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이어 (문단 편집) == 타이어의 수명 == 타이어에는 [[https://blog.naver.com/tyreshare/221068253554|트레드웨어]]라는 내마모성 수치가 기입되어 있으며 숫자가 높을수록 덜 닳는다. 일반적인 사계절용은 500 전후이며, 여름용은 대부분 300 이하라서 너무 빨리 닳아서 지우개라고 불리기 십상이다. 트레드웨어로 수명을 판단하는 공식[* 타이어 수명(km) = 트레드웨어 x 220 - 15,000]이 널리 퍼져 있지만 근거가 전혀 없고, 트레드웨어가 같아도 제조사가 다르면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므로 대략적인 참고 사항으로만 삼는 것이 좋다. 이외에 운전 습관도 수명에 영향을 미친다. 당연히 급가속, 급정지, 급선회를 많이 할수록 마모가 빨라진다. 타이어의 빗물 골짜기에는 중간 중간 튀어나온 부분이 있는데 이것은 마모 한계선이라고 한다. 타이어 트레드가 마모되어 마모 한계선과 높이가 같아지면, 빗물 골짜기가 제 역할을 못 해서 수막현상에 취약해져 위험하므로 교체해줘야 한다. 마모 한계선의 높이는 1.6mm고, 겨울용 타이어나 올웨더 타이어는 일반적인 마모 한계선보다 더 높은 겨울용 마모 한계선이 따로 있는 제품들이 있다.[* 컨티넨탈의 DWS06+ 타이어가 대표적이다. 마모한계선을 잘 못보는 일반인들을 위해 마른노면, 젖은노면, 눈길에 대응하는 트레드의 마모한계선을 따로 표기해 두었다.알파벳 D, W, S로 음각되어 있으며, 이 음각이 안보이게 되면 해당 트레드가 다 닳았다고 보면 된다. DWS는 Dry, Wet, Snow의 약자로 타이어 이름 DWS인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이런 제품은 일반적인 마모 한계선보다 트레드가 많이 남았더라도 겨울용 마모 한계선에 다다르면 눈길, 빙판길에서 성능이 떨어진다. --미쉐린 제품만 빼고,-- 마모 한계선을 1~2mm를 남기고 타이어를 바꾸는 것이 좋다는 주장이 있다. 젖은 노면에서 취약해지는것은 물론 마모 한계선 근처까지 타이어가 닳게 되면 고무 물성이 달라져 마른 노면 제동 거리도 늘어나기 때문. 이 때문에 대부분의 타이어 회사들은 마모 한계선의 높이를 3mm로 높이자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일례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자체 실험 결과 마모 한계선에 다다르면 젖은 노면에서 제동력이 절반으로 감소하여 상당히 위험하니 마모 한계선을 3mm로 높여야 한다고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02/174684/|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마모 한계선을 높이면 타이어를 자주 교체해줘야 하므로 매출 증대를 노리는 타이어 회사들이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 반면 미쉐린은 마모 한계선을 높이는 것은 자원 낭비, 환경 파괴이므로 마모 한계선에 다다를 때까지 타이어를 바꾸지 말라며, [[http://www.autoview.co.kr/content/article.asp?num_code=61508|1.6mm가 남은 상황에서의 테스트를 제안]]하는 등 적극적으로 반대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미쉐린 제품은 마모 한계선에 이르더라도 젖은 노면 성능이 크게 나빠지지 않으며, 마른 노면 성능은 오히려 좋아진다는 것이다. 미쉐린은 타사 제품과 자사 제품의 성능의 변별력을 알리고 싶어했기 때문에 최악의 상황에서 테스트를 추진한다는 게 일반적인 분석이다.[* 미쉐린이 이런 패기를 부릴 수 있는 이유는 타이어 트레드가 닳을수록 숨겨진 그루브의 면적이 늘어나 접지력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구조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흔한 업계 기술력 1위의 패기-- 당연히 미쉐린 제품처럼 마모 한계선까지 타이어의 성능이 일관적인 것이 정상이며, 마모 한계선에 다다르기 전에 성능이 현저하게 감소한다는 [[한국타이어]] 등 제품이 잘못된 것이다. 2020년대부터는 피렐리도 트레드 소모가 100% 가까이 되었을때도 타이어의 성능이 82% 정도 유지된다고 홍보하고 있다.[* 피렐리 피제로 AS+3의 제품 설명. 트레드 50% 사용시 99%의 성능 유지. 100% 가까이 사용시 82% 성능 유지. 그런데 이건 약간의 편법을 이용한건데, 타이어의 마일리지를 높게 만들어놓고, 스펙표기를 낮게 했기 때문이다. 즉 원래는 7만키로 정도 사용가능한 트레드웨어를 만들어놓고, 스펙에는 5만키로정도의 트레드웨어라고 하는것. 피렐리 피제로 AS+3는 공식 트레드웨어는 560인데, 비공식적으로 700의 트레드웨어를 가진다고 한다. --그런데 트레드웨어가 700이면 그건 그거대로 대단한건데...--] 타이어의 마모 상태를 판단하기 위해 흔히 하듯이 백원짜리 동전을 넣어보는 방법은 정확하지 않다. 하지만 공기압 못지 않게 타이어 마모에 대해서도 둔감한 운전자들이 많은 실정이라, 거의 슬릭 타이어 수준으로 타이어가 심하게 마모된 상태인데도 차가 굴러가기만 하면 된다는 식으로 그대로 방치하는 사례가 생각보다 많은 상황이다. 