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이어 (문단 편집) ====== 올 시즌 타이어 ====== American all season이라고도 부른다. 1년 내내 온난해 연교차가 크지 않고 강우량이 적으며 눈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캘리포니아 같은 지역에서 사계절 내내 운행할 수 있는 타이어다. 제조사 자체적으로 눈과 진흙 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인 M+S 심볼이 사이드 월에 각인되어 있고 이 때문에 전천후 타이어라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비교 테스트[* [[https://youtu.be/lplaTRkPjTg|영상]], [[http://www.tyrereviews.co.uk/Article/Summer-All-Season-All-Weather-Winter-Nordic-and-Studded-Tyres.htm|페이지]]. 영상에서 American All Season으로 표기]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성능은 여름용[* 여름용 투어링 문단에 서술되어 있듯이 링크에서 여름용 UHP로 표기된 Hakka Blue 2는 실질적으로 투어링 타이어와 경쟁하는 제품이다.] 보다 한참 떨어지고, 겨울철 눈길, 빙판길 성능은 알파인 겨울용보다 한참 떨어진다. 수명과 소음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여름용 타이어의 열화판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따라서 자동차 애호가들은 사계절 내내 어정쩡하고 스티어링 응답성이 나쁘다는 이유로 올 시즌을 극히 기피하며, 3계절 타이어라고 부르기도 한다. --올 시즌을 끼느니 차를 안타고 만다는게 이들이다.-- 캘리포니아와 한국의 기후 차이를 고려하면 올 시즌은 한국의 사계절에 모두 대응하지 못하고 여름과 겨울철의 마른 노면,[* 젖은 노면에서는 여름용이 압도적인 성능을 보이고, 올 웨더도 꽤 선방하는 수준(대개 1세대 이전의 여름용과 유사)인데, 올 시즌의 젖은 노면 성능은 알파인 겨울용보다 나쁜 최악의 수준으로, 드라이 그립에만 몰빵하는 여름용 익스트림 퍼포먼스보다 조금 나은 정도다. 전술됐듯이 최신형 올 시즌 컴포트인 한국 S2 AS나 금호 마제스티 9는 출시 시점이 10년 정도 빠른 여름용 투어링인 미쉐린 프라이머시 3보다 성능이 나쁘다. 겨울철 마른 노면에서는 여름용, 올 시즌, 올 웨더, 알파인 겨울용의 성능 차이가 유의미하지 않고, 트레드 온도가 올라갈 수록 여름용이 압도적인 성능을 낸다.][* 물론 제조사 편차는 있어서 전통적으로 젖은 노면 성능이 뛰어난 미쉐린의 올 시즌 제품들은 대부분 장마철에도 쓸만하다.] 그리고 봄과 가을에 대응한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올 시즌 타이어는 여름 장마철에 폭우가 쏟아지거나, 겨울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눈이 오는 지역에서 1년 내내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하기 때문에 '''안전을 우선시하는 운전자라면 올 시즌을 멀리하고 봄~가을에는 여름용을, 겨울에는 윈터 타이어를 구비하여 계절에 따라 교대로 사용하거나 타이어의 교체에 따른 시간과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올 웨더 타이어를 사용하는것이 가장 좋다.'''[* 문서 초에 설명됐듯이 자동차의 능동적 안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타이어다. 여름용-겨울용 세트는 보관 문제가 있지만 올 웨더 타이어가 국내에 유통이 안되는 시절도 아니고, 올 웨더 타이어의 존재를 알고 자신의 차량과 맞는 사이즈가 유통되는데도 단지 V 패턴이라 시끄럽다는 이유로 올 시즌을 선택하는 오너들이(부산/경남권 해안가 거주자 제외) 안전을 주장하는 것은 자가당착이다.][* 타이어에 관계 없이 과속하지 않고 악천후 시 서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이건 VDC나 사이드/커튼 에어백 의무 장착시 반대측에서 나왔던 것과 동일한 수준의 논리로 언급할 가치가 없다. 악천후에서 올 시즌 타이어로 계절에 적합한 타이어나 올 웨더 타이어와 동일한 제동 거리를 가지려면 속력을 많이 줄여야 한다. 올 시즌 타이어 사용 차량들이 악천후에서 거북이처럼 기어갈 때 계절에 적합한 타이어나 올 웨더 타이어를 사용하는 차량들은 평시보다 약간 서행하는 정도로 편하고 안정적으로 주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한국의 겨울은 건조한 편이므로 영하의 날씨에 눈비만 안 내리면 올 시즌 타이어로도 버틸만하다지만, 눈, 비를 확실히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비에 젖은 공사장 복공판이나 차선을 잘못 밟으면 그대로 미끄러지는 경우가 있고, 비에 젖은 우레탄 포장된 주차장도 안심할 수 없는 등, 눈길과 빙판길은 물론 빗길도 안정적이지 않다. 