 네벌식 한글타자기 자판. 현재 실물이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한글 타자기이다.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등록문화재]] 제771호로 등록되었으며, [[한글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youtube(NQ0rVAJWzSY)] 동아정공[* 대한통운, 동아건설을 소유한 동아그룹의 계열사였다.]의 마라톤 1000DLX 두벌식 타자기 사용 영상 * 1914년 이원익 다섯벌식 타자기 개발(원형: Smith Premier Typewriter No.10) - 최초의 한글타자기, 모아쓰기, 가로찍어 세로 읽기. * 1927년 송기주 두벌식 타자기 개발(원형: Hammond Typewriter) - [[풀어쓰기]], * 1933년 송기주 네벌식 타자기 개발(원형: Underwood Elliott Fisher Co. Portable Typewriter) - 모아쓰기, 가로찍어 세로 읽기. * 1945년 김준성 두벌식 타자기 개발(원형: Remington Typewriter) - 풀어쓰기. 미 군정청에서 300대 도입. * 1949년 '''[[세벌식/자판 종류#s-2.1|공병우 세벌식]]''' 타자기 개발(원형: Underwood Universal Portable Typewriter) - 모아쓰기, 1950년 한국 및 미국 특허. 실용 양산된 최초의 타자기. * 1953년 장봉선 다섯벌식 타자기 개발(원형: Olympia Typewriter) - 풀어쓰기 * 1959년 '''김동훈 다섯벌식''' 타자기 실용화 - 모아쓰기 * 1969년 과학기술처 '''네벌식''' 자판 국가표준 제정. 1985년 네벌식 타자 자판 표준 폐지.[* 국무총리 훈령 제205호(1985.5.30.) 1985년 7월부터 4벌식 타자기 보급 중단] * 1984년 과학기술처 '''[[두벌식]]''' 자판 국가표준 제정.[* 국무총리 지시 제21호(1983.8.26.) 및 공업진흥청 고시 KSC-5715(1984.2.16)] 한국은 공문서 작성을 수기에서 타자기로 바꿀 때 한자를 빈번히 쓰던 시절에도 한자 타자기의 사용을 포기했다. 고속인쇄가 불가능했던데다가 무엇보다 한자 타자기를 관리하는데 예산이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1970년대부터는 활자인쇄를 하는 관보 같은 것을 뺀 바로바로 만들고 내보내야 할 공문서만큼은 순 한글을 썼다. 그리고 한자가 필요한 경우에는 한자가 들어갈 부분을 일단 비워두고 한글로 타자를 한 후 나중에 한자를 손글씨로 적었다. 한자 문제 말고도 [[한글]]의 [[모아쓰기]] 역시 타자기 도입의 장애 요소였다. 죽 늘여 쓰는 [[로마자]]에 최적화된 타자기로는 한글의 모아쓰기를 구현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풀어쓰기]]를 주장하는 논자들도 있었고, 여러 학자들이 한글의 모아쓰기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네모꼴 모아쓰기로 완벽히 구현하는 것은 어려웠지만 그럭저럭 모아쓰기라 할 만한 필체들이 여럿 등장했다. 워드로는 100% 재현하기 어렵고, 자필과도 다른 맛이 있다. 이 [[글꼴]]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다. 타자기 구조 때문에 일반 워드 글꼴처럼 상하좌우 대칭이 아니라 약간 비뚜름하며, 잉크 리본 상태에 따라 미묘하게 달라지는 글씨체가 타자기의 매력. 이러므로 같은 모델의 타자기라도 기기별로 미묘하게 글씨체가 달라진다.[* [[셜록 홈즈 시리즈]] 중 [[신랑의 정체]]라는 에피소드에서 홈즈가 타자기의 글씨체가 달라질 수 있는 특성을 이용해서 범인이 신원을 속이고 편지를 보냈다는 것을 간파하는 장면이 나온다.] 흔히 '빨랫줄 글꼴'이라고도 한다. 지금도 이 글씨체 때문에 타자기를 고집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당시에는 흔히 볼 수 있는 네모꼴이 아니고 투박하다는 이유에서 공병우 세벌식 타자기의 '단점'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그래서 글씨가 네모꼴로 나오는(당시 사람들이 보기에 글꼴이 예쁜) 다섯벌식 타자기 등이 틈새시장을 공략했지만 이건 애당초 예쁜 글꼴을 위해 속도를 포기한 물건이라…. 오늘날에는 타자기 글꼴과 비슷한 느낌을 찾아보려거든 옛날 출판된 서책 중 하나하나 활자로 인쇄된 책을 찾으면 된다. 글꼴도 글꼴이지만 글자 하나하나가 눌려서 인쇄되어 있어 손으로 만져보면 신기한 감촉을 느낄 수 있다. 본래 로마자를 타이핑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계를 바탕으로 한글의 모아쓰기를 구현하기 위해 여러 시도가 이루어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