특히 대형 화물차 운전자들이 상대적으로 타이어 관리에 소홀해지는 측면이 있어서,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도 타이어가 심하게 마모된 것도 모자라 공기압까지 낮아진 상태로 정비소에 들어온 화물차 차주에게 이러다가 사고 난다며 타이어 교환을 권했지만 비싸다는 이유로 차주가 무시하는 것을 보고 뒷목을 잡았다는 정비사들의 경험담을 종종 들을 수 있다. [[https://youtu.be/tpN2XgRwXOc|실제 사고 사례를 모은 영상(SBS 맨인블박 공식 유튜브)]] 한편, 일반적인 민수용 타이어는 주행거리와 관계없이 생산일로부터 5~7년이 경과하면 고무가 노후됐다고 간주하고 교체해줘주는 편이 좋다. 특히 산지나 바닷가 등지를 뻔질나게 드나드는 트럭들은 여지없이 타이어가 빨리 작살나는 편이다. 많이 돌아다니기도 하지만 타이어가 직사광선이나 소금기의 영향을 엄청나게 받기 때문에 빠르게 노후화된다. 오래된 차량을 보다 보면 타이어 표면이 가뭄 들은 논밭처럼 쩌적 쩌적 금이 가 있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건 거의 10년은 족히 된 타이어라는 뜻이다. 이런 타이어들은 트레드가 아무리 멀쩡해 보인다고 해도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창고에만 있어도 고무는 경화되는 것이기 때문. 가끔 생산한지 2~3년이 지난 미사용 타이어가 싼 가격에 풀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타이어 자체의 내구도가 떨어져 있을 경우가 많다. 또한 타이어가 이보다 수명이 짧아지는 경우가 있다. *'''편마모''' [[휠 얼라인먼트]]가 올바르지 않거나, 쇼바 노후화, 과도한 적재 불균형이 생기면 타이어의 한쪽 모서리가 더 빨리 닳아 수명이 짧아진다. 특히 후륜이 독립형 현가장치인 차량은 코너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순정으로 후륜에 네거티브 캠버를 약간 주기 때문에 직선주행 비중이 높으면서 타이어 위치교환을 한 번도 안하면 안쪽 편마모가 반드시 찾아오게 된다. 이를 예방하려면 필요 시 휠 얼라인먼트를 점검하고, 정기적으로 타이어 위치교환을 실시하며, 서스펜션 상태도 점검해준다. 보통 시중에 있는 일반적인 차량들은 엔진룸의 무게와 조향, 제동시 마찰, FF차량이라면 가속시의 부하까지 겹치기 때문에 앞타이어가 뒷타이어보다 1.5배 이상 빠르게 닳게 된다. 약 2만 km 정도[* 장착후 첫 교체는 1만 km.] 사용했다 싶으면 한번 정도는 위치교환을 해 주자. *'''사이드 월 파손''' 주차 시 연석에 긁히든지 해서 옆면이 파이면 수리가 불가능하며, 고속주행 도중 터질 위험이 있으므로 바로 교체해줘야 한다. 속칭 불빵꾸로 때우기도 하지만 안전을 놓고 도박을 하지는 말자. 다만 '''사이드 월이 심하게 패여서 케이싱 플라이[* 일명 카카스 코드 또는 실밥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타이어를 안쪽에서 잡아주는 금속실을 말한다. 이 실이 타이어 사이드 월의 뼈대 역할을 한다.]가 드러나거나 끊어질(절상) 정도'''는 확실히 교체해야 하지만, 만약에 드러나지 않은 정도라면 매 주행 전 사전에 부풀어 올랐는지 점검하고 부풀어오르지 않았으면 무난하게 타고 다녀도 된다. 물론 부풀어 올랐다면 마찬가지로 바로 교체해야 한다(물론 고속도로 수준을 넘어서는 과격한 주행은 금물). [[https://www.michelin.co.kr/auto/faq-cars|사이드 월 파손 정도에 따른 대처법을 설명하는 미쉐린 메뉴얼(타이어 관리 항목 참고)]] *'''펑크''' 트레드 부분의 펑크는 [[펑크 수리키트]]를 사용해서 고칠 수 있다. 저렴하고 간편한 지렁이, 불빵꾸로 때워도 되지만 완벽한 수리를 위해서는 버섯 모양의 타이어 패치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숄더나 사이드 월 부분은 바로 교체해줘야 한다.''' 특히 펑크가 난 줄도 모르고 또는 부득이하게 바람 다 빠진 타이어로 도로를 질주했을 경우엔 거리에 비례해 타이어 안쪽이 말 그대로 죄다 갈려버린다.(까보면 안쪽에서 고무파편이 우수수 튀어나온다...) 이건 100% 교체. *'''[[파스(동음이의어)|파스]]''' 타이어가 완전히 터져서 못 쓰게 되는 현상으로, 무조건 교체해줘야만 한다. 펑크가 난 상태임에도 계속 주행하면 역시 터진다. 다만, 이 경우는 타이어가 부서지거나 찢어지는 경우이다. 가장 위험한 경우는 타이어 안의 코드(타이어를 안쪽에서 잡아주는 금속실)가 하얗게 보이는 경우와 타이어 일부분이 물집난 피부 마냥 크게 부풀어 오르는 경우이다. 전자는 타이어의 내구도가 완벽하게 다 됐다는 뜻으로 즉시 교체해줘야 하고, 후자의 경우는 외부의 충격으로 안의 코드가 끊어져서 타이어 내부 압력에 의해 고무 부분만 크게 튀어 나오는 경우이다. 두 가지 경우 모두 추가적인 충격이 갑자기 생길 경우 그대로 [[폭탄|Bomb]].... 언제 터질 지 모르는 도로 위의 시한폭탄이 되어버리므로 당장 점검받아야 한다. --이걸 보고있는 당신 당장 확인하도록.-- '''[[펑크 수리키트|타이어 문제는 곧바로 생명과 직결되니 정기적인 점검은 필수적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