앞서 링크된 노키안 제품들의 성능 비교 테스트를 참고해보면 젖은 노면 제동 거리는 올 시즌 타이어인 zLine AS는 33.97 m를 기록한데 반해 여름용 UHP(여름용 UHP 문단에 서술됐듯이 실질적으로 투어링)인 Hakka Blue 2는 27.07m, 올 웨더인 웨더프루프는 31.92m를 기록하여 각각 7m, 2m 씩 길며, 눈길은 60.24m를 기록해 각각 35.23m, 35.19m를 기록한 알파인 투어링인 WR 스노우프루프와 올 웨더인 웨더프루프보다 25m나 길고, 빙판길은 57.9m를 기록해 각각 43.25m, 48.45m를 기록한 알파인과 올 웨더보다 각각 15m, 10m씩 길어 성능 차이가 크다.] 계절 대응이 제대로 되지 않고, 성능도 특출난게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럽 국가(+일본)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지만, 한국과 미국에서는 조용하고 안락하며 잘 안닳는다는 이유로 올 시즌, 그 중에서도 올 시즌 투어링 타이어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눈이 엄청나게 쏟아지는 미국 북동부지역에도 겨울에 올 시즌이 널리 사용되는걸 본 스노우 타이어 최강자 노키안 직원이 양키들 제정신이 아니라고 욕했다는 전설이 있다 카더라.-- 올 시즌 타이어는 UHP, 투어링/컴포트로 분류된다. *'''UHP(상동)''' 대표적인 사계절용 퍼포먼스 UHP로는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올 시즌 4, 피렐리 P 제로 올 시즌 플러스, 콘티넨탈 익스트림 콘택 DWS 06 플러스 등이 있고 국산으로 한국 벤투스 S1 evo z AS 등도 같은 카테고리에 속한다. All season부터는 아직 맥스 퍼포먼스가 없고 UHP만 존재한다. 여름용 타이어에서 전술됐듯이 스포츠성이 보장되지 않고 개별 제품마다 격차가 큰데, 일례로 실질적으로 컴포트 타이어고 시장에서 경쟁사들의 싸구려 저소음 타이어와 경쟁한 한국 벤투스 S1 노블2도 제조사는 올 시즌 UHP로 분류했을 정도이다.[* 물론 제조사인 한국타이어만 UHP라고 하지 아무도 이 타이어에서 스포츠성을 찾지 않는다. 아반떼 AD 스포츠에서 가장 욕을 먹은게 스포츠성을 거의 띠지 않는 OE 타이어인 S1 노블2였다. 결국 삼각떼 스포츠로 F/L 되면서 미쉐린 PS4 옵션이 추가됐다.] 외산 중에 국내에 정발되는 제품은 피렐리 P 제로 AS+ 하나 뿐이었다가 미쉐린 PS AS 4가 2020년 9월에 겨우 출시되는 등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데, 이 제품군이 국내에 많이 유통되지 않는 이유는 가격이 상당히 비싼데다 수요가 적기 때문이다. 일반 운전자들은 성능보다 소음과 승차감을 우선시해서 겨울철 성능이 특출나지 않은 퍼포먼스 타이어를 고려하지 않고, 퍼포먼스 타이어를 사용할만한 소수의 [[자동차 애호가]]들은 대부분 퍼포먼스 타이어를 사용할만한 --재밌는-- 차에는 올 시즌 같은거는 쳐다보지도 않고 그냥 여름용 타이어를 사용한다. 인제 스피디움에서 G70 3.3T로 225/45ZR18 사이즈의 [[https://youtu.be/fqz3KISB9qg|미쉐린 PS AS 4와 PS4를 비교]]해보면 PS AS4가 PS4보다 랩타임이 3초나 느려, 제 아무리 올 시즌 UHP라고 해도 여름용 맥스 퍼포먼스에는 성능으로 상대도 되지 않기 때문이다. *'''투어링(상동)/컴포트'''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프리미엄급 사계절용 투어링으로는 미쉐린 프라이머시 투어 A/S, 피렐리 신투라토 P7 올 시즌 플러스, 콘티넨탈 콘티프로콘택 등의 외산 타이어들이 있다. 국산 타이어는 위의 투어링 타이어에 비해서는 마일리지를 약간 희생한 대신 저소음과 승차감에 더 중점을 둔 컴포트 계열로 나오는데, [[https://youtu.be/eVmeAI2Vums|한국 벤투스 S2 AS, 금호 마제스티X 솔루스, 넥센 엔페라 AU7]] 등 이 대표적이다. 국내 3사는 이런 고급형 컴포트 타이어를 UHP 타이어라고 주장하는데, 제품 가격 포지션 상 UHP급이라는 것이지 UHP에서 기대되는 퍼포먼스 성능은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전술됐듯이 소비자들은 이런 분류에 냉담한 반응을 보인다. 일반 세단에 장착되는 특성과 사계절에 대응해야 하기때문에 컴파운드가 대체적으로 부드러운데다가, 눈과 진흙을 대비한 사이프가 소음의 주파수 높낮이도 여러 갈래로 분산시키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소음과 승차감은 가장 좋다. 이 외에도 대부분의 국산차 출고용 타이어, 에코 타이어가 이 분류에 속하는데, 여름용 패턴이 연비가 더 좋기 때문에 에코 타이어 중 미쉐린 에너지 세이버처럼 여름용으로 나오는 것도 간혹 있다. 그 외에 국내에 유통되는 마일리지 타이어나 저가형 타이어도 대부분 이 분류에 포함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