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이탄(위성) (문단 편집) == 생명체 존재 가능성 == 우선 [[태양]]에서 거리가 꽤 멀기 때문에 온도가 매우 낮다. 평균 온도는 93.7K으로, 섭씨 영하 179도이다. 최고 온도로 잡아도 174K, 섭씨 영하 99도이다.[* 참고로 지구에서 최저 기온을 기록했다는 [[남극]]도 영하 91.2도가 한계이다. 이것도 역사상 최저기온이 그렇다는 거고 보통은 남극의 겨울에도 영하 70도~80도 이하의 막장스러운 기온은 잘 안 나온다고 한다. 그나마 대기권으로 가면 중간권 계면은 영하 130도까지 내려가기도 한다.] 타이탄의 이런 [[막장]]스러운 기후는 과거 1억 년 동안 변함이 없었다. 이렇게 온도가 낮으니 [[메탄]]이나 [[에탄]]이 액체로 흐르는 환경이 형성된 것이다. [[지구]]가 지금의 환경이 된 것은 태양과 가까워 각종 유기화합물의 활동 조건에 맞는 온도와 [[물]]이 제공되었다는 점인데, 얼음층은 타이탄의 지하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낮은 온도 때문에 타이탄은 생명체를 기대하기 어렵다. 하지만, 다양한 탄화수소 화합물과 나이트릴, 소량의 산소화합물이 발견되면서 외계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유력한 후보지로 주목받고 있다. 또, [[중력]]이 지구의 1/8 정도다. 중력이 낮고 [[기압]]이 높아 메탄으로 이루어진 비가 슬로우 모션처럼 내리며 빗방울의 크기도 지구에 비해 상당히 크다. 지구도 지금보다 기압이 높다면 튼튼한 [[우산]]을 [[낙하산]]처럼 쓸 수 있다. 덧붙이면 기압이 낮을 경우 비는 마치 [[총알]]처럼 쏟아질 것이다. 약한 중력과 짙은 대기층을 고려하면, 만약 인간이 타이탄 표면에 [[우주복]]을 입고 서 있다면 팔을 좀 휘젓는 것만으로 공중에서 헤엄을 치면서 떠다닐 수 있다. 현재 타이탄에 대한 정보는 [[토성]]으로 발사된 탐사선 [[카시니-하위헌스]]호(카시니-호이겐스호)[* 크리스티안 하위헌스(Christiaan Huygens, 1629~1695)는 [[네덜란드]]의 천문학자로 타이탄을 최초로 발견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이 천체를 발견하긴 했지만 이것이 위성이라고 확신은 하지 못한 나머지 이 천체에 직접 명명은 하지 않았고, 이 '타이탄'이라는 이름은 후일 [[윌리엄 허셜]]이 붙여주었다. 하위헌스는 이 밖에도 토성과 그 위성들에 대해 많은 연구업적을 남겼다. 하위헌스는 모국 언어인 [[네덜란드어]] 발음이며, [[영어]]로는 호이겐스라 읽힌다.]의 덕이 크다. [[미국]]과 [[유럽]]이 공동개발한 [[탐사선]]으로, 카시니 호는 토성의 궤도를 돌며, 하위헌스 호는 카시니 호에서 분리되어 타이탄에 착륙한 위성 탐사선이다. 하위헌스 호는 타이탄의 표면에서 유기물의 존재를 확인했다. 이 카시니-하위헌스호가 타이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탐사한 덕에 타이탄의 환경은 원시지구의 모델과 유기화합물로부터 생물체의 발현의 관계를 밝히는 귀중한 정보로 활용되고 있다. 카시니-하위헌스 호에서 관측한 자료를 바탕으로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을 [[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cateid=1050&newsid=20100606190306530&p=yonhap|주장]]하는 학자들이 나오기도 했다. 타이탄은 지표 뿐만 아니라 '''지표 아래에도 바닷물이 있을 것으로 추정'''돼[* 타이탄의 표면은 누런 얼음이다. 얼음이 단단하게 굳어 바위 같은 형태가 된 것이다.] 이 바다 안에서도 [[생명체]]가 발견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토성의 다른 위성 [[엔셀라두스]]와 [[목성]]의 위성 [[유로파(위성)|유로파]]에도 지표 아래에 바다가 있을 것으로 추정돼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니 이들과 비슷한 상황일지도. 그런데 2014년 타이탄의 이 바닷물이 [[사해#s-1]]보다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16&aid=0000495658&date=20140703&type=1&rankingSeq=105&rankingSectionId=105|염분이 높을 것 같다는 추정]]이 나왔다. 여기에 따르면 지나치게 높은 염분에 의해 복잡한 형태의 생명체가 살기엔 부적합하다고 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추정이지 확정은 아니므로 너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일 필요는 없다. 이런 것들을 보면 역시 아직까지는 [[설레발]]일 가능성이 높다. 어쨌든 저 막장스러운 온도 때문에 물이나 염이 있어도 액체인 표층에서 화학반응이 누적되어 생명체가 발생하기는 쉽지 않다.[* 물론 사정이 비슷한 엔셀라두스나 유로파는 생명체 발견 가능성이 나오기는 한데 여기는 두꺼운 얼음층이 표면에 존재해서 외부요인으로부터 완벽히 차단된데다 얼음층 덕에 내부가 어떤지는 모른다.] 일단은 그냥 '[[물]]이 존재하는데, [[생명체]] 또한 존재할 수도 있지 않을까?'는 정도로만 가볍게 받아들이자. 타이탄은 원시지구와 유사하다고 평가된다.[[https://imnews.imbc.com/replay/2005/nwdesk/article/1935276_30781.html|#]][[https://www.sciencetimes.co.kr/news/%EC%9B%90%EC%8B%9C%EC%A7%80%EA%B5%AC%EC%99%80-%EC%9C%A0%EC%82%AC%ED%95%9C-%ED%83%80%EC%9D%B4%ED%83%84-%EB%8C%80%EA%B8%B0%EC%9D%98-%EB%B9%84%EB%B0%80/|#]] 타이탄의 생명체 존재 가능성은 위키백과에서 따로 문서가 만들어질 정도로 목성의 위성 유로파와 마찬가지로 주목받는 주제이다.[[https://en.wikipedia.org/wiki/Life_on_Titan|영어 위키백과]][[https://ko.m.wikipedia.org/wiki/%ED%83%80%EC%9D%B4%ED%83%84%EC%9D%98_%EC%83%9D%EB%AA%85#/languages|한국어 위키백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